대우조선해양 브라질 최대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사 해양플랜트(FPSO) 약 1조948억원 규모 수주

안녕하세요

#대우조선해양 이 조단위 대형 해양설비를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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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업체인 사이펨과 함께 브라질 최대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 사로부터 #FPSO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를 수주했는데 총 계약 규모는 약 2조6000억원이며 이 중 대우조선해양의 계약금액은 약 1조948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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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주한 FPSO는 하루 18만 배럴의 원유와 720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20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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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원유를 저장할 수 있는 선체와 상부구조물 일부를 건조할 예정이며 사이펨에서 건조한 상부구조물을 받아 #옥포조선소 에 서 최종 탑재할 예정인데 해당 설비는 2024년 하반기까지 건조가 완료돼 세계 최대 규모의 심해유전중 하나인 브라질 부지오스 필드로 출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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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9년 약 2000억원 규모의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를 수주한 바 있는데 조단위의 대형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약 3조원 규모의 원유생산설비를 수주한 이후 7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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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플랜트 건조경험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원유 생산설비 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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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초대형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액화석유가스 (LPG)운반선 9척, 컨테이너선 4척,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 설치선(WTIV) 1척,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 등 총 27척, 약 37억2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7억 달러의 약 48.3%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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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가 #산업은행 과 채권단이 되다보니 조선업계에서는 저가수주로 제살깍아 먹는다는 비난을 많이 들어왔는데 조선업황이 개선되면서 대우조선해양도 제값을 받으며 수주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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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예전에도 해양플랜트를 저가수주하여 큰 손실을 입었던 적이 있어 이번 수주도 최종 인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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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의 주인이 없다보니 수주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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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의 2021년 1분기 실적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지난 1분기 때 주가가 3만원대를 돌파해 4만원대까지 급등한 것이 이상해 보이기는 하는데 이런 대규모 수주에 대하나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 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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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대우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에 대한 손실 규모가 어마어마해 앞으로 장사하고 뒤로 밑졌다는 비난을 들었는데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파견한 은행원이 경영을 모르니 조선분야 직원들에게 당했다는 소리도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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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주인이 확실히 있는 회사가 업황이 좋아질 때 주가도 더 빨리 실적기대감을 반영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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