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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전관련주들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전격 입당 소식에 일제히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월성원전 1호기 조가폐쇄 감사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과 척을 지고 분란을 일으키다 감사원장 임기도 지키지 못하고 나와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는 모습에서 감사원을 개인의 정치적 야심을 채우는데 활용했다는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이 다시 논란이 될 수 있고 정치적 이슈가 될 수 있는데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은 여름철 전력예비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을 부추기며 탈원전정책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동서는 조선일보 고위 간부이면서 탈원전정책을 반대하는 입장을 보여와서 그의 영향으로 감사원장에 있으면서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로에 대해 감사를 벌여 분란을 일으킨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받고 있었는데 퇴임하고 부친상을 당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제1야당에 입당해 정치행위를 하고 있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감사원장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감사원장의 임기와 정치적 중립의무를 저버린 것은 헌법질서를 문란케한 행위로 보이는데 사리사욕을 위해 부끄럼도 없이 후안무치하게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원에 남은 직원들은 그들의 감사가 정치적 평향성이 있었던 것으로 비난받게 되어 향후 감사행위를 위축시킬 것 같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입당은 탈원전정책에 대한 이슈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시장참여자들이 원전관련주에 묻지마 매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원전관련주

삼성물산

현대건설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기술

한전산업

우진

대창스틸

두산중공업

두산

두산엔진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서전기전

일진파워

에너토크

한신기계

오르비텍

비엠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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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성그룹이 화학 3개사(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호실적 영향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코로나19로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폴리프로필렌(PP) 등 주력 제품의 글로벌 수요가 급증한 영향입니다

 

12일 금융투자업계 실적 전망치 분석 결과 효성 주력 계열 3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5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528억원 적자)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입니다.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등 주력 제품 수요 폭증에 따라 2분기 컨센서스는 32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82억원 적자) 흑자 전환할 것으로 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1분기(2468억원)에 이어 2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기록입니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은 31%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특수섬유인 스판덱스는 스포츠·속옷 등에 쓰이는 제품으로 나일론·폴리에스터 등 일반 섬유에 10~15% 가량 합성해 착용감과 강도, 신축성 등을 높여 '섬유의 반도체'로 불리는데 지난달 말 기준 스판덱스 가격은 1킬로그램(kg) 당 11달러선으로 전달에 비해 8% 오르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중국 스판덱스 3위 산둥루이그룹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하면서 반사이익도 톡톡히 봤다는 분석입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스판덱스 수요는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공급 증가는 4%에 불과해 타이트한 수급과 낮은 재고일수로 시황 강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원재료인 부탄다이올(BDO) 가격도 하향 안정화돼 하반기 추가적인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는데 공급이 부족해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오르는데다가 원재료 가격 하락 영향까지 더해진다는 분석입니다. 

 

산업자재를 다루는 효성첨단소재는 2분기 946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427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타이어코드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주행성을 보강하기 위해 고무 안쪽에 들어가는 섬유 재질 보강재로 올해 들어 전방 산업인 자동차와 타이어 업황이 개선되면서 타이어코드 판가가 상승했는데 국내 PET 타이어코드 가격도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속적으로 상승세입니 

 

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시장 점유율은 45%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어보강재 사업부는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와 스틸코드 설비 베트남 이설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이익 체력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며 "전방 수요 개선으로 인한 판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는데 효성첨단소재의 지난 1분기 영업익은 8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2.92% 증가했습니다. 

 

석유화학사업을 영위하는 효성화학은 전년 동기(36억원) 대비 1825% 늘어난 693억원 영업익을 기록할 전망인데 화학 3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익 증가율로 글로벌 화물 대란이 이어지면서 주력 제품인 PP 가격이 연초 대비 50% 이상 급등한 영향입니다.

 

PP는 원유를 정제해 얻은 납사를 분해할 때 생기는 프로필렌을 중합해 만들어지는 열가소성 합성수지로 마스크·주사기 등 의료용 제품과 식품 포장, 필름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데 효성화학은 울산 공장에서 연간 약 70만톤의 프로판을 원료로 60만톤의 PP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효성그룹의 화학 3사는 실적 자신감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지난해(1399억원)에 이어 올해 총 1297억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3사를 뜯어보면 효성티앤씨는 209억원, 효성첨단소재는 514억원, 효성화학은 321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입니다.

 

지난 번 대신증권의 보고서에 강력 매수를 추천했는데 그 때 매수했으면 진짜 돈 벌 기회가 생겼다는 반성이 들기는 하지만 품절주와 같이 유통가능 주식수가 적은 종목들이라 전체 물량에 대해 최대주주와 기관투자자들이 훨히 들여다보고 있는 종목이라 개인투자자들이 뛰어들어 먹을 것은 별로 없는 계륵같은 종목들 같습니다

 

다만 지주회사인 효성의 경우 계열사들의 실적호전이 반영되어 지주회사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어 역시나 지주회사가 개인투자자들에게 장기투자 종목으로 유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지주회사는 자회사들의 실적이 총합이 되기 때문인데 계열사들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때가 지주회사 기업가치가 가장 많이 오르는 타이밍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효성의 경우 소재국산화 정부정책의 수혜를 받기도 하는데 탄소섬유의 일본산 대체가 시장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효성 지주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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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021 Q1실적발표.pdf
0.43MB

안녕하세요

지분법 자회사들의 '깜짝 실적'에 힘입어 효성의 1분기 역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 2분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일 대신증권은 효성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8.3% 상향했는데 전거래일 종가는 9만9400원이었고 자회사들이 호실적으로 주가가 오르면서 순자산가치(NAV) 증가가 반영시켰다는 설명입니다.

1분기 효성은 연결 기준 매출 6869억원, 영업이익 1006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무려 707.6% 증가했고 지배주주순이익도 7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지분법 자회사들의 호실적이 가장 큰 배경인데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모두 1분기 영업이익이 모두 세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시장기대치를 웃돌았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전년 동기 대비 214.4% 증가한 영업이익 2468억원을 거뒀고 효성첨단소재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92.6% 증가한 834억원을 기록했으며 효성화학도 영업이익이 611억원으로 같은 기간 392.8% 늘었고 이에 따라 지분법 자회사로의 지분법이익은 효성티앤씨 285억원, 효성첨단소재 90억원, 효성화학 85억원 등이 인식된 것입니다.

다만 연결자회사인 효성티앤에스는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는데 매출 155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0%, 82.9% 감소한 것입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통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객사 주문 지연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고 그 밖에도 FMK, 효성굿스프링스, 효성트랜스월드 등의 합산 실적도 매출 3564억원, 영업이익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51.3% 줄었습니다.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인데 양 연구원은 "효성티앤에스가 2분기 매장형 로봇 키오스크, 무인계산대 공급과 지연된 고객사 주문 물량의 매출 반영으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2분기에도 지분법 자회사들의 실적이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효성의 2분기 호실적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실적이 급증하고 유통주식수도 적어 품절주 현상이 나타나면서 효성이 지주회사로 자회사 실적증가가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효성에서 분리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모두 주식수가 적고 최대주주 지분이 높아 품절주로 불리는데 추격매수 나서기가 무서운 종목들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액면분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도 품절주로 고가주로 남기를 원하는 것 같아 장기적으로 다시 효성에 합병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기업들을 효성과 합병하고 분리하는 식으로 최대주주 지분관리를 하는 것도 같습니다

아울러 대신증권이 효성그룹에 대한 보고서를 많이 내놓고 있는데 효성그룹이 증권사가 없어 회사채 발행 등에서 대신증권과 자주 딜을 하고 있어 대신증권이 효성그룹을 주요 고객으로 모시고 있어 효성그룹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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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현지 직원과 주재원들의 안전 확보를 우선으로 사업 차질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코트라와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국내 기업이 미얀마에 설립한 법인 및 지사는 총 107곳으로 이들 기업이 현지에 투자한 금액은 6억6800만달러(약 7500억원) 규모입니다.

미얀마에 진출한 국내 기업 대부분은 의류봉제 업종인데 태평양물산, SG세계물산, 오팔 등 83개사가 현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진출도 활발한데 효성은 1995년 미얀마에 진출해 철강·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포스코는 1997년 합작사를 세워 아연도금강판을 생산 중이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2013년, 2014년 현지에 지점과 판매·관리 담당 사무소를 설립했습니다.

1995년 미얀마에 진출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우인터내셔날을 인수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3년부터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기업들은 현지 지사와 비상 연락을 유지하며 주재원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데 미얀마에 70여명의 주재원이 체류 중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직원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재택근무에 돌입했다"며 "일단 사업상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전자업계 관계자도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상황은 없다"면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비상 연락망 운영 등을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미얀마에 진출한 건설업계도 안전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수도 양곤 지역에서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건설 공사를 진행 중인 GS건설은 "현재 정상 작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외부 활동을 멈추고 내부에 대기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해 말 양곤에서 ‘한-미얀마 경협 산단’ 공사를 시작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쿠데타 이후에도 미얀마 건설부와 긴밀하게 현지 상황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현지에 파견된 주재원 등은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고, 수시로 연락을 취해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계속 신변을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고 이어 LH는 "작년 10월 해당 사업과 관련해 국제투자보증기구(MIGA)에 정치리스크 보험에 가입한 상태여서 미얀마 정권 변경 등 정치 리스크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민간정부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된 상황에 기존에 수주했던 공사나 사업들의 지속성에 의문이 생길 수도 있고 한국인이 억류되거나 군부쿠데타 세력의 인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로써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미얀마에 진출한 기업들은 대부분 저임금 노동력을 찾아 온 봉제와 의류기업들이 대부분으로 베트남이나 라오스, 캄보디아 등의 저임금 국가의 임금 상승에 개방이 늦은 미얀마까지 진출하게 된 것입니다

미국과 EU 등 선진국들이 아웅산 수지 여사의 안전을 확인해 달라고 요구하며 군부 쿠데타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워낙 경제재제에 익숙한 미얀마 군부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미얀마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태국이 일본자본의 영향력 아래 있듯이 일본자본이 저임금 공급처이자 미래 시장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으로 우리 기업들도 활발하게 진출해 한일 자본의 각축장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교민의 피해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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