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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q6ypjWvUHU

 

안녕하세요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제3자배정 유상증자 형식으로 단돈 2조원의 헐값에 인수하면서 공격적인 M&A로 조선업종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한화임팩트는 16일 2269억원을 투자해 선박엔진 전문 기업인 'HSD엔진' 지분 33%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 기존 HSD엔진 대주주인 인화정공이 보유하고 있던 HSD엔진 지분 19%를 매수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 또한 한화그룹에게 유리하게 인수가 결정되었습니다.

 

HSD엔진은 글로벌시장에서 손꼽히는 선박용 엔진 생산 업체로, 친환경 기자재와 발전설비 생산도 가능한 기술과 제조 역량을 갖고 있고 특히 저속엔진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알짜배기 회사입니다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과 함께 조선업종의 핵심인 엔진제조회사까지 인수하여 조선업종 진출에 가속패달을 밟고 있는데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라 철광석과 후판 가격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어 대우조선해양의 실적이 턴어라운드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공격적 M&A로 조선업종 호황을 맞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국내 조선 대형 3사 중 자체 엔진사업부를 갖춘 곳은 HD현대의 조선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이 유일한데 세계 최대 조선사인 동시에 세계 최대 엔진 제작사인 현대중공업은 최근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수소 혼소엔진 개발에도 성공하면서 월등히 앞서 나가고 있고 지난 연말 STX중공업 인수전까지 뛰어든 것은 그만큼 선박 엔진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화임팩트 산하의 가스터빈 개조 회사인 PSM의 기술을 활용할 경우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엔진 생산이 수월할 것이라는 판단되어 HSD엔진 인수에 한화임팩트가 나선 것으로 추측됩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전투함 사업부에서 필요로하는 함정용엔진을 HSD엔진에서 조달할 수 있어 그룹 내에서 주요 핵심 부품들을 조달할 수 있는 것도 시너지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한화그룹은 산업용 공기·가스 압축 기술력을 갖고 있는 한화파워시스템과 HSD엔진의 합병을 통해 발전기 생산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HSD엔진 인수는 한화그룹으로써는 조선업종에 뛰어든 이상 필요한 사업으로 확장하는 자연스런 행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의 수익성을 얼마나 빨리 회복시키느냐가 M&A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화 HSD엔진 인수 20230217 삼성증권.pdf
0.30MB

https://youtu.be/THbUdJ3vr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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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GToortOVtc

안녕하세요

국내 주요 대기업 중 한곳인 한화가 경영권승계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을 진행중인데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과 항공우주를 아우르는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8일 하이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 그룹은 지난달 29일 주요 계열사 간 합병, 분할, 지분매각 등을 포함한 사업구조 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한화는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을 흡수합병하고, 자체사업인 방산부문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매각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를 인수하기로 했고 한화의 자체사업이 기존 글로벌, 모멘텀(기계), 방산 등에서 글로벌, 모멘텀, 건설 사업구조로 재편되고 아울러 한화생명보험 지분 43.24%를 직접 보유하게 됩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가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가장 큰 요인은 지주회사 전환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목적"이라며 "공정거래법에서는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이면서 지주비율(자산총액에서 자회사 주식가액 총합계액이 차지하는 비율)이 50% 이상인 경우 지주회사로 전환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IFRS17 도입으로 한화생명의 부채를 기존 원가에서 시가로 평가하게 되면 한화생명의 자본총계가 상승하는데 한화건설은 한화생명을 지분법으로 인식함에 따라 지주비율이 높아지면서 한화건설이 지주회사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화는 한화생명을 원가법으로 처리해 지주비율이 상승하지 않는데 한화와 한화건설이 합병하게 되면 한화생명을 원가법으로 처리하면서 지주회사 전환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한화의 자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물적분할된 한화 방산부문을 인수하고 100% 자회사인인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하는데 이 연구원은 "종합 방산기업으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주 발사체 연료기술·항법장치·탄약·레이저 대공무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연구원은 "K9 자주포와 원격사격통제체계·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 기술, 5 세대 전투장갑차 레드백 등을 보유한 한화디펜스와의 결합을 통해 지상에서부터 항공우주에 이르는 종합 방산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아울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 발사체 엔진 기술과 동사 방산부문이 가지고 있는 우주 발사체 연료기술 결합이 가능해지는데 이는 우주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선정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로 가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한화에너지 자회사 한화임팩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로 발전 장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파워시스템을 인수키로 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지주회사 한화와 방산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금융회사 한화생명 이렇게 분할하여 김승연 회장의 삼형제에게 분할 상속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경영권 승계를 감안해 3개 회사의 사이즈를 맞추는 작업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20729 하이투자증권.pdf
0.70MB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20801_유진투자증권.pdf
1.0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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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xT8PgvCw_M

안녕하세요

고려아연이 동박 제조 계열사 케이잼의 공장 증설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의 주가는 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보다 2만1000원(4.07%) 오른 5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지난 5일 이사회에서 케이잼에 약 7356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결의했는데 투자금은 케이잼의 공장 증설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사용됩니다.



케이잼은 지난 2020년 3월 고려아연이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배터리 소재인 전해동박의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의 계열사인 한화임팩트가 고려아연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와 신사업 분야 사업 진출을 추진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한화임팩트와 한화임팩트의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 자회사가 고려아연과의 사업제휴와 지분 투자를 추진합니다.

 


한화 측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고려아연 지분 5%를 인수하는데 주당 발행금액은 47만5000원으로 총 인수금액이 4700억원 절하며 지분 투자와 관련한 대금 납입일은 오는 18일이며 인수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입니다.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는 영풍으로 지분 18.60%를 보유하고 있는데 영풍의 최대주주는 장형진 전 회장의 장남인 장세준씨로 지분 16.89%를 갖고 있고 고려아연은 외국인의 비중이 20.3%, 소액주주의 비중이 38%로 고르게 분산되어 있어 경영권이 안정화되어 있습니다.

 

금리인상기에 대규모 자본확보에 성공해 안정적인 투자에 나설 토대를 마련한 의미가 있어 실적호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고려아연 220808_키움증권.pdf
1.81MB
고려아연 20220203 삼성증권.pdf
0.7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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