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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의 철강에 대한 관세 25% 부과로 대미 수출에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수와 소각을 들고 나왔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보통주식 169만1425주를 소각한다고 19일 공시했는데 현재 발행주식인 8262만4377주의 2%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자사주 소각 및 매입 계획을 발표했는데 구체적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3년(2024년~2026년)간 현재 발행주식총수의 약 6%를 분할 소각하고 2024년부터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는 내용입니다.

 

미국 상무부가 볼 때 2024년 기준 한국산 철강제품은 미국 철강 수입량의 약 10%를 차지하며 이는 중국 2%, 일본 4% 보다 높은 수준이라 트럼프 관세의 주요 타겟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홀딩스의 대미 철강 수출은 철강쿼터를 통해 일정 수량 관세없이 수출되었는데 미국 내에서도 양질의 철강이라 비싼 가격에 판매되던 철강입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미국의 철광 관세 부과로 국내 철강 업체들이 역내 경쟁사들보다 더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의 2024년 4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23만원으로 평가되고 있어 이미 주가에 다 반영한 상태로 이제는 주주환원을 통해 주가바닥탐색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 관세에 대해 현대제철은 미국 내 제철소 건설을 통해 간세를 피해가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고 포스코홀딩스도 미국 내 제철소 인수를 통해 관세를 피해가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트럼프 2기 정부의 견제를 피하기 위해 중국 CNGR과 합작법인 포스코CNGR니켈솔루션의 해산 및 청산을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CNGR니켈솔루션은 고순도 니켈 제조·판매를 위해 지난 2023년 설립된 법인으로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CNGR이 6대4 비율로 합작해 만들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일률적으로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는데 이번 조치는 2018년 1차 행정부 당시 시행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의 확대·연장 차원으로, 국가별 예외나 면제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스코홀딩스의 대미 철강 수출이 얼만 타격을 받게 될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미국 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기초소재인 철강재에 대한 보편관세 부과는 미국 내부의 반발을 살 수 있어 결국 쿼터제의 부활을 통해 포스코홀딩스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의 자사주 취득과 소각은 이런 자신감의 표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포스코홀딩스 4Q24_실적발표.pdf
1.17MB
포스코홀딩스 20241219 유안타증권.pdf
0.72MB
포스코홀딩스 20241231 삼성증권.pdf
0.64MB
포스코홀딩스 20250204 IM증권.pdf
0.48MB
포스코홀딩스_20240108 대신증권.pdf
1.3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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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한데 대해 멕시코와 캐나다도 보복관세를 발표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국도 트럼프 정부의 10% 추가 관세 부과에 WHO 제소를 들고 나와 본격적인 미국관의 무역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일(현지시간) 대국민 담화에서 "1천550억캐나다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300억캐나다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은 오는 4일, 나머지(1천250억캐나다달러 규모)는 21일에 발효될 것이라고 트뤼도 총리는 설명했습니다.

 

미국산 맥주, 와인, 식품, 의류, 가전제품 등이 관세 대상이며 광물과 에너지, 기타 파트너십 관련해서 비관세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 관련 "미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식료품과 기타 상품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쉰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모든 상품에 25%의 세금을 부과할 것이란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과 관련, 멕시코는 'B 계획'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계획에는 보복 관세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쉰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를 '범죄 조직과의 동맹'으로 묘사한 것에 대해 이 같은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며 백악관의 주장을 "명예훼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백악관의 보도자료는 멕시코의 마약 밀매 조직이 정부와 '참을 수 없는 동맹'을 맺고 있으며, 정부가 카르텔에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미국 내 향정신성약물인 펜타닐에 중독된 미국인들이 급증하고 있어 펜타닐 공급처로 멕시코의 책임을 지적하고 있고 불법 이주민들에게 멕시코가 통로가 되고 있다고 니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부과에 대해 캐나다가 당장 보복관세를 꺼내 들었고 멕시코도 준비를 하고 있어 조만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 연준이 우려하던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멕시코와 캐나다는 중국 보다 많은 교역량을 갖고 있는 나라들로 이들 나라에서 수입되던 값싼 상품들에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를 중단하고 사태를 관망하기로 한 것입니다

 

중국도 미국의 관세 조치를 WTO에 제소할 계획인데 중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서에서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부과는 중국과 미국 간의 정상적인 경제 및 무역 협력을 훼손한다"면서 "중국은 미국의 잘못된 관행과 관련해 WTO에 소송을 제기해 권리와 이익을 확고히 보호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상무부는 "중국은 미국이 다른 국가에 관세를 부과해 위협하는 대신 자체적으로 펜타닐 및 기타 문제를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보고 처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2기 정부는 중국에 대해 펜타닐의 원료를 멕시코와 캐나다에 수출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고 이는 중국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의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대상 국가들이 보복관세로 대응할 경우, 관세를 더욱 인상할 수 있는 근거도 행정명령에 담았기 때문에 보복관세의 악순환이 벌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어느 순간 국면 전환을 위해 우리나라와 일본 같은 대미무역흑자를 많이 보는 국가를 대상으로 트럼프2기 정부가 관세부과를 들고 나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보복관세로 난장판이 되어 버린 상황에서 미국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미 연준이 금리인하가 아니라 금리인상 카드를 다시 꺼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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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널드 트럼프가 경고해 왔던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드디어 행정명령으로 4일부터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증시도 3대 지수가 개장초 상승세를 타다가 트럼프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두 급락 마감하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트럼프는 중국에 대해서도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는데 중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향정신성약물인 펜타닐의 원료를 수출해 21세기 아편전쟁을 일으키고 있다고 중국이 펜타닐 원료 수출을 중단하고 멕시코와 캐나다는 펜타닐 밀매와 미국으로 입국하는 불법이민자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관세 부과의 근거는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으로 알려졌고 캐나다산 석유와 가스의 경우에는 관세 10%를 부과하기로 해 화석연료에 대한 유화적 제스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조치가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고 특히 행정명령에는 상대국이 미국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경우 관세율을 더 높여서 재보복하는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무역전쟁이 일회성 조치로 끝나지 않고 보복이 보복을 불러 미국에 인플레이션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모든 외국 수입품에 대해 10~20% 보편관세 부과도 공약한 상태로 지난달 31일에는 철강, 의약품, 반도체 등에도 조만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입니다

 

트럼프가 수입품에 보편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트럼프 1기 때 연방정부가 예산부족으로 셧다운에 들어가면서 급격하게 레임덕에 빠져든 악몽이 있기 때문인데 부자감세로 취약해진 연방정부 예산을 보강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미국 부자들이 덜 내는 세금을 해외 수입품에 부과해 외국에 떠넘기는 것으로 미국으로 수출하는 국가와 기업들에게는 황당한 세금이라고 할 수 았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모두 중국과 함께 대미무역흑자를 크게 보고 있는 나라들인데 이번 조치로 나프타체제가 부너지고 관세장벽이 만들어지는 세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자유무역주의로 성장해 온 우리나라에게는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대미 무역흑자를 평균 200억 달러 정도 보아왔는데 최근들어 우리나라 재벌대기업들의 대미직접투자가 늘어나면서 미국 현지에 짓는 공장에 우리나라에서 수입한 장비와 원자재들로 만들고 있어 대미무역흑자가 500억 달러 대로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이건 일종에 착시현상으로 우리나라 재벌대기업의 대미직접투자가 마무리되면 대미무역흑자는 다시금 200억 달러대로 줄어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하지만 미련한 트럼프 2기 정부의 인원들이 볼 때 대미무역흑자를 500억 달러 규모로 보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해 관세위협을 하며 미국산 상품에 대한 수입을 늘리라고 요구할 수 있는데 이런 불공정한 통상문제를 다루기 위해 능력있고 국익에 충실한 새로운 정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정부의 무능과 한심함은 우리 국익을 무시하고 미국과 일본의 국익을 우선에 둔 정책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대일무역적자폭은 점점 더 늘어만 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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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의 경제정책 변화, 지역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정보기술(IT) 경기 회복속도 등은 내년 경제성장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등을 예고한 가운데, 실제 실행한다고 해도 현대·기아차의 리스크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지만 보편관세 공약으로 한국에 20%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영업 이익이 19%까지 감소할 수 있어 실적악화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통상의 문제에 있어 정부가나서야 할 문제지만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절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해 주미대사관에서 여러차례 위험을 알렸지만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아 무능의 끝판왕임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현대차 정의선 회장이 직접 미국으로날아가 공장이 있는 알라배마와 조지아주 정치인들을 움직여 예외를 받아내 겨우 미국 전기차 시장을 지켜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윤석열 정부의 무능에 기대기보다는 현대차그룹 독자적으로 트럼프 2기 정부를 상대하기 위해 현대차 CEO를 외국인을 앉히기도 했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 때 한미FTA를 진보진영이 반대하는데도 체결하여 지금의 대미무역흑자 500억 달러의 기반을 만들기도 했는데 당시 고 노무현 대통령은 5%대 지지율로 정권을 이명박에게 넘겨주기도 했습니다

 

지금와 돌아보면 한미FTA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의 막대한 대미무역흑자를 보고 있어 고 노무현 대통령이 선견지명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윤석열 의 트럼프2기 정부 대응은 10여년 만에 골프를 다시 시작했다는 한심한 말 밖에 없어 아무 대책이 없는 한심한 상황임을 알게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뿐 아니라 삼성그룹도 트럼프2기 정부에 맞춰 경영진을 다시 꾸리며 대응에 나서고 있고 주요 그룹들도 윤석열 정부에 별로 기대하지 않는 눈치입니다

 

조바이든 정부 시절 한미일에 몰빵하는 외교통상 정책으로 국제적으로 고립을 자초한 상황이라 미국 시장마져 문이 좁아지면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S&P 글로벌은 보고서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발표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더해 유럽 및 영국에서 수입되는 소형차에 20%를 관세를 매길 경우 유럽 및 미국의 자동차 업체의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가 최대 17%가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현대·기아차의 경우 멕시코에서 일부 모델만 생산하고 있다며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 정책에도 2% 미만의 EBITDA 영향이 예상된다고 봤고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20%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현대·기아차는 최대 19%의 EBITDA 감소 리스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동차산업이 한국경제에 갖고 있는 의미 크기 때문에 한국은행도 연달아 두번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며 유동성 공급에 나서고 있어 트럼프 2기 충격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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