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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날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뭐 특별히 갈데도 없고 집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하늘은 왜 그리도 파란색인지 하고 있던 찰라에 아차산 근처에 사는 친구가 생각나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그냥 불쑥 전화해 오후에 아차산이나 올라갔다 오자고 하니 친구가 특별히 할 일도 없는데 운동이나 가자고 의기투합 오후 2시 30분에 아차산역에서 만나 아차산 등산길에 올랐습니다

아차산이 완만한 구능으로 되어 있어 만만하게 보고 편하게 올라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아차산 구리시쪽 등산로를 이용하시면 다른 길보다 운동이 되는 산등성이 길을 한강 상류를 조망하며 오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구리시쪽은 워커히 뒷쪽으로 오르는 길인데 둘레길 보다는 등산로 라는 말이 어울리게 좁은 오솔길로 되어 있는데 바라다 보이는 한강 풍경이 진짜 멋있는 곳입니다

워커힐 골프장이 눈에 거슬리기는 해도 예전 드라마 촬영장으로 쓰였던 고구려 대장간 마을도 보이고 한강쪽으로 하남위례지구쪽이 탁 트여 보여 오르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그렇게 고구려 보루들을 돌아 아차산 정상을 올라 다시 팔각정인 고구려정쪽으로 내려와 아차산역으로 내려가는 길에 이른 저녁식사를 위해 들린 곳이 "나주본가"압니다

2시간여 길을 등산로를 돌아 왔더니 배도 출출하고 나주곰탕으로 유명한 집이지만 그냥 밥만 먹기는 아까워 오겹살에 소주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둘이 각일병씩 마시느라 추가로 삼겹살을 더 시켜 먹게 되니 도저히 나주곰탕 시켜서 먹을 배는 없어져 버렸네요ㅠㅠ

크리스마스날이라 손님이 더 없어 보이기는 하는데 그 넓은 식당 내부에 우리 밖에 손님이 없으니 안타까운 맘이기는 했습니다

원래 아차산역쪽에 가까이 있다가 공간 넓은 곳 찾아 이사 온 곳이라는 데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너무 안 든다고 하네요

다음에 아차산 갈 때는 꼭 나주곰탕 포장이라도 해 가야겠습니다

아차산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아차산 등산로 입구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아차산역 2번출구로 나옵니다

아차산 등산로 입구. 해발고도 295.7m라네요

둘레길도 잘 되어 있습니다

아차산 이름의 유래

등산할 때도 마스크는 필수, 싸구려 중국산으로 고생하지 말고 조금 더 투자해 국산 마스크를 이용해 보세요^^

고구려군 보루들이 아직도 발굴 중이라네요

우리나라에 몇 군데 안되는 고구려군 유적지라 출토 유물들이 신기합니다

정상을 오르는 길에 보이는 한강 뷰

저멀리 롯데타워가 우뚝 솟아 있네요

송파쪽도 훨히 잘 보입니다

경사가 45도는 족히 넘어 보이는 등산로도 있습니다

제3 보루 정상 가는 길

이렇게 훨히 보이니 고구려군이 한성백제를 감시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아차산 고구려군 3보루가 아차산 정상이라고 하네요

내려오는 길에 있는 팔각정 일명 고구려정

등산로 입구가 아닌 아차산역쪽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쪽으로 나 있는 하산길

먼지털이기도 있어 좋습니다

2층으로 얼마전에 이사 왔다네요

1층 입구

간판

2층 올라가는 계단

식당 입구

입구부터 메뉴판이 딱(2020년 12월 기준)

내부모습

내부모습

내부모습

셀프코너도 있습니다

밑반찬 부족한 것은 갖다 드시면 됩니다

메뉴판(2020년 12월 기준)

메뉴판(2020년 12월 기준)

오겹살을 주문하고 밑반찬이 깔립니다

오겹살 기름에 구워먹을 김치도 나옵니다

불판을 미리 달궈 놓습니다

오겹살 2인분

오겹살부터 구워줍니다

오겹살 기름이 나오면 김치를 구워먹어야죠^^

쌈 싸먹을 겉절이 김치를 따로 주셨습니다

삼겹살 1인분 추가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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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동 코엑스 건너편은 다양한 맛집들이 각자의 개성을 뽑내는 곳인데 코엑스와 호텔들 근처에는 외국어가 가능한 세련된 바와 식당들이 자리하고 있다면 안쪽의 골목 속에는 다양한 한식과 고기 메뉴로 손님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하남돼지 코엑스직영점"는 최근에 동네마다 한 군데씩 생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돼지고기집인데 혹자는 소고기보다 맛있는 돼지고기를 파는 곳이라고 극찬도 마다하지 않는 곳입니다

이 곳은 직영점으로 규모도 꽤 큰 편이고 직원들도 젊은 남자직원들로 굉장히 친절하고 고기도 잘 구워줘 좋습니다

얼마전에 끝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에서 주인공 5명이 회식을 한 곳으로 드라마에 나와 더 유명한데 식당에서 주인공 5명이 앉았던 자리 위에 이름표를 해 놓고 홍보를열심히 하고 있고 처음 이 곳을 찾은 분들도 이름표를 보고 사진 한장씩 찍어주는 곳이로도 유명합니다

돼지고기 맛있게 구워주고 직원분들이 친절해 다음에 삼성동에서 식사를 할 일이 있으면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코엑스 건너편 선릉역쪽 방향 골목 안에 있습니다

오후 5시에 오픈해 밤 늦게까지 원래 하지만 최근엔 코로나19 때문에 밤 9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식당 전경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온 장면을 계속 틀어주고 있네요

영업시간

슬기로운 의사새활 속에 회식한 자리입니다

식당 내부 모습

평소에는 줄서서 저녁식사하는 곳이라네요

메뉴판(2020년 10월 기준)

메뉴판(2020년 10월 기준)

메뉴판(2020년 10월 기준)

메뉴판(2020년 10월 기준)

메뉴판(2020년 10월 기준)

메뉴판(2020년 10월 기준)

메뉴판(2020년 10월 기준)

테이블 기본 차림

불판

쌈장과 명이나물

김치

쌈채소와 명이나물

삼겹살 초벌구이를 해 나옵니다

직원이 잘 구워줍니다

오와 열을 맞춰 구워줍니다

친절하고 능숙하게 잘 구워줍니다

구워주는 고기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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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압구정도에 근무하는 후배가 진짜 시골의 맛을 갖고 있는 투박함과 순박함이 묻어난 맛집이라고 소개해 찾아간 곳입니다

진짜 골목속에 있어 압구정동에 근무하는 친구들이나 갈 수 있는 동네 맛집 같습니다

식당 외형부터 오래된 느낌이지만 내부도 역시나 오래된 노포 느낌이고 일하시는 아주머니들도 연세가 꽤 되신 분들로 친절함이 시골 할머니 같은 느낌을 주십니다

저녁 시간에 동네 아저씨들이 손님의 대부분으로 할머니가 능숙하게 홀에서 서빙하시며 주문받고 음식을 내주시고 하십니다

식당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 저녁 밥 때 되어서는 금새 꽉 찼는데 지금은 어쩐 지 모르겠습니다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기 좋은 곳인데 밑반찬도 딱 소주 안주에 좋은 곳입니다

여기는 테이블과 평상이 같이 있는데 평상에는 돈방석을 놔두셔서 진짜 돈방석 위에 앉아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삼겹살 기름에 묵은지 김치 딱 올려 볶아 먹으면 소주가 술술술 넘어가는데 여기다가 시골맛 그대로 담겨 있는 멸치된장찌개가 더해지면 소주로 달리는데 모자람이 없어 보입니다

이렇게 먹다가 보면 뱃살에 대한 걱정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장기 출타를 떠나게 됩니다ㅠㅠ

압구정역에서 도산공원 가는 길에 코펜하겐 돈까스 맛집 지나 일일향 중국집 옆 골목으로 들어가 골목을 막 헤매다 보면 찾을 수 있을거에요^^

동네 맛집입니다

식당 전경

내부에 테이블과 평상이 같이 있습니다

평상은 돈방석이 제공됩니다^^

메뉴판(2020년 2월 기준)

생삼겹살 2인분

불판 위에 기름종이 올리고 그 위에 올려 구워 먹습니다

종이 위에 구워 먹으면 고기가 눌러붙지 않아 좋아요

삼겹살 기름이 좀 나오면 묵은지 한덩이 올려주면 햐~!~이게 소주를 부릅니다^^

이 타이밍에 된장찌개 나와주면 소주 한병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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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을지로는 조선시대 때부터 시장이 발달된 거리였는데 21세기 지금도 작은 공장들과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옛 영화의 자취를 느끼게 하는 곳입니다

좁은 골목 속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작은 가게들 사이에 오래된 노포 맛집들도 같이 있는데 오랜 동안 작은 공장과 가게의 일꾼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던 맛집들이 세월의 풍파를 이겨내고 꿋꿋이 장사를 이어가고 있는 곳입니다

우래옥처럼 장사를 잘 해서 새로운 빌딩과 넓은 주차장을 마련한 유명한 맛집도 있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좁은 골목 안에 작은 점포로 당골장사를 하고 있는 곳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간 "보건옥"도 그런 오래된 노포의 한 곳으로 좁은 골목에 삐죽히 튀어나온 간판을 보지 못했다면 그냥 지나칠 뻔한 노포 맛집입니다

아마도 40년도 더 된 것 같은데 여전히 당골분들이 찾아 주고 맛집에 민감한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이용되는 곳 같습니다

여기도 도심재개발이 되면 사라질지 모르기 때문에 기록으로 남겨 둡니다

여기는 불고기로 유명한데 육수를 설렁탕 국물을 사용하는 지 우윳빛 국물을 데워 여기에 불고기를 투척하는 방식으로 불고리를 만들어 냅니다

이런 방식을 서울불고기라고한다는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이라 익어가는 과정에 맛있는 불고기 냄새에 얼른 젓가락을 갖다 대고 싶습니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불고기에 붉은 빛이 사라지고 거의 익어갈 때 상추에 마늘과 쌈장을 넣고 고기 한점 올려 먹으니 그렇게 달달하진 않아도 맛있는 불고기를 영접할 수 있어 아 여기는 설탕에 재운 불고기가 아니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배를 갈아 즙을 내어 그걸로 고기 간을 낸다고 하니 달달한 맛이 설탕으로 낸 것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2인분 고기를 다 먹을 때 쯤 역시나 불고기 국물에 밥을 비벼 먹어야 한다는 내 주장과 후배가 여기는 삼겹살도 맛있으니 삼겹살을 먹자는 주장이 팽팽하게 대립했지만 여기를 소개해 준 후배에게 선택권을 줘 아쉽게도 불고기국물은 그냥 퇴장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여기 삼겹살은 생삼겹살로 얼리지 않고 내와 불판위에 구으면 기름이 튀지 않아 좋았습니다

그렇게 2인분 삼겹살로 시마이 하고 기분좋은 복부팽만감을 알고 나왔습니다

맛집이 노포가 되면 이렇게 아는 당골만 찾아 갈 수 있는 곳이 되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을지로4가역 4번 출구로 나와 우뢰옥 있는 골목을 찾아 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을지로4가역 4번 출구

우뢰옥 전경 새 빌딩을 올렸네요

주차장도 넓직해 좋아 보이는데 저 앞에 보이는 곳으로 나가 골목에서 왼쪽으로 꺽여야 합니다

골목 끝에 가다보면 왼쪽으로 있는 골목 안에 저 멀리 보건옥 간판이 보입니다

보건옥 간판

정육식당 보건옥

초저녁인데도 손님이 꽤 있네요

메뉴판(2020년 11월 기준)

기본 밑반찬

불고기 육수

각종 야채와 간을 한 불고기를 투척해 줍니다

육수에 불고기가 익어 갑니다

붉은기가 사라지고 있네요

먹기 좋게 잘 익었습니다

깨끗하게 다 먹었네요^^

삼겹살 2인분

알루미늄 호일을 올린 불판을 달궈줍니다

달궈진 불판에 삼겹살을 한점 한점 올려 줍니다

노릇노릇 익어주니 이게 휼륭한 안주가 되네요

깨끗하게 싹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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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번 온유월식당 소개글에서 반포종합상가 3동이 핫하다고 했는데 여기를 핫하게 만들어 주는 또 하나아의 식당이 바로 "육백집"입니다

여기도 금요일날 저녁에 가면 일찍 자리가 차기 때문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려야 하는데 자리가 날 때마다 직원분이 이름을 불러 안내해 줍니다

여기는 제주도 삼겹살을 공수해와 파는데 삼겹살도 맛있고 차돌박이도 맛있는 집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손님이 직접 부침개와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데 무한리필이라 고기 먹는 동안 계속 해 먹을 수 있어 고기 먹는 재미를 배가 시켜줍니다

일하시는 아주머니들도 오래 일하신 분들이라 친절하게 응대를 참 잘 해줏서 좋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은 시끄러울 수 있는데 그래도 대화하는데는 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여기 생오겹살을 강추하는데 부추삼겹살도 맛있어 좋습니다

특히 미나리 대패삼겹살은 푸짐하게 나오기 때문에 눈으로 보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점심 때 메뉴도 경쟁력 있어 좋은데 그래서 그런지 점심 때부터 고기를 드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반포종합상가 3동 지하식당가를 온유월식당과 함께 핫하게 만들어주는 육백집이 친구들과 고기 먹기 좋은 곳입니다

반포종합상가 3동 지하에 있습니다

육백집 전경

점심장사도 하시나 봐요

메뉴판은 재작년 것이라 올랐을 수 있습니다

메뉴판은 재작년 것이라 올랐을 수 있습니다

메뉴는 재작년 것이라 올랐을 수 있습니다

내부 모습

테이블 간 거리가 좀 있습니다

내부 모습

반찬은 셀프

무한리필 라면과 부침개

부침개 맛나요

기본 셋팅

계란찜은 서비스

차돌박이

금새 익어서 먹기 편해요

제주오겹살 이것도 맛나요

불판을 갈았나 닦았나 그럴 겁니다

겉절이도 맛나요

김치도 구워 먹구요

좀 태워 먹었네요

 

다 구운 고기는 철망 위에 올려 놓으면 마지막 한점까지 따듯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김치도 구워서 드시면 좋은 소주 안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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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압구정동도 한때는 부자동네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이제는 청담동과 서초구에 밀려 옛날의 영화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압구정동 오렌지족들이 활개칠 때만 해도 패션과 유행의 선도지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동네였지만 이제는 오래된 상가와 오래된 아파트들로 활기가 많이 떨어지는 동네가 된 것 같습니다

신미식당은 압구정동에 오랫동안 자리하고 있는 삼겹살과 감자탕 맛집으로 동네 당골들 뿐 아니라 한때 멋쟁이로 통했던 분들이 기억하고 있는 압구정동 맛집입니다

허름한 입구와 건물 내부를 보면 그 자체로 노포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오래된 식당임을 알 수 있는데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도 오랫동안 근무하셨는지 친절하게 잘 응대해 주셨습니다

후배의 소개로 일찍가야 자리가 있다고 서둘러 일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위해 찾아왔는데 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인지 방으로 들어가 양반다리로 식사를 하게 되면 금새 쥐가 나기 때문에 가급적 홀에 테이블 자리를 선호 합니다

초저녁에 와서 그런지 첫 손님이 되었는데 주문을 하고 조금있자 자리가 금새 다 차고 말았습니다

왜 신미식당이 압구정도 대표 맛집인지 저녁시간 자리 차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솥뚜껑에 삼겹살을 구워먹게 되는데 고기도 좋고 밑반찬들도 맛있어 만족할만한 저녁이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선 감자탕을 많이 시켜 먹는게 보이던데 다음에는 감자탕을 먹을 와 봐야겠습니다

압구정동 신구중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오래된 상가 1층에 있습니다

식당 입구

내부 모습

홀에 테이블 좌석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이렇게 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단촐합니다

기본 상차림

진짜 솥뚜겅을 갖다 놓은 줄 알았습니다

생삼겹살

노릇노릇 금새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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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라도 음식이 맵고 짜고 해서 자극적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자극이 또 달리보면 맛있다 느끼게 만들어 주는 자극인 것 같아 이런 음식만 찾아 다니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친구 애가 고등학생이 되서 대치동으로 이사간 친구가 오래간만에 저녁을 사겠다고 대치동으로 오라 해서 알게 된 맛집입니다

연로하신 할머니와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가 하시는 식당인데 삼겹살과 낙지볶음이 맛있는 집입니다

방도 있고 홀에 테이블도 몇개 있지만 전체적으로 그리 크지 않은 동네식당이라 저녁 때는 금새 자리가 꽉 차버리는 것 같습니다

삼겹살은 3인분부터 판매를 하시는데 자리가 적다 보니 기본적으로 그 정도 먹어 줘야 임대료를 내시나 봅니다

1인분 삼겹살 가격이 13,000원 정도 하시는데 2인분 기준으로 표시해 놔 처음 오신 분들은 깜짝 놀라시기도 합니다

이번에 가서 삼겹살과 낙지볶음을 먹어 봤는데 점심시간에는 생태찌개와 동태찌개도 많이 나간다고 합니다

이런 메인 메뉴와 함께 된장찌개 또는 순두부찌개 등을 셋트로 묶어 내놓는 셋트메뉴도 있습니다

삼겹살 먹을 때 같이 나오는 파김치가 있는데 조금 짜게 느껴지기는 하는데 고기랑 같이 먹으면 이게 또 맛이 기가 막혀요.

삼겹살과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도 짜게 느껴지는데 이게 소주 한잔 고기 한쌈하고 먹으면 또 맛있어요

여기다 식사로 낙지볶음을 시켜 볶음밥을 해 드시면 메콤달달함의 끝판왕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는 예약을 받으시는 지 모르겠지만 친구말로는 아예 일찍 오던지 아니면 아예 밥 때를 피해서 와야지 밥 때되어 오면 대기 탈 수 밖에 없다네요

선릉역에서 대치동쪽으로 고개 하나는 넘어와야 합니다

가게 전경, 주차장은 길 건너편에 있다고 하네요

내부 전경

방도 있어요

메뉴판

주차장은 길 건녀편에 있고 삼겹살은 3인분 이상부터 판매합니다

기본 상차림

파김치가 진짜 맛있어요

숙주나물인지 볶아 주신 것 같은데 식감은 있는데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요

된장찌개도 짭쪼름하니 맛있어요

냉동 삼겹살입니다

불판위에 구워줘야죠

노른노른 구어줘야죠

낙지볶음을 추가했습니다

낙지볶음을 아주머니가 테이블로 오셔서 만들어 주십니다

잘 볶아 주셨네요

이걸 한 주걱 떠서 밥에 올려줘야죠

 

비벼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텅 비었던 식당이 밥 다 먹고 나올 때 꽉 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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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래마을은 프랑스학교가 있어 서양음식점들이 많고 고깃집들도 한우고기집들이 많은데 그래도 돼지고기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는데 바로 "서래통"입니다

젊은 친구들이 서빙을 보고 있어 분위기는 젊고 활기찬데 밤에 가면 젊은 청춘남녀들이 많이 와 대기타기 일수입니다

서래마을 주변에 사는 젊은 연예인들도 가끔 들려 친구들과 삼겹살 안주에 소주한잔 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 져 있습니다

고기를 시키면 처음에 와서 어떻게 굽는지 시범을 보여주는데 타지 않도록 계속 휘져어 주는 것이 맛의비법이라고 합니다

가격도 서래마을에서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 있는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고깃집에서 고기 사진이 없는 이유는 아마 맛있어서 먼저 다 먹었기 때문일 겁니다ㅠㅠ

서래마을 먹자골목 안쪽 이면도로에 있습니다

저녁 때는 항상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어 앞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에서 본 대기좌석

오픈 주방 형식입니다

식당내부

통돼지고기 안내도

고기 가성비가 좋습니다

기본 반찬

순두부찌개도 맛있어요

식사용 된장찌개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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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서래마을에 새로운 바람들이 불고 있는데 오랫동안 비어 있던 점포에 새로 가게들이 오픈하거나 오랫동안 영업하던 식당들이 새로운 주인을 맞아 리모델링과 새롭게 간판을 바꾸고 개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 동네 건물주 자제분들이 음식점으로 창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깃집의 경우 다른 지역 고깃집보다 조금 비싸기는 해도 직접 구워주거나 대하는 서비스는 훨씬 나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식당 인테리어도 고급지게 했고 일하는 분들도 젊은 남성들을 고용해 아주머니가 서빙하는 것과 다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이정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지만 남자 직원들이 테이블마다 맡아서 고기를 직접 구워주고 잘라줘 태워 먹는 스트레스가 없어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고깃집 같습니다

다른 곳보다 여성손님의 비중이 높아 보입니다

주차장은 발렛파킹이 가능한데 서래마을이야 워낙 차를 갖고 오시는 손님들이 많아서 대부분의 가게들이 발렛파킹을 해 줍니다

삼겹살과 목살이 주력인데 숙성 시킨 고기들로 적당한 기름기와 담백함으로 진짜 맛있는 돼지고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점심메뉴 중 돼지고기 김치찜은 고기 먹을 때 같이 주문해 드시기 좋은 식사 메뉴입니다

진짜 맛있어서 공기밥의 풍미를 높여 줍니다

맛있는 저녁하세요

예전 서래마을 이광호등심 자리에 새로 리모델링해서 오픈했습니다

구이정 전경으로 2층 구조인데 단체손님은 2층 예약이 가능합니다

점심메뉴 중 돼지고기 김치찜 추천합니다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하고 중간에 저녁 준비를 위한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발렛파킹 가능합니다

1층 내부 전경으로 테이블 좌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와인과 소주, 맥주 등의 주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점심 메뉴 가능합니다

고기 맛있게 먹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네요

고기 종류는 숙성고기 중심입니다

고기 찍어 먹는 소금들입니다

명이나물에 돼지고기 쌓아 먹으면 맛있어요

기본반찬 차림

명이 나물이 진짜 맛있어요

샐러드도 맛있어요

숙성시킨 삼겹살과 목살

불온도를 측정해 고기를 알맞은 온도에서 구워주네요

마늘과 소스를 먼저 익혀 줍니다

다 익은 소스는 꺼내서 밖에 두고 고기를 찍어 먹게 해 줍니다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숙성시킨 삼겹살

두께가 장난 아니에요

목살도 알맞게 잘 구워서 잘라줍니다

자른 고기는 위에 올려주는데 한점 한점 맛있습니다

점심메뉴인 돼지고기 김치찜을 시켜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익혀 나오는데 김치와 고기를 가위로 잘라 먹습니다

발렛파킹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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