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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dT1z2qGWIU

안녕하세요

윤석열 정부에서 올 해 연말부터 한국산업은행의 실질적인 부산이전을 강행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금산분리법도 상반기중 완화가 추진되어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큰 그림이 완성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30일 이 같은 12개 정책과제를 담은 2023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계획안을 올해 말까지 승인하겠다고 제시했는데 해당 기관인 산업은행에서 계획안을 작성해 금융위에 제출해야 하는데 계획안은 금융위, 국토교통부를 거쳐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발위)에 제출되고 균발위는 계획안을 심의해 최종 승인하고 금융당국은 균발위 승인까지를 연내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내놓았는데 사실상 올 해 연말까지 한국산업은행법을 개정하지 못하면 총선 이후 동력이 떨어져 부산이전은 물 건너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부산과 PK지역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한국산업은행을 부산지역에 내려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권인사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사실 한국은행 부산이전이 일종의 부동산 개발사업이라고 보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시각은 너무 편협한 시각으로 금융위원회가 금산분리법 완화까지 상반기중 추진하겠다고 하는 것은 한국산업은행 부산이전이 산은민영화까지 염두에 둔 것임을 미루오 짐작할 수 있습니다

 

2021년 한국산업은행은 문재인 정부에 약 8천억원을 배당해 주는 정부 보유 공기업 중 가장 알짜배기 였으나 윤석열 정부에 들어서 한국산업은행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으로 본점을 이전할 경우 한국산업은행은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고 이럴 경우 공기업 민영화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여기에 서울 여의도 지역의 한국산업은행 본점부지와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부지는 한꺼번에 개발이 가능한 토지가 되어 부지 용도를 바꾸면 주변의 더 현대와 IFC몰과 함께 유통의 중심지로 개발될 수 있을 겁니다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산업은행이 부실화되어 공기업 민영화 대상이 될 경우 BNK긍융지주가 인수할 가능성이 크고 이럴 경우 BNK금융지주는 한국산업은행을 인수해 단번에 국내 채권시장 1위 금융사로 성장할 수도 있고 이후 한국산업은행을 다시 서울로 이전할 경우 예전의 수익성을 곧바로 회복할 수 있을 겁니다

 

아울러 BNK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롯데그룹은 서울 여의도 부지인수와 한국산업은행 인수로 조 단위의 수익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산은 부산이전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부산 사람들은 산업은행 이전으로 부산과 PK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늘오날 것으로 예상하겠지만 적자전환한 한국산업은행이 부산사람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주는데 한계가 있어 일부 지역유지의 자녀들에게나 일자리를 주는 특혜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에 롯데그룹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가르키고 있는 방향이 그 쪽이라는 추정 때문에 수혜자를 정해놓고 벌이는 쇼가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특히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금산분리법 완화나 폐지가 이뤄질 경우 삼성그룹은 DGB금융지주의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고 롯데그룹은 국민연금을 제외하고 BNK금융지주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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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OIxM1zIHiY

안녕하세요

한국산업은행의 부산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나오면서 새로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부임한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부산신항에서 가진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도시, 세계적인 무역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조속하게 추진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강 회장에게 말하면서 각종 편법을 동원해 부산이전을 졸속으로 추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국정지지율을 가지고 거대 국책은행을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보내는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어렵기 때문인데 임기 첫해에 해내지 못하면 결코 해낼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조윤승 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산업은행 본점 8층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 이전 조속 추진 발언과 강 회장의 망언에 대한 항의성 집회"라며 "10분간 강 회장과 면담을 가졌지만 의견 차이만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업은행원들 뿐 아니라 금융권 주요 인사들은 한국산업은행의 부산이전이 실질적인 실익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반대하는 이들이 많은데 서울이라는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본거지를 포기하고 부산으로 한국산업은행을 내려보낼만큼 급박한 경제적 금융적 필요성도 없고 한국산업은행이 부산으로 내려가 서울에서 만들어내던 부가가치 이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도 의문인 상황입니다

 

벌써부터 한국산업은행의 지방이전으로 중견간부들의 줄이은 이직이 발생하고 있고 이를 공석으로 두고 부산이전 후 충원할 생각을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산업은행은 부산이전 첫해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큰데 주요인력의 이탈과 부산본점 이전으로 제대로 영업을 할 수 없기 때문으로 부산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정상화하는데 최소 10여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실화는 조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런 문제점들과 손해 볼 짓을 감안하고도 한국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시키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본질을 볼 줄 알아야 할 겁니다

 

한국산업은행이 부산으로 본점을 이전한다고 서울에서보다 많은 고용을 창출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 실적이 뒷받침 되지 않기 때문으로 부실증가는 기존 직원에 대한 명예퇴직도 강요될 수 있는 사안일 겁니다

 

그럼 여기서 의심해 볼 것은 이런 산업은행 본점이 여의도에서 부산으로 내려갈 때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매각에 이를 인수했을 때 가장 큰 수혜를 누갈 볼 것인가 입니다

 

여의도는 현대백화점이 "더현대서울"을 최근에 개장해 유통가의 핵심지구로 떠오르고 있는데 여의도와 마포구, 강남의 부유층이 쇼핑하기 좋은 지리적 잇점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신세계가 IFC몰을 인수해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로 재개장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에 롯데그룹도 백화점과 롯데마트 부지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롯데지주의 주가는 시장지수가 급락하는 와중에도 계속 오르고 있어 올 해들어 거의 100%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어 뭔가 좋은 일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은행이 서울 여의도 본점을 매각하고 부산으로 이전하여 부실화되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금산분리법에 따라 한국산업은행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큰데 부산지역의 금융권 강자인 BNK금융지주에서 인수하여 부산은행과 합병할 경우 단번에 채권시장 1위의 금융사로 발돋음할 수 있고 이후 다시 서울 지역으로 한국산업은행의 IB사업부를 원상복귀시킬 경우 BNK금융지주는 단번에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주요 마켓플레이어 지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우연히도 BNK금융지주의 단일 최대주주는 국민연금을 제외할 경우 롯데그룹이라 한국산업은행 부산이전은 롯데그룹에게 꿩 먹고 알 먹는 일거양득의 묘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롯데지주의 주가급등은 이런 미래가치를 주가에 반영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한국산업은행 본점의 부산이전을 결정하고 실행하는데 큰 공이 있는 사람들을 롯데그룹이 모른척 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의구심이 드는데 이렇게 일거양득의 큰 실익을 가져다 주는데 중간에 떡고물을 안 챙겨 먹은 사례가 이전 부정부패한 권력수사에서 없었다는 점에서 한국산업은행의 부산이전을 바라보면 다 이해가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자고로 이익이 없는데 부정부패한 세력이 움직인 적이 없다는 점에서 이번처럼 강력한 이전의지를 밝히고 추진한다는 점에서 아마도 큰 떡고물이 걸려 있는 것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대한민국 국민입장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이전이 이익보다 손해가 많은 바보짓인데 이를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한심하고 답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남 사람들도 한국산업은행 부산이전으로 자식들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할 지 모르겠지만 한국산업은행이 부산으로 내려가 더 성장하고 부산지역이 금융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애초에 산업은행 부산이전이 산업은행의 성장이나 발전보다는 민영화 명분을 얻기 위한 수순이었다는 의구심으로 보면 부산지역에 그렇게 기여할 부분은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부산지역은 서울에서 한국산업은행을 이전받아 부실화 시킨 지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될 겁니다

 

한국산업은행 이전 과정에 떡고물 챙기려는 부정부패한 권력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과연 검찰특수부가 거대 권력에 맞서 이런 권력형 부정부패 사건을 수사해 공정하고 정의롭게 처벌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짓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행하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검사가 2000명이 넘는다는데 단 한명의 정의로운 검사가 없다는 사실에 자괴감이 들고 우리나라 국가시스템에 큰 고장이 난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를 고치기 위해 개혁정도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블랙머니"에 나오는 가상의 정의로운 검사 딱 한명이 우리나라 검찰에 없다는 사실은 윤석열 정부가 어디까지 부정부패할 수 있고 타락할 수 있는 지 예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산업은행 부산이전을 단순히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명분만으로 바라보는 한심한 사람들이나 부산경남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 자식들에게 좋은 일이라는 지방민들의 순진한 생각에 우리 국민들이 혈세를 내어 반세기 넘게 잘 키운 국책은행이 도둑질 당하는 것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수백명의 한국산업은행 임직원을 부산으로 발령내는 편법으로 한국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편법은 그 자체로 정의롭지도 정당하지도 않은 일을 벌일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눈 뜨고 코 베어가는 도둑질을 백주대낮에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보게 될 줄 진정 몰랐습니다

 

누군가는 역사 앞에 기록으로 남겨줄 필요가 있어 보여 글을 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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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2bn_u05_To

안녕하세요

윤석열 정부가 KDB산업은행 회장 인선을 재빨리 처리했는데 윤 대통령 대선 공약이었던 산은의 부산 이전을 정권 초기에 해치우기 위해 서두르는 인상입니다



8일 산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전날 임명한 강석훈 신임 산은 회장은 업무를 개시했는데 윤석열 당선자시절 대우조선해양 사장 임명을 트집잡아 임기가 남은 전임 산은총재를 쫒아내고 기여코 자기 사람을 산업은행 총재 자리에 앉혀 산은노조에서 출근을 막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한 달 만에 산은 회장을 정한 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인데 이명박 정부, 문재인 정부는 각각 집권 후 3개월, 4개월 만에 민유성 회장, 이동걸 회장을 산은 수장으로 택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재직한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와 일할 강 회장을 임명·제청한 모습도 다른 정부와 비교되는데 산은 회장은 새 정부 금융위원장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후 임명·제청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정부는 윤석열 정부와 비슷한 속도인 출범 한 달 후 홍기택 산은 회장을 인선했으나 당시 임명·제청한 이는 박 전 대통령이 뽑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이 산은 회장 인선을 빨리 마무리한 이유는 전임이었던 이동걸 전 산은 회장이 문 대통령 임기 종료에 맞춰 사임해 현재 산은은 한 달 가까이 지도부 공백 상태라 빨리 임명해야 산은 부산이전을 서두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가에선 윤 대통령이 산은 이전을 신속하게 추진하려는 의지를 이번 인사에 담았다는 해석도 나오는데 여권 경제통이자 박근혜 정부 경제수석을 지내는 등 중량감 있는 정치인인 강 회장에게 산은을 맡긴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고 있는데 법 개정 사안인 산은 이전을 밀어붙이려면 경제적 논리는 물론 정치적 입지도 탄탄해야 하기 때문인데 임기 3년차 안에 법개정이 되어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부산이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만 부산으로 이전하면 여의도에 노른자위 땅인 산은 본점 부지를 개발하여 주변 IFC몰과 현대백화점과 연결하는 대형유통사들의 전쟁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세계측은 IFC몰 인수에 나서서 현대백화점그릅의 더현대와 경쟁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했고 롯데만 여의도에 입지를 마련하면 되는데 아마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나간 자리는 롯데가 차지해 백화점과 쇼핑몰이 있는 복합공간으로 개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 삭감 1순위로 올려놓은 뉴딜펀드의 구조조정도 산은 회장 인선을 앞당긴 요인으로 들기도 하는데 올해 정부 예산 6,000억 원인 뉴딜펀드는 주무 부처가 금융위원회이나 실제 집행은 산은을 통해하고 아울러 올해 초 무산된 대우조선해양 매각 등 산업 구조조정을 지체할 수 없는 면도 산은 회장 인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산업은행이 직간접적으로 구조조정하는 기업 수가 100여곳에 달해 이들 기업에 대한 인사권도 알짜배기 권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산은 이전의 경우 국내 금융계의 반대가 심하고 산은노동조합 등 내부 구성원 반발이 커 갈 쉽지 않은 상황인데 당장 산은 노조는 강 회장을 '산은 이전 미션을 받은 낙하산'으로 규정하고 이날 첫 출근길을 저지하는 저지투쟁에 나선 모습으로 강 회장은 부산 이전 논란과 관련해 "(노조와) 같이 대화하겠다"고 둘러댔습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부산이전을 막는 방법은 법 개정을 막거나 여의도 본점 부지를 일반 상업용으로 전환이 불가능한 공공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방법이 있는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멍청한 결정을 해도 여의도 부지를 상업용으로 개발할 수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부지와 수출입은행 본점 부지를 갖고 싶어 하는 쪽에서 윤석열 정부에 크게 베팅을 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윤석열 당선인 시절부터 임기가 남은 산은회장을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아 쫒아내고 곧바로 신임 산은회장을 임명한 것은 누가 봐도 "중이 염불에는 관심 없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벌써부터 산업은행의 능력있는 직원들은 서울에 지점을 둔 외국계금융사로 이직을 추진하고 있고 국내 금융사들도 능력있는 산은임직원을 빼오기 위해 리쿠르팅을 가동했다고 합니다

 

과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부산으로 내려가 얼마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지 의문인데 유리한 금융딜에 산업은행이 배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작년과 같이 8000억원대 정부 배당은 이제 다시 보기 어려울 뿐 아니라 실적악화에 따른 부실금융사로 전락할 위험이 있어 결국 민영화 수순을 밟을 가능성도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부산이전은 부동산투기꾼들과 국유재산을 민영화하는 과정에서 떡고물을 챙기려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만 좋은 일이지 국민경제에 이익이 전혀 없는 프로젝트라 생각됩니다

 

신임 금융위원장이 된 인사가 때마침 금산분리법 완화에 대해 들고나와 산업은행은 부산이전 시 부실이 발생하면 곧 바로 산업은행 민영화 수순을 밟게될 가능성도 있어 산은부산이전은 산은민영화와도 연결되는 사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누군지 팔자 제대로 고칠 놈들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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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47-VfGgsic

안녕하세요

서울은 1천만 인구가 모여사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수도이자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갖고 있는 대도시로 대한민국의 돈이 다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서울에 여의도와 명동은 증권과 은행들의 중심지로 서울을 자본시장의 중심지로 만들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국책은행으로 IMF구제금융 시기때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들의 구조조정에 자금조달 창구가 되기도 하고 직접 인수해 구조조정을 완성시키기도 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국책은행으로써 대기업 부실화에 공적자금을 쏟아부어 정상화하는 역할을 맡아 양질의 일자리를 지켜내는 첨병으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는 대기업구조조정에 지나치게 이용당해 자본확충이 필요한 지경에 이르기도 했고 이명박 때는 그런 상황으로 인해 민영화 대상으로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끈질기게 살아남아 두산그룹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대우그룹 파산에 그룹 전체를 살려내는데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급기야 지난해는 HMM 구조조정이 성공해 8천억의 대규모 자금을 정부에 배당하기도 해 코로나19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 정부재정에도 큰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부산으로 내려보내겠다고 하고 이는 이전부터 해온 지방균형발전에 기인한 것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정보통신이 발전한 현 단계에서 서울에 있던 부산에 있던 뭔 상관이냐 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금융은 사람이 하는 것으로 컴퓨터가 투자를 대신해 수익이 났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것은 이를 잘 말해 주는 것입니다

 

즉 한국산업은행을 부산으로 내려보내면 그 동안 수십년 동안 나랏돈으로 키워낸 인재들이 부산으로 내려가지 않고 서울의 외국계 금융사로 높은 연봉을 받고 이직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들이 지금까지 수익을 낸 딜들이 서울에 있는 투자자들고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만들어 낸 것으로 부산이전은 이런 인적 네트워크가 끊기는 것을 뜻하게 됩니다

 

단순히 건물과 근무처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옮기는 것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닌 것으로 많은 인재를 놓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부산으로 내려가 예전 서울에서 올렸던 실적을 회복하는데 아마도 몇 십년이 걸릴 수도 있고 어쩌면 영원히 실적을 회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부실기업으로 전락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이미 먼저 부산으로 내려간 한국거래소와 선물거래소는 이전 서울에 있을 때보다 못한 수익성과 성장성으로 내려간지 10여년이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서울에 있을 때의 성장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미 검증된 이런 수치가 있는데도 부산으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내려보내려는 것은 이들 국책은행들이 부산에 내려가 부산과 영남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다른 데 의미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지금 산업은행본점과 수출입은행 본점이 있는 자리를 보게 되면 쉽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데 부동산을 조금만 아는 사람들은 지금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있는 자리는 한국의 맨하탄처럼 센트럴파트를 대체하는 여의도공원을 가지고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고층럭셔리 주거지로 개발될 수 있는데 국회의사당도 세종시로 내려보낼 경우 이는 결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청와대에 단 하루도 들어가지 않겠다는 윤석열당선자의 행보와 하루 아침에 외교부공관을 대통령 공관으로 사용하겠다는 발상은 여의도의 저 땅에 있는 한국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왜 부산으로 내려가야 하는 지를 추측케 하는 것 같습니다

 

순진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이 부산과 영남의 일자리를 위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부산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윤석열 당선자측의 말을 믿을 뿐 지도를 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여의도 땅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부산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사실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친이계들은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산업은행을 민영화하기 일보직전까지 갔는데 말이 민영화지 그냥 민간에 매각하는 것으로 국책은행을 뒷돈 받아 챙기고 ㅁ팔아먹으려 한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해 수익을 기준으로 8000억원대 배당금을 정부에 낸 우량 국책은행으로 IMF구제금융 때와 2008년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때도 국민경제를 지키는 첨병이 되어 우리 기업들의 부실화를 잘 막아낸 숨은 공로자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이명박 정부시절 과도하게 대기업구조조정에 동원되어 만신창이가 되었을 때 기획재정부의 현물출자를 받아 자본을 확충하고 또 다시 대기업구조조정에 동원되어 두산그룹을 1년만에 살려낸 것은 시사하는 바가 커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부산으로 내려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그런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지요?

 

이번에 부산에 내려가 한국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부실화될 경우 윤핵관으로 옷을 갈아입은 친이계들은 기필코 한국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팔아 먹을 것이고 그 도장값으로 팔자를 고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여의도 땅은 땅대로 팔아먹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도 팔아먹을 수 있으니 꿩 먹고 알먹는 일타씽피의 꽃놀이패를 손에 쥔 것입니다

 

결국 손해는 국민경제 전체가 뒤집어 쓴 꼴로 한국외환은행의 전처를 밟을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여년동안 지방분권과 지방균형발전을 추진하며 수많은 공기업을 지방으로 내려보냈지만 한국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내려보내지 않은 이유가 있는 것으로 앞뒤 안가리고 권력을 잡았다는 이유만으로 전횡을 일삼는 것에 책임도 함께 물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리석은 결정이고 속이 뻔히 보이는 결정인데 모두가 꿀 먹은 벙어리로 입닫고 있는 것은 비겁하고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지금처럼 이후에도우리나라의 국책은행으로 책임과 소임을 다 해야 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좋은 직장으로 남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이 산업은행의 부산이전을 반대했다고 하는데 진정성을 가지려면 서울시장 후보직을 걸어야 할 것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산업은행 이전여부에 결정된다면 서울시장이 되어도 물러나겠다는 공약을 걸었어야 했습니다

 

그저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 립서비스는 멍청이들이나 속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처음 한번은 몰라서 속고 두번째는 바보라 또 속는다고 세번째 속으면 그건 공범이라 했습니다

 

국가의 미래와 아이들을 위한 일자리를 생각한다면 응당 국책은행의 경쟁력을 훼손하고 부실화 우려가 큰 지방이전을 반대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하는 것이고 오늘날을 책임지는 어른의 자세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립서비스에 또 속는 바보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 재선에 성공한다면 그는 결정권이 없다는 이유로 산업은행 부산이전에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사라지고 없을테니 말이죠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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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ei3WpORFYc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현실화 될 것 같은데 윤 당선인은 그동안 후보 시절부터 산업은행의 지방 이전에 대한 의지를 수차례 드러내고 있고 당선자 신분으로도 산업은행 이전에 대해 공약을 지키겠다고 해 왔습니다.



25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소속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산업은행 부산 이전 계획을 구체적으로 검토중인 가운데 산업은행과 금융노조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산업은행은 지방으로 이전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다며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인데 인수위는 산은을 설득해야 하는 괴제를 안게 됐고 아울러 산은법도 개정해야 하는데 그만큼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조 과정도 필요한 사안입니다.



인수위는 지난 24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산은의 부산이전 관련 설명회를 열었는데 인수위가 본격적으로 이전에 대해 검토하면서 산은의 부산 이전은 현실화 되고 있는데 이날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인수위가 산은의 부산이전을 적극 검토중이며 현실화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고 이어 그는 "부산을 동북아 허브로 고려하겠다는 취지에 모두 공감하기 때문이다"고 부연했지만 부산으로 산업은행이 이전했을 때 서울시가 제공한 잇점이나 강점과 같은 경쟁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지는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신 대병인은 "향후 지역균형특위가 산은 부산 이전을 중요한 사안으로 살펴볼 것이다"며 "조만간 구체적 방안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해 구체적인 복안 없이 윤 당선자의 공약사안이라고 그대로 지키겠다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이처럼 산은을 비롯해 국책은행의 지방이전은 매번 선거 때마다 나오는 단골 이슈로 여야 가릴 것 없이 산은의 지방이전에 대한 법안을 잇달아 발의 됐지만 국책은행의 업무 여건 등 현실성을 고려하다 보니 지방이전 계획이 현실화 되지 못했습니다.



산은 내에서도 "산은의 지방 이전은 현대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 가운데 나온 처사다"며 반발하고 있는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이전은 진보가 아닌 퇴보다"며 "산은이 부산으로 간다고 산업이 발전되고 돈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득보다 실이 훨씬 많다"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금융노조도 "산은을 포함한 국책은행이나 많은 은행의 본점을 서울시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은 곧 동아시아 금융 중심지 정책을 포기하는 것과 직결된다"며 "전 세계 주요국 사례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경제에서 산은이 미치는 영향들을 고려할 때 산은 본점의 지방 이전은 기관 경쟁력은 물론 국가 경쟁력 마저도 악화시키는 결과를 만들게 된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인수위가 산은의 부산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은법 개정안' 통과라는 과제도 있는데 결국 민주당과의 협조 여부가 변수로 과거 민주당도 산은의 지방 이전을 추진한 적 있지만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에 힘만 보태는 결과가 나올 수 있어 협조에 거부할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이같은 산은의 지방 이전을 놓고 금융위 관계자는 "인수위에서 논의돼야 할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는데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지난해 8월 기자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산은 이전은 국가 균형 발전 목표와 함께 금융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사회적인 합의도 필요한 사안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코 앞에 두고 부산지역과 강남지역에서 민주당에 빼앗기고 있는 지역의석과 지방민심을 얻겠다고 서울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빼앗아 부산으로 이전시키겠다는 것으로 산업은행이나 금융산업의 경쟁력 보다는 일종에 전리품으로 국책은행들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융사의 주요고객들이 서울시에 대부분 남아 있고 서울시에 우수한 인력네트워크가 완비되어 있어 금융사가 서울시에 존재할 때 경쟁력이 더 강한데도 이를 지방분권화 한다는 명분으로 강제로 내려보내는 것은 금융시장의 특정을 몰이해하기 때문에 나온 발상입니다

 

예를 들어 산업은행이 산은채를 발행해 자금을 모집할 때도 서울에 있을 때와 부산에 있을 때 자금조달 규모와 질에서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결국 산업은행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고려하지 않고 부산시민과 경남도민의 표를 얻겠다고 금융산업의 미래를 포기하는 어리석은 결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민들의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또 없어지는 것으로 서울에서 빼간 일자리를 보총해 줄 대안도 없는 상황입니다

 

궁극적으로 산업은행 부산이전은 산업은행이 경쟁력을 잃고 부실화될 경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못 이룬 꿈인 산업은행 민영화를 통해 한 몫 땡길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산이전으로 PK표를 얻고 몇 년만에 부실화해서 민영화하면 도장값도 챙길 수 있는 꿩 먹고 알 먹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금융을 조금만 알아도 산업은행 부산이전은 경쟁력 없는 정책이자 득보다 실이 많은 일인 걸 쉽게 알 수 있는데 산업은행 부산이전이 부산과 경남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주기보다는 산업은행 민영화라는 도장값에 더 관심이 많은 일이라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산업은행을 이명박 때도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민영화를 못 시킨 이유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을 댜신해 국책은행으로 재벌대기업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이 있기 때문인데 한국은행처럼 발권력을 동원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금리를 주고 조달한 자금으로 재벌대기업 구조조정을 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도 적고 위험성도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입니다

 

그런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하고 이후 부실화된다면 당연히 민영화 구실이 될 것이고 이를 결정하는 누군가는 수천억원의 도장값을 챙길 수 있을 겁니다

 

 

그만큼 산업은행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반세기 넘게 세금을 들여 키워온 국책은행이고 여기서 몇 십년간 일한 은행원들은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로 일가견이 있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가족과 인적네트워크 때문에 부산에 못 내려가고 서울에 있는 외국계금융사로 이직한다면 그만큼 우수 인력을 해외로 빼앗기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그런 손실을 감수하고 부산에 내려보낼 가치가 있는 지 의문입니다

 

이명박 때도 박근혜 때도 문재인 때도 산업은행을 지방에 내려보내지 않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청와대에 단 하루도 안가겠다는 당선자로 인해 하루 아침에 부산으로 등떠밀려 쫒겨 내려가는 것은 황당하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아무리 사리사욕이 탐이 나도 해서는 안될 짓이 있습니다

 

다음 금융위기나 경제위기에 산업은행이라는 국책은행의 방어막 없이 한국은행이 직접 나서서 재벌대기업 구조조정을 하게 될 경우 발권력이 동원될 수 밖에 없고 인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는 고통으로 댓가를 지불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산업은행법 4조 1항엔 '한국산업은행은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를민주당이 부산과 경남 표를 의식해 개정해 준다면 민주당에 대한 서울시민의 지지도 지식인들과 금융업계의 지지도 돌아서게 될 것입니다

 

소탐대실하지 말고 국민경제를 생각해 판단해애 할 때로 국책은행은 전리품이 아니란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통령 당선자가 요구하는 것이라고 꿀 먹은 벙어리 마냥 모른척하고 뒤로 물러나 있는데 저런 사람이 서울시장이 되면 지난 번 K방역을 거부하고 "서울형 방역대책"을 꺼내들었다가 오미크론 대유행에 사라져 버리듯이 책임지는 것 하나 없고 누리기만 하다가 서울시민들 일자리만 사라지게 될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오세훈 시장 서울시 금융허브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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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sZ9f6nZuow

안녕하세요

20대 대선과정에서 나온 산업은행 부산이전은 윤석열 당선인이 울산 유세 과정에서 불쑥 튀어나온 말이 공약이 되어 버린 것인데 벌써부터 산업은행의 부산이전을 서두르려는 윤핵관으로 옷을 갈아 입은 친이계들의 설레임과 들뜬 모습들이 많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벌어졌던 공기업 민영화라는 국민 재산을 팔아먹던 행위가 다시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그 당시에도 산업은행이 갖고 있던 위상이 있어 상당한 도장값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산업은행의 부산이전이 왜 공기업 민영화로 이어질 사안이냐 하면 서울에 몰려 있는 경제와 자본시장 관련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했을 때 예전과 같은 시장 지위를 누리기 어려워지는데 특히나 국책은행으로 산업은행은 대기업구조조정과 중소벤처기업 지원 등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을 대신해 굴직한 사업들을 수행해 낸 금융기관이고 무엇보다 채권거래 1위 금융사로 그 가치가 몇 조원에 달할 몸값을 자랑하는 금융사이기도 합니다

 

과거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몇 단계 몸값을 낮추면 산은금융지주 회장에 올라 산은을 매각하려던 친이계들의 탐욕스런 행위들을 막아냈는데 산업은행이 민간에 매각될 경우 IMF구제금융과 대기업구조조정 같은 민간금융사들이 꺼리는 일들을 할 국책은행이 없어진다는 문제점이 드러나게 됩니다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대기업 구조조정에 착수할 경우 발권력을 동원해 과잉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인플레이션을 수반할 수 밖에 없지만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이를 수행할 경우 시장내 국책은행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과잉 유동성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구조조정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그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내려보낼 경우 이것은 한국거래소를 부산으로 내려보내는 것과 다른 의미를 갖고 있는데 산업은행은 서울에서 점두매매 형태로 벌어지는 채권딜에 예전만큼 낄 수도 없고 기존 국책은행으로 오랜동안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온 귀중한 인력들이 부산으로 내려가기 보다는 서울에 있는 외국계 금융사로 대거 이직하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기업가치가 훼손되어 공기업 민영화 대상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산업은행을 인수하는 재벌은 단번에 채권시장의 중요 마켓플레이어로 떠오를 수 있고 서울로 본사를 다시 이전할 경우 예전의 영화를 다시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부산에 있는 동안 헐값에 인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린 쪽은 엄청난 도장값을 챙길 수 있을 겁니다

 

과거 산업은행이 민영화 대상에서 빠진 것과 지방이전 이야기가 없던 이야기가 된 것도 산업은행 특유의 금융시장 내 위치와 사업성과 연관된 것으로 단순히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사안으로 볼 건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큰 잇권이 걸린 산업은행 민영화라는 숙원사업을 10여년만에 다시 할 수 있게 된 친이계들이 정권초기에 서둘러 부산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그 만큼 힘이 될 때 일사천리로 진행하여 윤석열 정부 5년 내에 민영화를 끝내고 챙길 것은 챙기겠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입니다

 

과거 IMF구제금융 시절 외환은행을 부실화 시켜 론스타에 팔아 먹은 재정부 관료들은 혼란한 틈에 팔자가 펴졌지만 우리 국부가 그 만큼 해외로 유출된 것이고 아직도 관련 소송에서 수천억원의 국민 혈세가 빠져 나가게 생긴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친이계도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다른 건 몰라고 국가적 재난 시기에 꿋꿋하게 우리 경제와 자본시장을 지켜낸 산업은행의 위상을 흔들어 팔자를 고쳐보겠다는 생각을 실현하는 것은 해서는 안될 짓이라 생각합니다

 

어리석은 국민들이 처음 한번은 몰라서 속고 두번은 바보인증이라 속는 다지만 그 결과를 모르기 때문에 더 안타깝고 답답한 것 같습니다

 

산업은행 민영화 이후 닥쳐올지 모를 금융위기에 산업은행이 국책은행으로 존재하지 않을 경우 그 역할을 무엇이 할 수 있을 지 고민해 봐야 할 시기입니다

 

서울에서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서울에서 사라진 양질의 일자리만큼 서울시민들에게 보상해 줘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서울시민의 일자리를 빼앗아 지방에 대선과정에서 윤석열 당선자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전리품 나눠주듯이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서울은 세계적인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고 그에 걸맞는 위상과 일자리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은행 부산이전은 공기업 민영화를 위한 권력자들의 도장값 챙기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겁니다

 

이런 불행한 일이 벌어진 이후에는 다시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일어나기 전에 막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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