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트럼프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방위비 증액을 요구하면서 미국과 갈등을 보여왔는데 결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자체 군사력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방위비 증액에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는 더이상 유럽의 안보를 대서양 건너 미국에 의존하지 말고 유럽인들 스스로가 안보에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고 이에 유럽의 군사강국 프랑스가 자체 핵무기를 유럽방위를 위해 나토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나서면서 나토의 군사력 강화에 시동을 거는 모습입니다
트럼프의 유럽국가 GDP 대비 5%대 방위비 증액 요구는 늘어난 방위비만큼 미국산 무기를 사달라는 요구와도 일맥상토하는데 여기에 대해 프랑스가 찬성 뉘앙스의 지지를 보내는 것은 프랑스가 유럽 내 방산강국으로 자신들의 무기판매에도 유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일도 방산강국으로 못이기는 척 미국의 요구를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받아들여 EU권내 방산기업에 발주를 내는 국가에 EU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나서는 정책을 받아들이게 만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우리나라 대표 방산기업인 현대로템은 폴란드 방산기업들과 합작으로 K2 흑표전차를 폴란드에서 제조하는 사업을 협의중인데 2차 수출물량과 연결된 사안으로 폴란드 정부의 총선과 폴란드 방산업체와의 합작으로 기술이전범위와 수익배분 협의로 2차 수출계약이 늦어지고 있는데 폴란드 입장에서는 한국이 방산무기를 유럽에 수출하는데 있어 폴란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이런 시간끌기로 더 많은 기술이전과 수익배분을 받아냐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폴란드가 놓치고 있는 것은 현대로템의 K2 흑표전차 유럽공장을 노리는 국가는 폴란드만 있지 않다는 사실로 원전을 짓기로 한 체코도 유럽재무장의 수혜를 볼 수 있고 전력사정이 나아지면서 대규모 공장을 유치할 수 있어 현대로템과 협력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폴란드에서 1차 수출로 이미 상당한 K2흑표전차를 확보하고 있어 급하지 않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러다 폴란드가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말이 재계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우럽재무장으로 유럽내 현지 합작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현대로템 뿐 아니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같은 방산업체는 유럽 현지 합작사를 찾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유럽과 미국이 합의한 시점에 2035년까지 GDP 5%를 맞춘다는 것으로 트럼프 임기가 넘어가고 있어 실제로 지켜질지는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방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풍산
LIG넥스원
엠앤씨솔루션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RFHIT
빅텍
휴니드
스페코
퍼스텍
한일단조
SNT다이내믹스
코츠테크놀로지
이엠코리아
평화산업
'주식시장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최대 조선사 이마바리 2위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 자회사 편입 글로벌 조선시장 지각변동 예고 (6) | 2025.06.29 |
---|---|
보안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건 발생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 국가사이버보안 점검 주장 수혜기대 (0) | 2025.06.29 |
원전해체주 고리 1호기 해체 최종승인 일제히 급등세 (4) | 2025.06.27 |
미국 백악관 다음달 8일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시한 연장 가능성 (4) | 2025.06.27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초도 잔여물량 20대 추가 발주 한국형 전투기 개발 성공기대감 (0) | 2025.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