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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XToIPgg2NA

안녕하세요

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미중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둔화와 에너지 수요 감소에 대한 경계감으로 매도가 우세를 보이면서 크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56달러, 1.9% 떨어진 배럴당 80.08달러로 폐장했고 장중 WTI 선물은 배럴당 77달러까지 주저앉아 9월 하순 이래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2023년 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2.16달러, 2.4% 급락한 배럴당 87.62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수전 콜린스 총재는 18일 대폭적인 금리인상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는데 금융긴축 장기화가 미국 경기를 위축한다는 경계감이 다시 확산했습니다.



중국에선 코로나19 확대로 경제활동의 정상화가 늦어진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석유수요가 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유럽연합(EU)이 12월5일부터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주요 7개국(G7)은 러시아산 원유 가격에 상한을 설정해 도입 물량을 규제하게 되는데 러시아가 이에 반발해 석유수출을 중단할 것으로 보여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반등 위험은 여전히 엄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미국의 셰일오일과 셰일가스가 경제성을 갖고 폭리를 취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들 메이져오일 회사들에 대한 횡재세 부과로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도울 재정확충에 나서려는 움직임은 여전히 로비스트들의 방해로 제대로 증세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를 국빈방문한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도 차고 넘치는 오일머니로 대대적인 SoC투자를 늘리려 하고 있는데 그 일환이 네옴시티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휴전이나 종전에 대한 협상이 시작하고 중국이 제로코로나정책을 완화하면 석유수요가 급증할 수 있어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위험이 엄존한 상황으로 특히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로 들어가는 것은 난방유에 대한 수요를 일으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계절적 요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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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wQMkkNdFGk

안녕하세요

국가부도 위기설까지 나왔던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가 미 외환시장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에 자원부국인 러시아의 존재가 재평가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통화 정책 여파로 한국의 원화를 비롯해 유로화, 스위스 프랑, 중국 위안화 등 세계 주요국 통화는 약세, 달러는 강세인 흐름이 펼쳐지고 있는데 반해 루블화는 홀로 역행하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미 CNBC, 블룸버그에 따르면 루블화 가치는 하루 전인 22일 달러 대비 7년 새 최고 가격을 찍었는데 장중 가격으로 52.3루블을 기록, 전날보다 1.3% 가량 올랐고 이는 2015년 5월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로 23일에는 54.4 루블로 전날 보다 약세였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달러 당 루블 환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올해 2월24일)이 시작되고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에서 러시아를 퇴출하는 등 전례 없는 제재에 나서면서 3월 7일 138.9루블까치 치솟았지만 러시아 중앙은행의 개입 이후 진정세를 보여 3월 말에는 100루블 밑으로 내려왔고, 제재 효과에 의구심이 나오면서 4, 5월에는 내리막을 탔고 환율하락을 두고 크렘린궁은 서방의 제재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CNBC는 루블화 강세의 배경으로 ▷에너지 가격 고공행진으로 인한 기록적인 석유·가스 수입 ▷정부의 엄격한 자본 통제 ▷‘포템킨’ 사례 ▷실물경제와 무관한 환율 구조 등을 꼽았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인데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1년 새 60% 가량 올랐는데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를 피해 우랄유를 값 싸게 시장에 내놔 주로 중국과 인도에 수출을 크게 늘렸습니다.

 

핀란드에너지청정공기연구센터(CREA)에 따르면 러시아는 개전 후 100일 간 화석연료 수출로 930억 유로(125조 3100억원)를 벌어들였습니다.

 

미 외교정책연구소의 맥스 헤스 연구원은 “루블화 가치가 급등한 것은 러시아가 에너지 수출을 통해 기록적인 경상수지 흑자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러시아의 경상수지 흑자는 1100억달러(약 144조원)를 다소 웃돌았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배 이상 많은 금액입니다.

 

정부가 외환 유출을 제한하는 등 엄격한 자본 통제도 환율을 끌어내렸는데 최근 러시아 정부는 자국 통화강세가 수출 경쟁력 약화 등 재정에 피해를 줄까 자본 통제를 일부 완화했습니다.

 

정부가 자본을 통제한다는 점에서 루블화 강세는 ‘포템킨 환율’일 수 있다고 CNBC는 지적했는데 포템킨은 1700년대 예카테리나 2세에게 번영의 ‘환상’을 심어주기 위해 건설된 가짜 마을로, 거짓 현상에 붙이는 말인데 즉 루블화 강세는 푸틴에게 보이기 위한 환상에 불과할 뿐이란 지적입니다.

 

루블화 강세가 러시아 경제의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인데 미국 싱크탱크 외교정책연구소(FPRI)의 막시밀리안 헤스 선임 연구원은 “루블화는 더이상 러시아 경제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보기 힘들다”며 “루블이 당국의 개입에 가치가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당국은 사람들의 삶의 질에는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루블화로 에너지를 살 수 있고 밀을 살 수 있는 한 루블화 가치는 무너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 글로벌 에너지대란과 식량대란에서 두가지를 다 갖고 있는 러시아의 자원이 루블화 가치를 지탱해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러시아의 국가부도는 서방에 의해 만들어진 부도로 채권자들이 러시아의 보유외환으로 원리금을 상환받기를 원하고 있어 서방도 함부로 부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러시아의 최대 채권국인 프랑스가 러시아의 국가부도를 원치 않고 있어 루블화 가치는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출되는 달러보다 유입되는 달러가 더 많기 때문에 러시아의 국가부도는 서방의 위협으로 끝날 뿐 현실화 되기 어려운 환상에 불과해 보입니다

 

인도와 중국이 러시아의 석유와 천연가스를 사주는 한 루블화 가치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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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owrD_nhxp4

안녕하세요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석유 금수조치 준비에 속도가 붙으면서 국제유가는 다시 배럴당 110달러를 향해 강세전환하고있는데 다만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가 지속되고 있고, 주요국의 경제전망이 하향조정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입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셋째 주(4월18일~21일) 두바유의 주간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6.1달러 오른 배럴당 107.13달러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는 전주 대비 2.99달러 오른 배럴당 108.89달러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주 대비 2.81달러 오른 배럴당 104.33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독일 외무부 장관은 최근 연말까지 러시아 석유 수입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발언했으며, EU 차원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조치를 준비 중인데 다만 러시아의 석유수출 감소는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 원유수출은 하루 454만 배럴로 이전과 비교해 큰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JP모건은 러시아 수출 감소가 당초 예상보다 더디다고 평가하며 이달 러시아 수출이 당초 예상했던 감소규모 보다 25% 줄어든 하루 150만 배럴이 감소할 것으로 봤는데 다만 연말까지는 유럽의 러시아 수입이 50%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도 상승요인이 됐는데 지난 15일 기준 미국 상업 원유 재고는 250만 배럴이 늘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달리 전주 대비 약 80만배럴 감소했습니다.


 
휘발유와 중간유분 재고는 수요가 개선되면서 전주 대비 각각 약 76만배럴, 266만배럴 감소했는데 특히 중간유분 재고는 2008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지속적인 봉쇄령은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는데 중국 상하이시는 일부 봉쇄 조치를 완화했으나 격리 지역 이외에서 감염자가 재차 확산세를 보이자 지난 21일 당국은 고강도 방역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고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지역은 시안, 장저우 등으로 확대됐는데 중국의 경제가 봉쇄를 풀기전에는 석유수요가 본격적으로 살아날 것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제 금융 측면에서는 시장의 세계 경제 전망 하향 조정이 상승폭을 제한하는 원인이 됐는데 세계은행 총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을 반영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4.1%에서 3.2% 하향한다고 발언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종전 4.4%에서 3.6%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서방은 러시아의 1분기 경상수지 흑자 규모에 석유와 천연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고 러시아산 석유금수조치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러시아에 경제적 타격을 주지 않으면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침략전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봉쇄조치로 석유수요가 본격적으로 살아나지 않고 있어 국제유가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는데 중국의 정책이 바뀌고 본격적으로 석유소비가 증가할 경우 국제유가는 또 다시 급등할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러시아에 대한 EU의 에너지 의존도가 40%에 달하기 때문에 러시아산 석유 금수조치는 국제유가의 시한폭탄과 같은 뇌관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된 미국의 러시아산 석유금수조치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파괴력이 있는 것으로 EU는 북해산 브랜트유의 증산에도러시아산 석유를 대체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도 러시아산 석유를 대체할 물량을 증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히고 있어 EU가 실제로 러시아산 석유금수조치를 할 경우 이번 겨울에 국제유가는 어디까지 오를 지 모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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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xpCyAvu65U

안녕하세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역대 최대 규모 전략비축유 방출 결정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7%(7.54달러) 내린 100.28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종가 기준으로 지난 16일 이후 보름간 가장 낮은 가격이지만, 올해 1분기 동안 WTI는 33%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7시50분(런던 현지시간) 현재 배럴당 5.4%(6.16달러) 내린 107.2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앞으로 6개월간 하루 100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는데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에 따른 유가 상승세를 잡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바이든 행정부는 국가적 비상시국에도 유전에서 원유를 생산하지 않는 업체에 과태료를 물리는 방안을 의회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2위 석유제품 수출국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글로벌 원유 공급 위축으로 한때 배럴당 130달러를 넘었던 국제유가가 미국발(發) 공급 소식에 100달러 선까지 후퇴한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일시적인 비축유 방출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는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는 서방의 대폭 증산 요구에도 불구하고 오는 5월 하루 43만 배럴 증산에 합의, 기존 40만 배럴에서 증산 규모를 쥐꼬리만큼 늘리는 데 그쳤기 때문입니다.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했는데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8%(15달러) 오른 1,954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 국가들에 러시아산 가스 구매대금의 루블화 결제를 강행한 것이 투자자들에게 `평화협정까지 갈 길이 멀다`는 인식을 심어준 여파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올라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애초에 푸틴 러시아대통령이 독일 총리와 통화에서 러시아산 천연가스 사용료를 유로화로 결제하는 것을 용인했다고 알려졌지만 원래 주장했던 것 같아 비우호국에 대해서는 루블화 결제를 강제하는 정책으로 돌아서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과핵협상을 서둘러 마치고 이란산 원유가 시장에 조속히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베네주엘라는 말처럼 증산을 하기 어려운 낙후된 원유시설을 갖고 있지만 이란은 잘 관리된 원유시설이라 합의가 이뤄질 경우 즉시 증산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러시아산 원유를 대체할 수 있는 공급처로 기대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도 베럴당 110불이 넘고 있어 국내 수입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다 더해 국내 석유시장은 소수의 재벌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시장이라 이들 재벌의 탐욕에 폭리를 취하고 있고 이를 감시할 관료들은 회전문 인사에 이를 감시감독하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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