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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그룹이 일찌감치 연말 임원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장 큰 궁금증은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의 용퇴여부 였습니다
 
권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 입사 이후 LG디스플레이 대표,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부회장, LG 부회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친 경영인으로 2018년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 ㈜LG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구광모호(號)’ 안정화에 이바지한 경영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권 부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에서 물러나 포스코 회장으로 갈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권 부회장 후임으로는 작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권 부회장의 퇴진은 곧 LG그룹의 주요 경영자들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광모 회장 체재가 안정되면서 세대교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었습니다
 
권 부회장 후임으로 거론되는 김 사장은 1969년생으로 카이스트(KAIST)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는데 LG화학에서 모바일전지개발센터장(상무), 소형전지사업부장(전무),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을 역임하고 2020년 12월 LG에너지솔루션으로 자리를 옮겨 작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LG그룹은 22일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연말 임원 인사를 시작하는데 세대교체를 통해 구광모 회장 친정체제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씨집안 재산싸움에 각사 CEO들에 대해 구광모 회장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 조직안정보다는 그룹지배력 강화가 구광모회장에게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구광모 회장은 윤석열의 영국국빈방문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영국에 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LG그룹의 세대교체가 어떤 성적표를 내놓게 될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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