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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4일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는데 코스맥스가 미국 오하이오주 공장을 철수하는 것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이유를 내놓았습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날 언론을 통해 코스맥스 미국 오하이오주 공장 철수 사항이 발표됐다"며 "코스맥스 USA는 오하이오주 직원에 공장 운영 종료에 대한 사항을 전달했으며 코스맥스는 오하이오주 공장을 2023년 1분기까지 폐쇄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는데 박 연구원은 이어 "일부 설비는 현존하고 있는 누월드 법인(뉴저지)으로 이관, 향후 미국 사업의 중심은 뉴저지에서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스맥스는 2013년 3월 코스맥스USA 설립, 2014년 1월 로레알USA로부터 오하이오에 위치한 1만2000평의 샴푸공장을 150억 원에 인수했고 2015년 1월 공장 증축 준공을 완료하며 미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코스맥스의 이번 행보가 기업가치, 펀더멘탈 측면에서는 상당히 전진하는 이슈라고 판단했는데 박 연구원은 "손익 측면에서 현재 달성하고 있는 당기 순익의 배가 되는 수준으로 단 번에 변화될 수 있는 요소"라며 "지난 2021년 코스맥스는 연결 매출 1조6000억 원, 당기순이익 343억 원을 기록했는데 동일 기간 코스맥스USA법인은 매출 633억 원, 당기순손실 2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일부 공장 폐쇄 등에 따라 법인 청산과 관련한 일회성 요소가 존재하지만 이는 지엽적인 부분으로 판단한다"며 "오하이오 공장 폐쇄와 관련 내용 확정 시 이익 전망치 상향 변경에 따른 변화여지도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코스맥스 부실사업을 정리함으로써 실적개선이 이뤄지는 전형적인 불황형 기업개선이기 때문에 실적개선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가하락을 설명하는데 미국 오하이오공장의 부실을 들 수 있어 오늘 급등으로 지난 1분기 실적기준으로 지금 주가는 오버슈팅 구간에 있어 주가가 오르면 매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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