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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증시에서 경기침체 신호가 나오면서 그나마 무역에서 흑자폭을 늘려주던 미국 시장도 이제는 성장보다 침체를 우려할 단계로 접어들고 있어 우리 경제에 빨간불을 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산업구조 상 생산하는 재화의 9할을 수출을 통해 소비하는데 이 말은 내수시장이 우리 기업들이 생산할 수 있는 재화의 1할 밖에 소비 못하는 내수시장이 너무 작은 경제라는 사실입니다

 

지난 30여년전 만년 무역적자였던 우리 경제를 무역흑자로 만들어 순채권국으로 만들어준 중국시장의 제2 내수시장화는 1992년 중국과 정식수교를 한 이후 우리 기업들이 중국을 우리 기업들의 생산기지로 만들며 중간재를 수출하며 거둬들이 실적이었습니다

 

일본이 소재와 원재료를 보내주면 우린 이를 가공해 중간재를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면 중국은 완성품을 만들어 전 세계에 수출하는 동북아시아의 생산체제가 30여년 동안 자리잡으면서 우리나라는 무역흑자국이 되었고 순채권국가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 극우정부인 아베정부가 들어서면서 2019년 7월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있던 반도체 분야에 소재 수출 규제를 하면서 이런 동북아시아의 생산체제가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일본극우 아베정부의 수출규제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는데 우리나라가 쉽게 무너질 줄 알았지만 문재인 정부는 30대 재벌 수장들을 청와대로 불러 일본과의 대결에 대해 의견을 구했고 우리나라 재벌들이 싸워볼만 하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물러서지 않고 소재부품장비국산화정책을 꺼내들어 일본 극우 아베정부의 공세를 막아냈습니다

 

일본극우 아베정부의 수출규제정책은 일본이 경쟁력을 갖고 있던 소재분야 마져 일본 기업의 퇴출을 가져왔고 일본내에 만 공장을 갖고 있고 납품가격과 수량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있던 일본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재벌대기업들의 공급망에서 퇴출되었고 결국 시장을 놓치기 싫은 일본 기업들은 우리나라에 공장을 설립하고 공급에 나서면서 일본 극우 아베정부의 수출규제정책은 완전히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었던 것은 소부장 국산화를 통해 해외의존도를 낮춘 것이 전화위복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나라에 극우정부인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일본기업들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에 직접 유치하여 소부장 국산화 시기에 일본기업들이 잃어버린 시장점유율 되찾아 주겠다는 황당한 정책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시장을 다시 일본에 내주게 생긴 상황입니다

 

여기에 적극 협조한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료들은 나중에 그 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할 사안으로 이는 우리 기업들의 이익을 무시하고 일본 기업들의 이익을 손들어 준 것입니다

 

혐중론에 입각한 윤석열 정부의 외교통상정책은 지난 30여년 동안 잘 키워온 중국시장과 러시아시장을 놓치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 시장은 고스란히 우리 기업들과 경쟁관계에 있던 일본기업들이 줍줍해 가고 말았습니다

 

홍콩을 포함한 중국시장은 잘 나갈 때 매년 약 60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가져오던 시장이었는데 지금은 무역흑자는 고사하고 무역적자를 우려하는 단계에 접어들어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준 기회를 날려 버리게 되었습니다

 

멍청한 것들은 국민연금을 기성 세대보다 적게 내게 만들어준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에 환호하는데 일자리 자체가 없어졌다는 것은 그런 국민연금을 낼 기회조차 없어졌다는 사실을 젊은세대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국내 경기침체와 함께 글로벌 수출시장에서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가며 겨우 버티고 있던 우리 경제가 미국 경기침체 신호에 화들짝 놀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유무역은 우리나라가 지난 30여년 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되어 주었는데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겠다고 나선 것이 결국 우리 경제에 부메랑이 되어 날라온 것은 동북아시아 생산체계를 위협하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무역통상에서 미국은 우리 동맹이 아니고 경쟁자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전기차시장 점유율 2위까지 올라섰을 때 미국은 갑작스럽게 인플레이션감축법IRA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의 잘나가던 전기차에 보조금을 주지 않아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지켜주었습니다

 

2022년 5월 조바이든이 방한해 우리 재벌대기업들에게 중간선거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를 받아가고 한 후안무치한 통수치기였습니다

 

사기를 친 놈도 나쁜 놈이지만 뒷통수를 치려고 한다는 주미대사관의 보고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미국으로 날라가 공장이 있는 알라배마와 조지아주 상하원 의원들을 움직여 리스차량에 대한 전기차 보조금 예외를 받아냈습니다

 

우스갯소리지만 이 과정에서 정의선 회장은 앞으로 공장을 알라배마나 조지아주가 아니라 멕시코에 짓겠다는 폭탄선언으로 미국 정치인들을 움직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내수시장이 작기 때문에 해외수출은 우리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시장인데 정부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개별 기업이 독자적인 노력으로 기업이익을 지켜야 하는 상황은 솔직히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한심한 헛소릴 늘어놓고 있을 때 우리 내수경제는 확실히 경기침체에 빠져들었고 이는 통계청이 인덱스를 교체하는 교묘한 꼼수에도 숨기기 어려워 진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기업들이 생산한 재화의 9할을 수출해 해외애서 달러를 벌어오기 때문에 경제가 아무런 문제없이 돌아가는 듯이 보였지만 이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져들고 미국인들이 소비를 줄일 경우 우리 경제는 공황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폴리페서들은 여전히 윤석열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지만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님 같은 경제학계의 어르신은 여러 차례 경고를 하시면 윤석열 정부의 한심한 부자감세로는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말해 오셨습니다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님은 경기고와 서울대 상대를 나왔지만 병장 만기제대를 할 정도로 보수적인 분으로 미국 프린스턴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한 재정학의 대가이기도 하십니다

 

2차전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전기차캐즘에 전기차 판매량이 위축되고 있는데 투자는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차입금을 늘려 버티고 있어 자칫 투자과다로 경제호황이 오기 전에 자빠질 기업들도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가

 

경기침체기에는 경기방어주를 중심으로 지키는 투자를 할 수 있어야 다음 기회를 노릴 수 있는 쌈짓돈을 지켜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차입금이 높아지는 기업들은 당장 투자를 늘려 생산력이 늘어나는 것에 방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경기침체를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있는지 를 살펴봐야 합니다

 

재벌대기업도 경기를 잘못 판단하면 태영건설처럼 하루 아침에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신세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우리경제를 떠받치던 내수와 수출  모두가 침체에 빠져들 수 있어 안전성에 무게를 두고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때입니다

 

더 늦기 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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