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전동차 부품 생산공장 건설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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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오는 2026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전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는데 신공장은 약 8688억원 규모의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 추진을 위한 공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최근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yundai Rotem Smart Electric America)' 법인을 신설했는데 해당 법인은 철도 전장품 생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현대로템 미국 신공장은 LA근교에 신공장 건설을 예정하고 있는데 철도 차량 전장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2009년 지어졌던 필라델피아 조립공장을 현지 수주 물량 종료로 인해 2018년 문을 닫은 바 있는데 이번에 LA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LA의 철도 노후화에 대규모 철도차량 교체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K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LA코리안타운을 중심으로 K한류 바람이 불고 있는데 유튜브 등을 통해 K철도와 지하철의 앞선 기술과 선진적인 시스템에 미국인들이 자신들이 갖고 있는 오래되고 후진 철도시스템에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중교통은 가난한 사람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어 더럽고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유튜브 등을 통해 보는 한국의 철도와 지하철 시스템은 미국인들에게 대중교통의 개념에 큰 충격과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이런 분위기 속에 LA 카운티 교통국에서 발주한 8000억원대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는데 이번 수주로 현대로템은 1993년부터 운용 중인 현지 노후 전동차를 대체할 신규 차량을 생산, 공급하게 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현대로템은 미국 메사추세츠주 교통공사가 발주한 2400억원 규모 보스턴 2층 객차 추가 공급 사업 본계약을 따냈습니다

 

이 밖에 현대로템은 모로코 고속철도 사업을 추가로 수주하기 위해 노력하고있어 철도차량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둔화되고 있는 방위산업을 커버해 주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의 레일 솔루션 부문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하며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 해 상반기 현대로템의 레일 솔루션 부문은 적자를 기록했는데 대형 프로젝트들이 마무리 되면서 비용이 수주실적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현대로템이 한국식 철도차량의 수출을 늘릴 수 있는 것은 동영상을 통해 국내 선진적인 철도와 지하철 시스템을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후진적인 철도시스템과 비교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인들 열명 중 7명 정도가 태어난 동네에서 살다가 생을 마칠만큼 보수적이고 우물안 개구리로 살고 있는데 유튜브가보여주는 한국의 신물문은 미국이 최고라고 생각하던 미국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주한미국 사병들이 미국 사회에서는 하층민에 속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근무하고 미국에 돌아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할 정도로 대중교통은 우리나라가 미국에 훨씬 앞서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현대로템의 레일 솔루션 부문은 글로벌 시장의 노후 철도 시스템 교체 수용에 성장성이 큰 사업으로 현대로템 경영진의 능력에 따라 성장세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현대로템의 경영진이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재무통으로 바뀌면서 재무구조 안정을 위한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현대로템은 우크라이나 전후복구 과정에 철도차량과 철도시스템에서 수주를 기대하고 있고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의 2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72,000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어 실적을 반영하는 주가 흐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현대로템 2024Q2 실적발표 2024072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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