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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HaJOKBTMiA

안녕하세요

6일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섰는데 일본에서는 제6유행이 시작됐다는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NHK방송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일본의 일일 확진자 수가 4475명으로, 지난해 9월 18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4000명을 웃돌았다고 전했는데 이날 일본의 일일 사망자 수는 1명으로 보고됐습니다.

 

일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100명대로 급감했지만 오미크론이 지역 사회로 번지며 지난주부터 급증하고 있는데 지난 4일 1268명, 전날 2638명에 이어 이날 결국 4000명대가 됐고 지역별로 이날 오키나와현에서 981명, 도쿄도에서 641명, 오사카부에서 505명 등이 나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오키나와현, 야마구치현, 히로시마현 등 3개 현에 긴급사태에 준하는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중점조치)를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관련 회의를 가져 최종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일본 정부는 오는 7일 중점조치 발령 여부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는 제6유행이 시작됐다는 위기감이 나오고 있는데 도쿄도에서는 이날 641명이 확진됐는데, 직전주보다 약 10배 높아졌고 전문가들은 이날 도쿄도 도내 모니터링 회의에서 "신규 확진 증가율이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며 "현재의 증가율이 계속된다면 폭발적 확산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도쿄도가 지난 3일까지 일주일 동안 도내 확진자 중 일부를 검사한 결과 44.6%에 해당하는 132명이 오미크론에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는 7일 오키나와현, 야마구치현, 히로시마현 등 3개 현에 중점조치가 실제로 내려질 경우 지난해 10월 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강도 높은 코로나19 비상 대응 조치가 도입되는 것으로 앞서 일본에서는 도쿄도 등에 발령된 긴급사태와 중점조치가 지난해 9월 30일을 끝으로 전면 해제된 바 있습니다.

 

일본 코로나19의 확진 창구로 일본 주둔 주일미군이 지목되고 있는데 미군의 입출국을 독자적으로 운영하면서 일본 정부의 강력한 통제정책에 큰 구멍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까지 갑작스런 코로나19확진자 감소를 설명되지 않아왔는데 올 해 들어와 단 일주일 만에 일일확진자수 4000명을 넘어선 것은 매우 이래적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지난 해 연말 일본의 일일확진자수가 100명대로 내려갔다고 K방역이 잘못된 정책이라고 떠들던 조선일보나 중앙일보 같은 보수언론이 부끄러운 것은 왜 독자들 몫이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경북의대 교수 인터뷰까지 인용해 K방역이 잘못되었다고 대서특필하던 언론들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는 일제히 보도를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라 이율배반적이라는 생각마져 듭니다

 

팩트를 모를 경우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휘둘릴 수 있어 아예 보지 않은이만 못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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