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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박진 한·미 정책협의대표단장이 10일(현지시간)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이 포괄적 전략 동맹을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격상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박진 한미정책협의대표단장이 밝혔는데 방미 중인 박 단장은 4일(현지 시간)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과 2시간 가까이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포괄적 전략 동맹 격상과 관련해 "이 같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구상을 (미국 측에) 전달하고 공감을 형성했다”고 전했지만 윤석열 당선자의 친서를 가져갔는데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못 만나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못나나고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고 나온 것은 일종에 "외교참사"라는 말이 나오는 망신외교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면담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추가 도발 가능성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지만 외교부장관으로 거론되는 박 의원이 직접 갔는데도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나와 맞이한 것도 아니고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게 된 것은 분명 외교적으로 망신이라 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11일 윤석열 당선인 측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이 방미 기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을 만나지 못한 데 대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생각해볼 때 어이없는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우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상당히 외교적으로 문전 박대를 당한 것이다. 대한민국 외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의원은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을 특사라고 주장하며 "이런 식의 특사 방문은, 나중에 진상이 밝혀져야 하겠다만 상당히 어이가 없는 일이다. 박진 단장이 해명해야 할 문제"라며 "어쨌든 외교적으로는 대단히 창피한 일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외교가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가장 바쁜 시기에 찾아갔기 때문에 조 바이든 대통령도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못 만나고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고 친서를 전달하고 나온 것이라 우리 외교가 무시를 당한 측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우리 보수정부가 친미사대주의를 천명하고 있었기에 미국 외교가의 고질병인 한국보수 우습게 보기가 또 시작된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과거 국민의힘 집권기에 우리 외교관들이나 방미 고위 정치인들이 미국 관료들을 만나 미국의 국익을 앞세우는 모습들을 보여왔기에 자주 무시당하는 모습을 보여 왔는데 문재인 정부의 자국이익 우선주의에는 우리나라의 국가위상이 올라가 미국도 함부로 못하는 수준에 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G7 정상회담에 옵져버로 초대받아 메인 테이블에 앉아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했던 데서 확인할 수 있는데 국민의힘이 너무 일찍부터 친미사대주의를 표방하여 다시 예전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의 글로벌 호구로 돌아간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향후 미국산 무기 수입이 급증하고 국산 방위산업이 후순위로 밀리는 결과의 예고편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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