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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I0ZfgHSIKE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안치환이 약 한 달 반 만에 디지털 신곡을 발표했는데 대선 패배의 절망한 국민들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6일 안치환은 새 디지털 싱글 ‘유어 낫 얼론(You’re not alone)’을 발매했는데 윤 당선인이 당선된 이후 소회를 담은 곡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안치환은 소속사를 통해 “한 나라의 지도자를 뽑는 일. 그 결과를 보고. 누구는 기뻐할 것이고 누구는 슬퍼할 것”이라며 “누군가 ‘모든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라고 말했듯이 담담히 받아들인다”고 발매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어 낫 얼론’에 대해 “위로하고 싶은 마음 위로받고 싶은 마음 좌절의 쓰라림을 서로 다독이고 싶은 마음 그런 노래이길 바란다”고 설명했는데 그는 “시간은 흐를 것이고 세상은 굴러갈 것”이라면서 “다시 일어나 가야 할 삶이다. 그대와 함께 가야 할 삶이다. 당신도 나도 혼자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어 낫 얼론’은 안치환이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았는데 “그대 패배의 길 그대 좌절의 길/ 누가 주신 그 길일까/ 포기할 수 없는 길// 난 혼자가 아니야/ 넌 혼자가 아니야/ 모든 걸 다 잃는대도/ 그들 앞에 무릎 꿇어도” 라는 등의 노랫말이 대선 패배에 좌절감을 느끼는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것 같습니다



앞서 안치환은 지난 2월 11일 발매한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으로 논란에 휩싸였는데 노래 가사에 ‘왜 그러는 거니’, ‘뭘 탐하는 거니’ 등 김건희씨의 이름을 연상케하는 ‘거니’를 반복적으로 쓰고, 앨범 이미지에도 이를 겨냥한 사진을 사용했고 이에 김건희씨의 성형 의혹을 비꼬는 노래라는 논란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당시 윤 당선자는 해당 곡을 접하고 “아내에게 미안하다. 위대한 뮤지션(마이클 잭슨)을 이런 저급한 공세에 소환한다는 것이 너무 엽기적”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윤 당선자도 예술인들의 창의성을 이해 못하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안치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치환TV’ 커뮤니티에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 감사하다. 노래를 만든 건 저이지만 제 노래가 세상에 공개된 후 그 노래에 대한 평가와 해석은 듣는 이의 몫”이라고 말해 "사람 눈에 사람인지 돼지 눈에 돼지인지" 같은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이후 같은 달 또 다른 신곡 ‘껍데기는 가라’도 일주일 만에 공개했는데 ‘껍데기는 가라’는 저항 시인 신동엽(1930~1969)의 동명 시를 가사로 삼은 노래입니다.



안치환은 대학시절 노래패 ‘울림터’를 시작으로 1986년 노래모임 ‘새벽’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거쳐 1989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마른 잎 다시 살아나’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았고 2014년 대장암 투병 이후 회복한 그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다수 선보여 왔습니다.

 

이번 "유어낫얼론"도 마이클잭슨의 동명의 노래와 같이 위로와 희망을 전달해 주는 노래도 가수로써 그의 재능을 가지고 좌절한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힘있는 경찰과 검찰같은 권력기관에 있는 사람들이 바람도 불기전에 누울 때 그래도 꿋꿋하게 저항정신을 담은 노래를 불러 줄 수 있는 용기있는 예술가가 있어야 하는 시대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제 다시 저항의 정신을 담은 노래가 필요한 시대가 5월 10일부터 시작될 것 같습니다

 

민중가수 안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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