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bMJmRHkBco?si=ObUw-SMIQmoWaxKv
안녕하세요
명품배우 최민식은 13일 부산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 제2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로 남자연기자상을 받는 자리에서 윤석열 탄핵을 외치며 탄핵봉을 들고 고리로 쏟아져 나온 젊은층의 시위에 힘을 실어주는 시상소감을 내놓았습니다
최민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올 한해를 이렇게 부산에서 마무리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요 며칠 울화통이 치밀어서 시원하게 어디 여행이나 갔으면 하던 바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상도 주시고 바다도 구경하고 아주 괜찮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이번에 저는 장재현 감독을 비롯한 제작자, 프로듀서, 우리 후배들과 어떻게 하면 잘 어우러져서 놀 수 있을지만 생각했다. 무엇보다 이번 ‘파묘’라는 작품을 통해서 ‘아, 이거였구나’하고 재미있게 잘 어울리는 방법을 다시 한번 느낀 것 같다”며 “파묘라는 작품 또한 저의 다른 많은 작품과 똑같이 저한테 아주 좋은 의미로 자리 잡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파묘로 받은 수상 소감을 전 했습니다
“다들 내일 행복한 주말 진짜 바라 마지않는다. 저는 한편으로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탄핵 집회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냈는데 “땅바닥에 패대기쳐진, 이런 좌절과 고통 속에서도 그 많은 젊은 친구들이 휘둘러대는, 흔들어대는 그 응원봉, ‘탄핵봉’이라고도 하더라. 그 응원봉을 보면서 정말 미안했다”며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세상을 그들에게 또 이렇게 보여준 게”라고 했고 이어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그 젊은 친구들이 그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응원봉을 흔드는 모습을 볼 때 정말 미안했다”며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최민식 배우는 시상 소감으로 기성세대로 젊은 친구들이 윤석열 탄핵을 위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추운 겨울에 "윤석열 탄핵"을 소리 높여 요구하도록 만든 기성세대의 미안한 마음을 대표해 사과한 것 같습니다
자식 가진 부모의 맘은 다 같을 것 같은데 최민식 배우가 말했듯이 환갑넘어 "비상계엄"같은 반헌법적 폭거를 다시 겪을 줄은 결코 몰랐는데 이제 현실이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윤석열 탄핵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일이란 사실입니다
명품배우 최민식은 기성세대를 대표해 젊은 세대에게 이런 일을 겪게 한 것을 사과하고 젊은 친구들의 윤석열 탄핵 요구에 힘을 실어준 것입니다
어른으로 해야 할 일을 한 것이고 거리에 나와 윤석열 탄핵을 소리 높여 요구하는 젊은층에 힘을 실어주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성세대로서 지지와 성원의 맘을 갖게 됩니다
최민식 배우의 말처럼 이번 주말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행복한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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