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수익성 개선 지속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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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는데 그럼에도 신작 선판매 비중 확대 및 OST, MD 등 부가사업에 기반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4분기 ‘선방’에 성공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5501억원, 영업이익이 364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7%, 34.9% 줄어든 수치로 다만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38억원) 대비 크게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드라마제작사들은 제작되는 드라마 편수에 따라 실적이 크게 영향받는데 드라마 히트 여부와 상관 없이 제작편수에 따라 실적이 달라지게 됩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해 경기침체로 드라마 제작편수가 줄어들면서 드라마 제작에 스타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는데 이는 드라마 성공 가능성을 높여 방영 후 판매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했는데 스타에 대한 비용이 제작편당 출연료 상승이라는 비용적 문제가 발생해도 방영 후 판매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이뤄질 수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튜디오드래곤은 제작편수가 줄어든 것을 신작의 선판매를 23.9% 증가시켜며 어느 정도 커버하고 있는데 배우매니지먼트사와 함께 신인 배우를 발굴하여 수익화하는 방식으로 스타마케팅의 비용을 상쇄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비의 상당 부분이 스타 배우 출연료로 사용되었는데 OST와 한국, 일본, 필리핀, 대만에서 진행된 관련 MD 팝업스토어가 큰 인기를 끌며 단일 IP 기준 역대 최대 사업 매출을 실현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해 OST, MD 등 부가사업에 기반한 기타 매출이 전년 대비 61.2% 늘어나 스타배우의 출연료 증가를 커버해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올 해 드라마제작편수 25편을 넘길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해 보다 7편 증가하여 실적 증가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 해 4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5만원으로 평가되고 있어 지금은 저평가 구간에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스튜디오드래곤 2024Q4 실적발표.pdf

1.70MB

스튜디오드래곤 20250106_삼성증권.pdf

0.71MB

스튜디오드래곤 20250213_미래에셋증권.pdf

0.17MB

스튜디오드래곤 20250213_유진투자증권.pdf

0.77MB

스튜디오드래곤_20250213_대신증권.pdf

0.64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