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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는 2003년에 설립된 반도체 설계자산(IP) 회사로 2015년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IP는 반도체 칩에 삽입돼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일종의 설계도로 칩스앤미디어는 비디오 IP에 특화됐는데 비디오 IP의 경우 멀티미디어 반도체 칩에 삽입돼 동영상 녹화나 재생 기능을 담당하며 모바일 기기부터 시작해 영상가전, 자동차 등 광범위한 범위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칩스앤미디어는 카메라로 촬영한 아날로그 영상을 디지털신호로 전환하여 저장 재생하는 IP반도체를 설계하고 개발하고 있는데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 AI 기술의 발전으로 칩스앤미디어의 비디오IP가 활용횔 수 있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수요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칩스앤미디어의 고객사로 삼성전자와 퀄컴, AMD, 메타, 구글 같은 미국 기업 뿐 아니라 중국 기업들도 많은데 특히 최근 중국 딥시크 쇼크로 중국 내 AI 기술을 활용한 AI서비스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칩스앤미디어의 중국향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으로 개인 정보 유출의심 때문에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는 정부와 대기업들이 많지만 비용이 들지 않는 오픈소스 기반의 중국 딥시크 AI 모델을 활용할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AI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어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무래도 비싼 미국 오픈Ai의 폐쇄형 AI모델을 구입해 개발한 AI서비스는 판매가격도 비쌀 수 밖에 없어 중국산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칩스앤미디어의 최대주주는 한투반도체투자주식회사로 바이아웃 사모펀드로 실적개선을 통한 기업가치를 높여 되파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이번 실적호전과 중국 딥시크 AI 바람을 타고 주가를 부양해 경영권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커 결국 경영권 프리미엄이 주가에 반영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칩스앤미디어의 2024년 4분기실적기준 적정주가는 28,000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어 실적의 주가반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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