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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가 한참 극성이고 여의도에 집단감염이 발생해 증권사 다니는 친구들이 진단검사를 받는다고 한참 시끄러워 여의도를 찾지 않다가 코로나19백신도 2차 접종까지 마쳤겠다 오래간만에 여의도에 점심 약속을 잡았습니다

날도 쌀살해져 뜨끈한 국물을 이야기 하니 새로 생긴 감자탕 집이라고 "일미집 여의도점"을 친구가 추천해 이른 점심식사를 위해 찾아갔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이른 시간에 찾아가서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았는데 지난 번 판교에서 찾아갔던 50년 전통의 감자탕집 "일미집"이 여의도에 지점을 냈습니다

판교에서 먹었던 그 시원한 국물에 뼈다귀 살이 푸짐한 1인용 감자탕을 먹었는데 진짜 국물이 달달하며 시원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살이 많이 붙은 뼈다귀는 젓가락만 갖다 대도 살이 쉽게 발라지게 오랜 시간 푹 삶은 것이 느껴지는 맛집입니다

공기밥 하나가 아까울 정도로 뼈다귀살을 다 먹고 국물을 반찬삼아 먹었는데 2그릇은 거뜬히 먹을만큼 국물도 많고 고기도 푸짐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저녁시간에 날 잡고 와서 감자탕 대짜에 반주 한잔 해야겠습니다

여의도 롯데캐슬아이비 건너편에 있습니다

식당 전경

일미집은 어딜 가나 이 사진이 붙어 있는 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 모습

메뉴판(2021년 10월 기준)

메뉴판(2021년 10월 기준)

테이블 기본 차림

깍두기와 열무김치를 먹을 만큼 덜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열무김치가 감자탕 국물과 잘 어울립니다

감자탕 1인분

보기보다 뼈다귀살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데 살이 잘 바라집니다

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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