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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비가 오는 날이 많은데 이상하게 비가 오면 전에 막걸리가 그리 땡겨요

이 날도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려 퇴근 시간 되니 막걸리에 해물파전이 땡겨 주변에 같이 할 분들을 섭외하다 마침 거래처 사장님 한분이 좋다하셔서 사당동에 유명한 전집인 "전주전집"을 찾아갔더랬습니다

"오 마이 갓" 이른 퇴근 시간에 찾아갔는데도 전주전집은 줄이 몇 십미터는 될 듯이 젊은 친구들이 우산을 들고 긴 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어쩌나 싶어 주변을 둘러 보다 한 블럭 더 이수역쪽으로 간 골목 끝에 전 전문점 "김삿갓"을 발견했습니다

여기도 거의 자리가 다 차고 평상 위에 한 테이블이 남아 있었는데 평소 같으면 평상위에 양반다리하고 앉는 걸 싫어하지만 오늘은 어쩔 수 없이 그 자리라도 마다않고 앉았습니다

전주전집이 뜨니 주변에 이런 전집들이 많이 생긴 것 같은데 여기도 꽤 오래된 집인듯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테이블 수에 비해 많아 보이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계속 찾아와 여기도 금새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있는 맛집인가 봅니다

원래는 해물파전에 막걸리를 먹기로 했는데 커뮤니케이션이 빗나가 해물빈대떡에 막걸리를 먹게 되었네요ㅠㅠ

여기는 전 종류가 많고 가격대별로 잘 구분해 놔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평막걸리 하나 시켜 놓고 미스커뮤니케이션의 산물인 해물빈대떡으로 시작했는데 이게 취기가 오르니 막걸리가 막걸리를 시키는 지경에 이르러 동그랑땡을 추가로 시켜 먹었습니다

전만 먹으면 조금 기름지게도 느껴질텐데 여기 김치와 깍두기를 함께 먹으면 기름기를 싹 내려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조금은 시끄럽게 느껴지기는 해도 대화할 때 힘든 정도는 아닙니다

기분좋게 전과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 남은 동그랑땡은 싸달라 해서 나왔는데 계산할 때 저렴한 가격에 다시 한번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꼭 해물파전을 시켜 먹으리라 다짐해 봅니다

이수역과 사당역 안 족 먹자 골목의 중간쯤에 있습니다

가게 전경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아서 분주하게 일하시는 분들이 움직이시네요

메뉴판

메뉴판

기본셋팅

미역 냉국이 시원하고 김치가 전하고잘 어울립니다

깍두기가 전의 기름기를 잡아 줍니다

해물빈대떡도 큼지막한 것이 두장 나와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셋팅 끝났고 이제 달려 봅니다

마지막에 막걸리 한개를 더 시켰는데 아쉬원시킨 동그랑땡으로 양이 많아 반이나 남겨서 집에 싸가서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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