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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V-KKmegC0s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를 둘러싼 성능 논란이 급기야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번졌는데 갤럭시 S22 시리즈에 탑재한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앱 때문에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는 가운데 청와대에 해결을 요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허위 광고에 속은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청원인은 “삼성전자가 GOS 기능 설정으로 기기가 제대로 성능을 발휘할 수 없도록 막아두었다”며 “구매 당시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것은 허위광고라고 생각하며 사용자에게 불편을 준 부분은 분명 해결돼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된 GOS 앱은 스마트폰의 발열과 배터리 소모를 막기 위해 탑재됐는데 특히 게임과 같은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활성화되고 CPU와 GPU 성능을 조절해 화면 해상도를 낮추는 식인데 일종의 안전장치로 발열을 막아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를 막으려는 것입니다



발열을 잡아주지만 고사양 게임을 할 때 속도가 느려지고 화면이 끊기는 등 버벅거려 사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3일 네이버에 ‘갤럭시 GOS 집단 소송 준비 방’이라는 카페가 개설되었는데 삼성전자를 신뢰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집단소송을 준비하기 위해 개선된 곳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2에 성능 제한을 걸어 고객의 이익을 침해했다는 것으로 성능 저하 뿐 아니라 버그문제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 보도들이 3일 쏟아져 나왔지만 삼성전자에서 힘을 쓴 것인지 대부분 포털에서는 사라져 일부러 구글검색을 통해  찾아야 볼 수 있는 기사들이 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발화 문제에 이런 안전장치를 만든 것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고객이 원치 않는 성능 저하를 강제해 발화를 막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한 것은 자신들의 기술력이 부족한 것을 고객 탓으로 돌리는 행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런 불만은 애플 아이폰으로 고객 발길을 돌리게 만들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이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도 경영진들이 발화문제만 없으면 된다는 안일한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아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삼성전자도 LG전자의 뒤를 따르게 될 것 같다는 우려도 생기는데 중국업체들의 추격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영진들의 안일한 생각이 결국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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