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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Tv1WmndZkY

안녕하세요

연말연시를 멕시코의 유명 해양지 칸쿤에서 보내겠다며 떠난 전세기 안에서 마스크도 쓰지 않고 신나게 음주와 흡연, 파티를 즐긴 캐나다인들 가운데 27명이 7일(이하 현지시간) 귀국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는데 이들의 파티 행각에 큰 충격을 받은 여러 항공사들이 귀국편 운항을 거부하는 바람에 지난 5일 현지에 발이 묶인 지 이틀 만인데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여행객들이 100명 안팎에 달해 국제미아 신세가 되고 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같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시민들과 항공사 승무원들의 “뺨을 갈긴” 것이나 다름없다고 개탄했는데 얼마나 열 받았는지 총리 직분에 어울리지 않게 프랑스어로 “바보들”, “야만인들”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장이브 듀클로 복지부 장관은 귀국한 27명이 공항에서 바이러스검사를 받고 격리 조치에 들어간다며 퀘벡주 경찰과 캐나다 운송국이 철저히 수사해 책임을 묻게 하겠다고 했는데 최고 5000 캐나다달러(약 473만원)가 벌금으로 부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야 귀가할 수 있으며 자택에서 어떻게 격리 조치를 할 것인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지난달 30일 칸쿤행 전세기 안에서 이들이 무분별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되자 많은 이들이 어이없어 했고 다른 사람이 마신 술병과 피우던 전자담배를 건네받아 입에 갖다댄 이도 있었습니다.



전세기를 제공한 선윙 항공은 지난 5일 130명이 탑승할 예정이었던 귀국편 운항을 거부했고 뒤이어 에어 트랜샛과 에어 캐나다도 이들을 태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탑승거부에 가세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 참여한 이들 가운데 30명 정도가 양성 판정을 받고 멕시코 현지에서 격리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캐너디언 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퀘벡 여학생 레베카 생피에르(19)는 인스타그램 추첨에 응모해 여행권을 손에 넣었는데 지난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캐너디언 프레스에 털어놓았고 그녀는 칸쿤 남쪽 툴룸의 한 호텔에 격리돼 있다며 늘어난 호텔 비용을 어떻게 지불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했고 이어 같은 비행기를 이용했던 사람 가운데 30명 정도가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돼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칸쿤행 전세기 안에서 벌어진 파티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SNS에 올린 것을 전 세계인들이 지켜봤는데 이를 통해 캐나다인들의 몰지각함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었고 오죽하면 캐나다 총리마져 나서서 멍청한 짓이었다고 비난했겠습니까

 

캐나다 국적기들이 이들에 대해 귀국편 운항을 거부하는 것은 항공기 승무원들과 다른 방역법을 잘 지키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정당하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들을 귀국시킬 군용항공기를 보내던지 전세기를 따로 마련할 수 밖에 없는데 이들 중 멕시코 현지에서 OCR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은 현지 치료비와 체류비를 개인이 결제를 해야 귀국할 수 있을 겁니다

 

지난 연말연시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들로 인해 항공기 무더기 결항사태가 발생해 연말 일정이 꼬이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방역법을 위반한 이기적인 사람들에 의해 벌어진 사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백신 접종에도 돌파감염 가능성이 있고 백신 부작용을 운운하며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거부하게 만드는 가짜뉴스와 왜곡보도가 쏟아져 나오고 있고 온라인에서 십알단 같은 댓글부대가 조직적으로 백신 부작용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실어나르면서 부스터샷 접종율과 소아청소년 백신접종율을 떨어뜨리려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백신 부작용으로 보고된 대부분의 사안들은 의료진의 조기 대응으로 완치되어 일상생활에 복귀하였고 백신과의 연관성이 역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안들을 확대해석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백신공포감을 만드는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쏟아내는 기자들은 이미 2차 접종까지 끝내고 부스터샷까지 접종완료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로 사실보도라고 포장되어 있지만 결국 접종률을 떨어뜨려 사회혼란을 가중시키려는 의도를 가진 기사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입니다

 

특히 온라인에서 십알단의 조직적인 댓글공작은 백신접종을 강조하는 의료진에 대한 집단적인 공격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십알단이 만든 아이디들은 하나의 주민번호로 복수의 아이디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댓글을 달아 백신공포 여론을 조장하려는 것으로 의도를 가진 공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감기도 독감도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백신접종 외에는 안전을 보장받을 길이 없다는 측면에서 코로나19백신 접종은 필요한 방어조치가 되고 있습니다

 

백신공포를 조장하는 세력들에 의해 개인의 자유보장을 주장하며 K방역도 부정되고 사회혼란을 야기하려고 시도하고 있는데 공동체 안전을 위해 일정정도 개인의 자유는 제한될 필요가 있는 때라 생각됩니다

 

캐나다인들의 일탈행위를 보면 캐나다 총리가 말한 듯이 멍청한 놈들이 캐나다인 전체를 망신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저런 멍청이들이 날뛰지 못하게 공동체 전체가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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