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터진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한국 대통령실 도청 의혹에 윤석열 대통령실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황당한 변명에 국민적 분노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터무니없는 거짓 의혹”(대변인실 공지)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이 기자들에게 미국의 도청 행위가 악의가 없는 행위라고 변명해 국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엊는 것 같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미국 덜레스 공항에서 만난 한국 특파원들에게 미국 정보기관의 도청 의혹 관련 질문에 “구체적으로 묻지 말라”, “같은 질문하면 떠나겠다”며 고압적 인터뷰 태도를 드러내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를 두고 KBS 특파원은 “압박이 심해서 그런지 질문을 끊는 등 날선 반응을 보이며 불쾌해했다”고 해석했습니다.
실제로 전날 김 차장과 대통령실은 뉴욕타임스 등이 도감청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개한 미 정보기관의 유출 문건이 상당수 위조됐다고 했으나 그 직전 NSC 고위관계자가 백악관 브리핑에서 해당 문서에 대해 “위조됐다고 말한 적 없다”고 밝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거짓말을 한 꼴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윤석열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궁색한 상황이 발생하며 당장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거짓말을 쉽게 하는 것을 봐왔기에 국민들은 또 윤석열 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주권국가로써 도청을 당한 상황에 대해 미국에 대해 항의도 못하는 한심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에 화가 날만도 한데 미국을 대변하는 변명을 거짓말까지 동원해 늘어 놓는 우리나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사람들을 보면 과연 집권능력이 있기나 한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로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내 전기차 판매가 제한되는 불공정한 상황에 대해 미국 정부에 제대로 항의하거나 상황을 타개할 대책도 못 내놓고 이번에는 반도채지원법Chips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시장이 사라질 위험에 빠졌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대응도 못하는 무능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미국을 위해 말도 안되는 거짓말까지 늘어놓는 대통령실과 집권여당 국민의힘을 보면 세금내기 진짜 아깝다는 생각만 듭니다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재해 감사원장 관사 수리비 1억 4천만원 혈세낭비 국민권익위 신고 (0) | 2023.04.15 |
---|---|
기시다 후미오 일본수상 노린 폭탄테러 발생 (0) | 2023.04.15 |
미국 정부 기밀문건 유출 한국 정부 우크라이나 포탄 우회지원 가능성 대러시아 관계 파탄 (0) | 2023.04.11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장위 8구역 알박기 부동산 투기 시도 (0) | 2023.04.09 |
미국 정부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제공 관련 한국 정부 도감청 글로벌 호구 윤석열 대통령실 "필요한 협의" 한심 그 자체 (0) | 2023.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