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 감사원장 관사 수리비 1억 4천만원 혈세낭비 국민권익위 신고

https://youtu.be/CAhm71lS-Lw

안녕하세요

이탄희 민주당 의원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재해 감사원장의 관사 개보수에 약 1억 4천만원을 사용했는데 이 의원이 요청한 근거자료는 부실하기 그지 없고 해명도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이 관사 개보수에 바가지를 쓴 걸로 보이는데 아무리 업자가 간이 배 밖에 나왔다지만 감사원장 집을 개보수하는데 이렇게 바가지를 씌울 수는 없을 겁니다

 

이탄희 의원이 감사원으로부터 받은 사진과 자료들을 하나하나 제시하며 최재해 감사원장에게 질의를 했지만 설득력 있는 해명은 나오지 않고 변명만 늘어놓고 있는데 솔직히 횡령을 의심해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공사에서 상식 밖으로 비용이 청구되었을 때는 "리턴"이라는 수법으로 나랏돈을 업자에게 지급하고 세금을 제외한 일정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경우가 있는데 일종의 뇌물로 생각될 수 있는 것입니다

 

화훼구매에 484만원이 지출되었다고 하며 근거 사진을 제출한 것을 보면 동네 시장이나 대형마트에 가서 구매해도 몇 만원 안할 것 같은 화분들을 484만원씩이나 주고 샀다는 것은 국민 혈세를 흥청망청 섰다는 말 밖에 되지 않을 겁니다

 

여기다 예산을 목적 이외의 용도로 전용하여 관사 개보수에 사용한 것으로 보여 감사원 자체가 법을 어기고 있다는 의구심 마져 들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감사원장 관사 개·보수 과다 비용 논란과 관련해 최재해 감사원장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는데 감사원이 이 문제에 대해 자체감사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실제 이행하지 않고 있는 데 따라 이같은 조치를 할 수밖에 없었단 게 민주당 측 설명입니다.

 

솔직히 이탄희 의원의 국회 질의에 대해  최재해 감사원장의 성의 없는 답변을 듣고 있으면 주권자이자 납세자로써 천불이 날 것 같은데 누가 자따위로 자기집을 개보수하면 1억이 넘는 돈을 사용할 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원장이 자기가 사는 관사도 이따위로 개보수비용을 낭비하는데 과연 제대로된 감사를 할 수 있을 지 의구심이 드는 대목입니다

 

아울러 최재해 감사원장 관사 개보수 비용에 부정사용이 있었다면 그에 대한 어떻게 국고에 환수할 것인지 물어 보고 싶은데 국민 알기를 너무 우습게 알기 때문에 저렇게 오만방자한 뻔뻔스러움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국회에 근거자료를 불성실하게 냈기 때문에 발생한 오해인지 아니면 진짜로 바가지를 쓴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무엇이 되었던 공직을 수행할만한 그릇도 능력도 없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진심 세금내기 아까운 정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