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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4일 상장한 스마트그리드 업체 "그리드위즈"가 타이밍을 기가막히게 잡았다는 느낌을 받을 만큼 주가에 긍정적인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환경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오는 2025년 전력선통신(PLC) 모뎀이 장착된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만 새로 설치된다고 밝혔는데 PLC 모뎀이 장착된 충전기는 전기차로부터 배터리 상태 정보를 받아 과충전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급속충전기는 대부분 PLC 모뎀이 장착돼있지만 완속충전기는 최근에서야 모뎀이 장착된 모델이 보급되기 시작했기 때문인데 대부분의 아파트나 공공기관에 설치된 완속충전기는 PLC모뎀이 없는 구형기기들이라 교체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드위즈는 PLC 모뎀 1위의 제조, 판매기업으로 PLC 모뎀 국내 시장점유율은 90%에 달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전기차충전기에 PLC모뎀 설치가 기본으로 될 경우 이는 해외에서도 받아들이게 될 가능성이 커 그리드위즈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그리드위즈의 주력사업은 분산형 에너지관리사업으로 전력거래소와 발전사간에 수요관리를 통해 얻게되는 절약금액에서 배당금을 받는 형태로 전형적인 전력망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기존 화석연료발전사들에 독립적인 태양광발전사들과 ESS사업자들을 중심으로 가상발전소를 운영하여 수익을 얻는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발전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의 원전 중심 사업과 충돌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전력망 민영화 정책의 가장 큰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료 가격에 연동된 발전사의 불안정한 수익구조가 아니라 발전된 전기의 유통 과정에서 수익을 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데 전력망을 장악한 사업자가 결국 전기료를 결정하게 되고 이를 재벌들에게 매각하려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전력망 민영화 정책입니다
그리드위즈의 2대주주가 SK가스로 이미 전력망 민영화에 한발 다가가 있는 상황으로 최대주주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면 SK가스에서 최대주주 지분을 인수해 가상발전소VPP 사업으로 상당한 수익을 내는 사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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