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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qwLYMRCtjM?si=BeelZ3n7LQx7yCea 

안녕하세요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모두 21개 유네스코 회원국으로 구성된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대한민국 가야고분군을 비롯해 세계 각국이 신청한 세계유산 등재 50여건을 차례로 심의해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데 가야고분군 등재 심의 순서는 11번째로 현지 시간 17일 오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결정했습니다.

 

경상남도는 2013년 문화재청에 김해시 대성동고분군과 함안군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잠정목록 등재 신청을 시작으로,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선정, 등재신청서 제출 등 10여년간 가야고분군 등재신청을 위해 노력을 쏟아왔습니다.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된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며 7개 고분군은 경남 5곳과 경북, 전북 각 1곳입니다.

 

경남은 대성동고분군, 말이산고분군, 창녕군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군 송학동고분군, 합천군 옥전고분군 등이며 경북은 고령군 지산동고분군, 전북은 남원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입니다.

 

가야고분군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우리나라 16번째 세계유산이 되었는데 경남지역에는 1995년 등재된 해인사 장경판전을 비롯해 통도사(2018년), 남계서원(2019년) 등에 이어 4번째 세계유산이 됩니다.

 

이번 세계문화유산 지정으로 세계인들이 많이 찾는 문화유산으로 사랑받을 수 있게 잘 관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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