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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됐다고 트위터에 올렸는데 그러나 미 식품의약국(FDA)은 여전히 심사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윗을 통해 "모더나 백신이 압도적으로 승인됐다. 즉시 배포가 시작된다"고 적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전날 회의를 열어 찬성 20명, 반대 0명, 기권 1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FDA에 권고했습니다.

자문위 권고를 받은 FDA가 이르면 이날 중 승인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미 나온 상태였지만 오전 7시 37분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올라올 때까지 FDA의 공식 발표는 없었고 따라서 이 트윗은 FDA가 자문위의 권고대로 승인을 결정했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FDA 자문위원이 17일 모더나 백신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고 FDA가 빠르면 18일 (승인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FDA의 공식 발표 전에 올라온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FDA는 언론의 문의가 잇따르자 여전히 자료를 검토하고 있으며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FDA의 허가 결정을 미리 알고 올렸는지, 아니면 전날 자문위의 승인 권고를 염두에 두고 승인이 났다고 표현했는지는 불분명합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압도적'(overwhelmingly)이라는 단어를 쓴 것으로 볼 때 반대 없이 기권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찬성한 전날 자문위 결과를 언급한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백신 승인 및 배포, 접종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이미지 부각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지난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을 첫 승인하는 과정에서도 FDA의 신속한 승인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FDA 자문위의 지난 10일 화이자 백신 승인 권고 후 FDA의 승인 발표가 지연된다고 판단한 탓인지 스티븐 한 FDA 국장을 향해 "한 국장, 그 망할 백신을 내놓으라"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또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11일 한 국장에게 전화해 당일(11일)까지 FDA가 긴급사용 승인을 하지 않으면 사표를 쓰라고 압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퇴임 후 코로나19사태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데 미국의 코로나19확산세가 방역 실패를 넘어 포기한 상황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백신정책을 보고 배워야 한다는 우리나라 국민의힘 같은 멍청이들이 있는데 전형적인 백신노예근성으로 항상 이런 신약이나오면 후진국 사람들이 인간실험체가 되어 먼저 접종하고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고 선진국 사람들이 맞아 왔기 때문에 그 잘난 백신을 우리도 빨리 맞아야 한다는 과거의 타성에 접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백신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경험하고 있는 일들은 지금까지 동양 국가중에 서양에 대해 한번도 가져 보지 못한 경험을 처음 하고 있는 것이라 여기에 적응 못하는 20세기에 살고 있는 인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가 미국 정부로부터 백신 부작용에 따른 피해에 대해 면책특권을 부여받은 것은 이런 상황을 대변하고 있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신 보급에 열을 올리는 것은 자신이 코로나19방역 실패에 대한 책임을 면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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