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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2인자’인 나임 카셈이 8일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 용의를 드러내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고 국내 언론이 일제히 보도 했습니다

 

카셈은 이날 알마나르TV가 공개한 30분 분량의 연설에서, 나비 베리 레바논 의회 의장이 진행 중인 대이스라엘 교전 중단 노력을 언급하면서 “휴전 협상을 지지한다”고 말했고 아울러, 휴전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워 온 ‘가자지구 전쟁 중단’을 처음으로 거론하지 않아 헤즈볼라가 휴전에 진심일 수 있다는 뉘앙스를 주었습니다

 

카셈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에 대해 언급하고 있을 때도 헤즈볼라와 하마스 등 무장단체들은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공격을 계속하고 있었고 이스라엘 지상군은 레바논 남부에 진군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란이 참을성을 갖고 이스라엘과의 전면전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보복을 천명해둔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지도자와 휴전에 합의하고도 그를 암살했다는 사실이 레바논 외무장관의 입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스라엘의 입장이 곤혹스러워진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언론은 헤즈볼라 2인자의 휴전제안에 국제유가가 급락했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이란이 인내심을 갖고 전면전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리스크가 낮아지면서일시적으로 국제유가가 조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고 이후 국제유가는 다시 반등세를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란의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이 8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이웃 국가들을 순방하고 있는데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할 경우 피해를 볼 수 있는 중동산유국들을 만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락치 장관은 이스라엘의 전쟁범죄에 대해 비난하면서 이스라엘과의 전면전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긴장 고조를 원하지는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국내 언론의 보도는 헤즈볼라 2인자에서 1인자가 되어 버린 나임 카셈의 휴전 발언에 방점을 두고 보도하며 이스라엘의 강력한 보복응징이 효과를 가져왔다는 뉘앙스로 보도하고 있는데 일종에 왜곡보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 200불 주장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전제로 한 것인데 지금 상황으로는 이란이 전면전을 회피하고 있어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없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이스라엘의 도발에 따라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국제유가 관련주들이 불안하게 움직일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국제유가 관련주

GS

S-Oil

SK이노베이션

한국석유

SH에너지화학

극동유화

대성산업

대성에너지

중앙에너비스

미창석유

흥구석유

극동유화

지에스이

SK가스

서울가스

경동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E1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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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나라는 도로교통 체계가 잘 되어 있어 교통사고가 적은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들어 중국인의 중국 운전면허로 국내에서 운전을 허용하는 쪽으로 정책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인의 경우 현재 한국에서 운전을 하려면 자국의 운전면허가 있더라도 한국 운전면허를 다시 취득해야 합니다.

 

우리 정부는 ‘제네바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에 따라 지난 5월 기준 103국을 대상으로 국제운전면허증 상호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본국에서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으로 운전 자격을 주는 제도로, 중국은 해당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라 중국 운전면허를 갖고 우리나라에서 렌터카를 빌려 운전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2014년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의 렌터카 운전 허용을 추진한 바 있는데 그러나 당시 이에 반대하는 도민들이 “중국인에 대한 일방적 특혜”라며 “교통사고 증가 우려에도 도민의 안전보다 중국 관광객들의 편의를 중시하는 조치”라고 해 무산됐습니다.

 

실제로 중국의 도로교통 상황은 우리 기준으로 엉망인 상황으로 속도가 느린 운전으로 심각한 교통사고가 적지만 가벼운교통사고는 자주 일어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특히 역주행이 일반화되어 있어 우리나라 도로사정에 중국인들이 역주행을 할 경우 대형사고가 불가피한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40대 중국 국적의 여성이 우리나라에서 운전면혀를 따고도 중국에서 처럼 역주행 운전을 하다가 경인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와 추돌하는 대형사고를 냈고 이 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인 운전 습성이 달라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와 같이 빠른 속도의 도로에서 운전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로 대형사고 위험을 높이는 일이라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10대 중국인이 음주를 하고 시속 100km로 과속하다 충돌사고를 내 50대 일본인 가장을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6일 YTN은 지난 5월 당시 윤희근 경찰청장이 중국을 찾아 왕샤오훙 공안부장을 만나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 논의를 재개하자는 합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중국인 운전면허를 허용하려는 움직임은 제주도 관광이 중국인에 의존하는 구조로 바뀌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주기 위한 것이지만 운전습성이 다르고 기본적인 운전예절도 낮은 중국인들에게 국내 도로주행을 중국 면허로 허용하는 것은 위험천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의 수준이 어느 정도 올라 선진국에서 운전할 수준이 될 때 허용해야 할 것으로 지금 무분별하게 제주도 관광과 제주도 부동산 투자를 위해 중국인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은 제주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한심한 정책 수준이 급기야 한국인 목숨을 담보로 한 중국 면허의 국내 운전허용까지 가고 있어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사람들도 해외 나가서 렌트카 운전을 우리나라 면허를 갖고 하기 때문에 중국인도 괜찮다는 식으로 온라인에 댓글 다는 우물안 개구리들이 많은데 중국에 가 보면 중국인들의 운전습관이 얼마나 위험한지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엄연히 사회적 수준도 다르고 운전문화도 달라 안전에 대한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는 중국인들의 운전은 위험을 동반할 수 밖에 없는 문제라 반대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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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대역 주변은 맛집과 개성있는 술집들이 많아서 주당들이 찾기 좋아하는 동네인데 1차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2차로 가볍게 입가심하기 위해 "제일호프 교대점"은 찾아볼만한 치맥맛집입니다

제일호프라는 것이 체인점이기는 하지만 다른 치킨집과 다르게 치맥에 오리엔트된 술집으로 후라이드와 숯불바베큐 치킨에 특화되어 있어 주당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곳입니다

제일호프하면 원래 금강KCC 본사 건너편에 있는 곳이 원조이지만 교대역에 있는 치맥집도 주변 법무법인과 벌률사무소에 근무하는 법조계 인사들에게 사랑받는 치맥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제일호프하면 그릴에서 구워낸 숯불바베큐가 유명한데 후라이드도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내어 치맥으로는 엄지척인 곳입니다

직장생활의 고단함을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치킨으로 풀어내는 곳으로 제일호프 교대점은 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치맥을 즐기는 손님들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제일호프 교대점이 유명한 것은 주변 법조계 인사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대화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데 치맥을 하며 술자리에서 하는 신변잡기 뿐 아니라 최근 사회 현안과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치맥을 즐기다 보면 귀동냥할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치맥이 이제는 서민들의 음식이 아니라고 하지만 주당들에게는 하루의 술자리를 마무리하는 곳으로 이만한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름진 치맥을 하면 뱃살을 생각해 다음날 더 열심히 운동도 하고 식단도 조절해야 하지만 2차로 당장 입가심하며 즐기기에는 이만한 안주도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교대역에서 모임을 하면 또 가고 싶은 치맥집입니다

교대역 1번 출구쪽에서 가깝습니다

가게 전경 날 좋은 밤에는 가게 앞에 테이블 펴고 마실 수 있습니다

주요 메뉴 포장 가능합니다

내부모습

기본안주

후라이드치킨

바삭하고 담백하게 잘 튀겨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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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9VP5VMr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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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전자는 올해 3·4분기 연결 매출 22조1769억원, 영업이익 7511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8일 밝혔는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 증가해 3·4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지만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9% 급감하며 시장 기대치 약 1조원에 크게 못 미치는 숫자를 내놓으며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LG전자는 4분기 소비 성수기를 앞두고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해상운임이 급등하면서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콘테이너운임지수가 2분기 때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3분기에도 이어졌는데 중국기업들이 미중무역전쟁으로 관세가 오르기 전에 밀어내기 수출을 하면서 해상운임비용이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현제 LG전자의 구독경제를 통해 LG전자의생활가전(H&A) 사업에서 프리미엄 가전을 중산층까지 사용이 가능하게 만들고 있는데 이는 기존에 부유층의 전유물이었던 프리미엄 가전의 소비층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어 LG전자 실적증가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또 전장(VS), 홈엔터테인먼트(HE), 비즈니스솔루션(BS) 각 분야에서 B2B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인데 전장분야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 빈자리를 빠르게 메꾸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전기차캐즘에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되는 모습입니다

 

대표적인 B2B 사업인 VS 부문에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100조원대 수주 물량의 차질 없는 공급을 지속하고 있는데 증권가는 LG전자가 올 3·4분기 VS 사업에서 860억∼118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E 사업은 수익성 기여도가 높은 웹운영체제(OS) 콘텐츠 및 서비스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인데 삼성전자와도 차별화되는 시도라 성공 가능성에 대해 LG전자가 제2의 애플이 될 수 있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LG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은 장사를 잘하고 관리를 실패해 수익이 줄어든 케이스로 이후 개선될 여지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특히 해상운임은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이 줄어들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보여 4분기는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시장이 견조한 모습이라 4분기 소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실적회복 기대감도 있는 상황입니다

 

LG전자의 3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 12만원대로 평가되고 있어 지금 주가 급락은 싸게 살 기회를 주는 하락이라 생각되며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매물이 소화되는 타이밍에 저가매수에 들어갈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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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1OCZxJ-T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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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올 3분기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는데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은 6.66%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12.84%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번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보다 약 15% 하회했는데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 80조 9002억원, 영업이익 10조7717억원으로 전망했는데 이보다 낮은 실적을 내놓은 것으로 실망한 투자자들이 많은 모습입니다

 

삼성전자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D램이 예상보다 더딘 수요 회복으로 가격과 출하량 모두 부진한 상황인 반면 인공지능(AI) 투자증가에 수요가 견조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경쟁사 SK하이닉스 대비 뒤쳐진 모습이 확인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를 키워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중국 반도체 공장이 제대로 역할을 해 주지 못하고 있어 D램 시장 둔화에 반도체 분야 실적호전에 어려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를 비롯한 중국산 저가 메모리의 공세도 기우가 아닌 현실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삼성전자는 "중국산 레거시(구형) 제품 공급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고 실적부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의 주력상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지난달 각각 전달 대비 17.7%, 11.44% 하락한 점도 수익성에 타격을 준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비롯한 비메모리 사업은 3·4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가며 답보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HBM시장에서 SK하이닉스 12단HBM3E 양산 공급으로 엔디비아향 독점 공급이 부각되고 있는데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HBM3E 공급도 뒤쳐지고 있어 당분간 SK하이닉스의 엔디비아향 HBM공급 독점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HBM3E 공급망에 엔디비아도 들어와 주기를 바라고 있는데 SK하이닉스의 독점공급이 이어지면서 엔디비아도 납품가격 협상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전체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삼성전자는 이번 3분기 79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고 이전 최대 기록은 2022년 1분기(77조 7800억원)였습니다.

 

지난달 15일 미국 증권사 모건스탠리는 ‘겨울이 다가온다(Winter looms)’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10만5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내린 바 있습니다.

 

솔직히 삼성전자가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시장을 내주고 고전하고 있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장면인데 경영진의 실력이 안되어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인지 아니면 삼성전자에 대한 오너일가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위헤 이러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입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수장인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이 8일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과 회사의 앞날에 대해서까지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며 이례적으로 사과 메시지를 내기도 했습니다

 

전 부회장은 고객과 투자자,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진에게 있으며 위기 극복을 위해 경영진이 앞장서 꼭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는데 솔직히 HBM3E의 양산 수율 실패에 책임을 먼저 지라고 말해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에 반도체 분야에서 뒤쳐진다는 것을 상상도 못할 일이었는데 이번에 완전히 역전된 숫자를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삼성전자가 실력이 부족해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안하는 것인지 이유를 알고 싶은 심정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전영현 부회장 사과문 전문

 

고객과 투자자,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삼성전자를 늘 사랑해주시는 고객과 투자자,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오늘 저희 삼성전자 경영진은

여러분께 먼저 송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인 기술경쟁력과 회사의 앞날에 대해서까지 걱정을 끼쳤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삼성의 위기를 말씀하십니다.

이 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저희에게 있습니다.

  

고객과 투자자,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그러나 삼성은 늘 위기를 기회로 만든 

도전과 혁신, 그리고 극복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처한 엄중한 상황도 꼭 재도약의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위기극복을 위해 저희 경영진이 앞장서겠습니다.

  

무엇보다, 기술의 근원적 경쟁력을 복원하겠습니다. 

기술과 품질은 우리의 생명입니다.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삼성전자의

 

자존심입니다. 단기적인 해결책 보다는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 

완벽한 품질 경쟁력만이 삼성전자가 재도약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미래를 보다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두려움 없이 미래를 개척하고, 한번 세운 목표는 끝까지 물고 늘어져 

달성해내고야 마는 우리 고유의 열정에 다시 불을 붙이겠습니다. 

가진 것을 지키려는 수성(守城) 마인드가 아닌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도전정신으로 재무장하겠습니다. 

  

셋째,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법도 다시 들여다 보고 고칠 것은 

바로 고치겠습니다. 

우리의 전통인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재건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견하면 그대로 드러내 치열하게 토론하여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투자자 여러분과는 기회가 될 때마다 활발하게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고객과, 투자자, 임직원 여러분,

  

저희가 치열하게 도전한다면 

지금의 위기는 반드시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삼성전자가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삼성전자  DS 부문장 부회장 전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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