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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mWcnpWx2bM

안녕하세요

대신증권은 1일 LG전자에 대해 홈엔터테인먼트(HE)·가전(H&A) 부문이 2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전장(VS) 부문의 경우엔 올해 하반기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습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5.0% 늘어난 19조4600억원, 12% 줄은 7922억원을 기록했으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67.8% 매감소한 5151억원으로 부진했으나 LG이노텍의 이익증가로 연결 실적은 양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별도 실적의 부진의 주요원인은 △TV 판매 부진, LCD TV 가격 하락 및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TV(HE) 사업 부문 영업이익률의 전분기대비 소폭 적자 기록 △원재료비·물류비용·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한 H&A 부문의 영업이익률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VS 사업은 영업이익 50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지난 1분기 인적쇄신비용을 제외하면 2분기 연속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했고 또한 연결 대상인 LG이노텍은 전략 고객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양호에 기인한 광학솔루션(카메라모듈) 매출 증가, 믹스 효과로 종전 추정을 상회한 실적 호조세를 연출했습니다.




박상호·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HE와 H&A 부문의 경우 2022년 2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과거의 '상고하저'에서 올해 '상저하고' 형태로 하반기에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언급했고 이어 "TV는 OLED 판매 증가, LCD 패널 가격 하락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원가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H&A는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과 신가전으로의 대체, 프리미엄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업체는 일부 반도체의 공급 부족 이슈가 완화되면서 정상적인 생산 시점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VS 부문은 하반기에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했을 때와 같이 부품사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완성품 사업에서 과연 중국 제조사들에 대해 경쟁력이 있을까 의문이 드는 수준으로 내려간 느낌입니다

 

중국가전업체들이 글로벌 블랜드를 인수하여 속속 프리미엄시장에 진출하고 있는데 LG전자는 이에 대한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스마트폰 사업이 경영능력을 검증받지 못한 오너일가의 간섭으로 배가 산으로 간 끝에 좌초했듯이 다른 완성품 사업도 경영능력이 부족한 오너일가의 지나친 간섭으로 배가 산으로 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나마 전장쪽은 전문경영인들에 맡겨 경영하고 있어 LG전자의 사업부 중에 가장 성장성이 커 보이는 쪽인데 이 분야도 오너일가가 간섭을 시작하는 상황이 온다면 수익성은 고사하고 성장성도 날려버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LG전자의 문제점은 내부 임직원들의 문제가 아니라 오너일가의 지나친 경영간섭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삼성전자처럼 능력을 검증받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LG전자의 전장분야 외에는 볼게 없는 한물간 일본전자회사들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니의 부활은 능력이 검증된 전문경영인들의 경영혁신과 구조조정 끝에 달성된 것으로 LG전자는 서서히 표류하고 있는 대형선박고 다름 없는 상황입니다

 

탈출보트가 있다면 더 늦기전에 옮겨타는 것이 그나마 나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LG전자_220801_대신증권.pdf
0.97MB
LG전자 `22년 2분기 실적발표 프리젠테이션(국문).pdf
1.3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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