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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가 맞물려 원·엔 환율이 장중 800원대에 들어서는 등 8년만에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가득이나 무역수지적자가 15개우러 연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전거래일인 18일 오전 장중 100엔당 897.4원까지 저점을 낮춰 800원대를 기록했고 원·엔 환율이 900원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5년 6월 이후 약 8년 만입니다.



엔·원 환율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일본 중앙은행(BOJ)의 통화 완화 기조 유지와 현대차와 삼성전자의 국내 대규모 스마트팩토리 건설비용 마련을 위한 해외법인자금 국내유입 등으로 나타난 원화 강세가 엇갈린 게 원인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BOJ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열린 통화정책 회의 이후 단기금리는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 허용 변동 폭은 ±0.5%로 유지해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하기로 해 엔화약세를 추세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양양현 한국은행 국제총괄팀장은 "원·엔 환율 하락 배경에는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가 맞물린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원화의 경우 반도체 수급 개선과 외국인 자금 유입 등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엔화는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강화됐었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되돌려지는 양상과 엔화 자체의 펜더먼털이 약화된 면도 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 외국인투자자들의 신규투자대금보다는 검은머리외국인들의 투기적인 자금유입이나 국내 대규모 스마트팩토리 건설에 나선 재벌대기업의 해외법인 자금 유입이 주요 원이이 되고 있습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도 "현재 원·엔 환율이 낮아진 데에는 최근 BOJ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물가 하방압력이 존재한다고 발언해 통화정책 선회 가능성 역시 높지 않다고 해석된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반면 원화는 무역수지나 경상수지 등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가 유입됐으며 특히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 이 두 요소가 엇갈렸다"고 말했는데 반도체는 여전히 죽을 쑤고 있다는 점에서 개념없는 소리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엔화의 단기적 전망과 관련해선 "단기간 내엔 엔화가 현 수준에서 유의미하게 약세를 보일 것은 어려워 보인다"며 "원화는 추가적인 강세를 보일 여지가 있지만, 이마저도 아직 노이즈가 있는 국면이기 때문에 미국의 기준금리 행방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는데 엔화약세로 일본상품의 가격경쟁력이 우리 기업들의 상품을 뛰어넘고 있어 일본수출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엔화 예금 잔액도 이달 들어 15일까지 1131억엔 늘어나는 등 '환테크'도 늘어난 가운데 원·엔 환율의 저점과 전망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엔 환율이 100엔당 900원을 기록한 현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반등시기에 대해서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로 견해 차이를 보였습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BOJ가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하는 반면, 미 연준은 (기준금리) 동결을 하면서도 추가 인상 여지를 열어둬 미일 금리차가 확대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며 "엔화 약세 기조는 현재 하락세를 키우거나 유지하기 보다는 3분기까지 현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최근 미 국채 거래에서 달러를 사고 엔화를 파는 등의 거래가 주를 이뤄 미 국채 금리 하락과 엔화의 자체적인 약세가 동시에 나타났다"며 "하단의 경우 900원이 저점으로 예상되지만 890원까지 하락할 추가적인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며 "중기적으로는 현재 레벨을 유지하는 기간은 한 달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화로 갖고 있기 보다는 일본 엔화로 보유하는 것이 훨씬 유리한 상황인데 일본 엔화 약세를 무기로 일본 기업들의 수출드라이브가 걸리면서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워런버핏도 일본 상사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언론들은 일본엔화 약세에 일본 여행의 호기라고 광고성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는데 여행주와 저비용항공사LCC 들에게는 호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노선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고수익노선으로 엔저는 일본여행객 증가로 수익성 개선에 파란불이 켜진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엔달러환율
원엔환율
일본네케이225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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