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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wfJrDAdI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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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자금마련설이 최대주주인 LG화학의 소수지분매각설로 와전되면서 시장내 외국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LG엔솔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LG엔솔은 국내외 전기차배터리공장 합작수요가 있어 투자비가 계속 들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으로는 투자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세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첫째는 신규 배터리공장 건설 속도조절론으로 벌어들이는 수익 범위 내에서 합작공장을 건설하여 신규 투자비를 줄이는 것으로 이럴 경우 전기차로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배터리 시장점유율을 늘릭 위한 완성차 파트너들을 놓치게되어 장기적으로 실적이 둔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최대주주인 LG화학이 경영지배력을 넘어서는 소수지분을 시장에 블록딜로 매각하여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으로 최대주주 LG화학은 LG엔설의 지분 81.84%를 갖고 있어 과도하게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50%+1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지분을 매각할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있는데 비용도 가장 싸게 들어 최대주주에게 유리한 방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기존 주주들은 유동주식이 늘어나 주가하락 위험에 놓이게 되어 LG화학이 최대주주 소수지분을 매각한다는 말이 나오면 지금처럼 먼저 파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으로 이자비용을 들이더라도 원하는 자금을 금융사들을 통해 조달할 수 있는데 회사 실적도 좋고 재무적으로도 안정되어 있어 유리한 조건으로 발행해 비용을 최소로 하면서 원하는 투자비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선택한 방법은 세번째로 기존 주주들의 부담을 최소로 하면서 회사가 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수준에서 투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입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테슬라의 전기차 인하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로 빠르게 전기차 대중화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데 LG엔솔은 IPO시 확보한 10조원을 합작법인 설립에 모두 사용하여 추가로 자금을 마련할 필요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번에 발행하는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 중 500억원만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4,500억원은 합작법인 지분취득 자금으로 사용하는데 모두 자산화되어 돌아올 자금들입니다

 

장중에는 LG화학의 주가가 오르고 LG엔솔의 주가는 급락했는데 장마감 후 발표한 회사채 발행으로 LG엔솔은 주식 유동성 증가 부담이 없어져 너무 성급하게 매각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LG엔솔의 주가급락은 미국이 IRA법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공장건설투자를 희망하는 중국 배터리업체들에게 문호를 개방할 수 있다는 말이 나와 미국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외국기업은 중국이든 아니든 상관 없다는 식으로 나오면서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이 IRA법으로 미국의 대중국 견제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산산조각 난 것입니다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은 미국인의 이익이면 스스로의 말을 뒤집을 만큼 외교적으로 노련함을 보여주고 있고 우리나라 윤석열은 20세기 시대착오적인 이념대결에 매몰되어 돌아가는 판세를 전혀 못 읽고 혼자 자유의 투사놀이에 우리 경제를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멍청한 리더쉽이 없었다면 아마도 LG엔솔은 지난 1분기 실적 기준 적정주가 120만원에 가 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LG에너지솔루션 2023Q1 실적발표.pdf
3.5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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