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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htaWfg97Sc

안녕하세요

한화그룹 3세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사장승진 2년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경영권 승계에 한발 더 다가갔는데 에너지·화학·방산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두드러지는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그룹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김 부회장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한화그룹의 경영권이 조기에 승계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김승연 회장도 29살의 나이에 그룹회장자리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조기 승계에 대해 내부 반발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30일 한화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전날 단행된 9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및 승진 인사를 통해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는데 2020년 9월 한화솔루션 사장에 오른지 2년 만입니다.



승진과 동시에 기존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에 더해 ㈜한화 전략부문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도 함께 겸직하게 되어 그룹 핵심 계열사의 경영권을 호가보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로 한화그룹이 미래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태양광·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과 우주항공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인데 그 동안 김 부회장은 한화의 주력사업 부문에서 경영수업을 받아 왔는데 태양광부문에서는 한화큐셀의 전신인 독일 큐셀 인수를 지휘한 데 이어 한화솔라원과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내 생산시설 확보 등 미국 태양광 사업을 확대하고 유럽에서 활발하게 친환경에너지사업을 펼친 배경에도 김 부회장의 통찰력과 사업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되는 것은 이번에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안 통과로 한화그룹의 태양광산업이 날개를 달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2014년 한화가 삼성으로부터 방산·석유화학 부문 계열사를 인수하는 2조원 규모의 빅딜을 체결할 당시에도 김 부회장이 막후에서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고 또한 한화그룹 우주산업 전반을 지휘 할 '스페이스 허브'의 팀장도 맡아 민간우주시대를 여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해왔습니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 각 사 전략부문 대표이사로서 중장기 전략 수립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투자 우선순위 조율 등을 수행하며 책임과 역할을 다할 예정입니다.



한화그룹의 3세 경영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 그 동안 재계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 부회장이 한화의 핵심인 화학·에너지와 항공·방산 사업부문 이끌고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은 금융부문을, 삼남 김동선 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는 호텔·리조트·유통 사업을 맡을 것으로 전망해왔고 이번 김 부회장의 승진과 역할 확대로 이 같은 한화의 후계구도가 한층 명확해졌다는 평가로 불확실성이 줄어든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김 부회장은 그룹의 미래사업 추진에 있어 김승연 회장의 경영 구상을 구현해 나가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주요주주로서 책임경영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그룹의 핵심계열사들을 거머쥔 장남에 비해 두 동생 중 막내가 받아 분사할 유통과 호텔업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라 이에 추가적인 M&A를 통해 막내를 챙겨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주)한화_2Q22 Earnings(220729).pdf
0.55MB
한화솔루션 20220530 미래에셋.pdf
0.38MB
한화시스템 20220303_미래에셋.pdf
0.1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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