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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B4ki2mFbvA

안녕하세요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정밀 실사를 마무리하고 인수에 착수했습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와 산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전날까지 대우조선 정밀실사를 마무리하고 인수를 위한 본계약 체결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한화 한 관계자는 "인수팀이 대우조선 실사를 무사히 마치고 다음 인수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며 "이번 인수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보다 2.66% 오른 7만3천400원에 마쳤고 한화는 1.94% 오른 2만8천850원에 마감했고, 대우조선해양도 1만9천100원으로 1.06% 올랐습니다.

 

앞서 지난 9월 26일 대우조선은 한화그룹과 2조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경영권 지분(49.3%)을 인수하는 내용의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습니다.



한화는 무난히 인수 자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까지 대우조선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인데 유상증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 한화시스템(5천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천억원), 한화에너지 자회사 3곳(1천억원) 등이 참여합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위한 콘퍼런스콜에서 "실사 과정을 거친 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결합 심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에 인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특수선 사업부를 탐내고있는 것으로 전투함과 잠수함을 만드는 사업부로 이를 인수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합병할 경우 한국의 록히드마틴이라 할 수 있을만큼 방위사업에서 육해공에 우주까지 아우르는 기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지만 약 400억 달러 규모의 수주를 받아둔 상태라 달러가 앞으로 계속 들어올 것으로 보이고 환차익이 막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2조원의 유상증자를 통한 인수는 헐값인수라 할 수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에 10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이 들어갔지만 이번 딜에서 단 한푼도 회수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한화그룹에 대단한 특혜를 준 것으로 이전 5년전 한화에서 대우조선인수 시도를 할 때 약 5조원으로 평가했던 것에 비해 반에반 값으로 인수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적자금이 들어간 대기업의 M&A에서 경영권 매각이 될 때 우선적으로 공적자금 회수를 감안한다는 점에서 이번 딜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로 당장 대우조선해양의 실적이 적자이지만 수주잔량이 4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화그룹은 앞으로 들어올 400억달러를 주머니에 넣고 인수하는 것이고 인수구조도 유상증자라 2조원의 유상증자 후 어떤 이유로든 다시 그 돈을 회수해 갈 수 있어 남는 장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산업은행장이 바뀐지 몇 개월도 안되어 이런 대규모 딜을 할 수 있는 것도 극히 이래적입니다

 

윤석열 정부 이후에 정권재창출에 실패할 경우 대우조선해양 매각건은 권력형 비리가 될 수 있는 사안이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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