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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ZJGya0XBe8

안녕하세요

한자교육을 안한지 20여년이 지나면서 우리 말 속에 한자어들을 이해하지 못해 여러가지 논란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온라인에서 논란이된 "심심한 사과"의 뜻에 대한 논란은 전형적인 한자어를 모른데서 나온 문제로 우리말 대로 글자의 뜻을 이해한 이들이 상황과 맞물려 분노했기 때문에 논란이 커진 것 같습니다

 

웹툰작가에 대한 사인회를 홍보 목적으로 실시하려던 모카페가 예상보다 많은 사인회 참석 인원들로 메끄럽지 못하게 운영을 하였고 이것이 결국 온라인에서 "심심한 사과"논란의 불씨가 되고 만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논란이 더 확산된 것은 "심심한 사과"라는 한자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말 글자의 뜻으로 해석한 일부 문해력이 떨어진 MZ세대들이 분노를 확산시키는 댓글들을 달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수능시험이 아니면책도 읽지 않는 젊은세대가 흔하게 할 수 있는 실수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쉽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뜻도 몰라 이런 논란을 만들어낸다면 진자 문제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가 자식세대에게 좋은 교육시스템과 수준을 받을 기회를 주고 있지만 이런 교육환경 속에 "심심한 사과"의 뜻을 오해하는 수준의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은 우리 교육이 갖고 있는 문제가 확실히 많다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교육수준이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높다는 MZ세대가 "심심한 사과"의 뜻을 몰라 온라인에서 저런 논란을 양산하는게 한심하기도 하면서 돌이켜보면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을 찍은 세대라는 비난을 듣고 있는 것 같아 결국 자식세대를 잘못 가르킨 우리 세대의 책임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돌이켜보면 더 문제는 자신의 문해력이 떨어지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부족함을 외면해 버리고 오히려 자신의 가방끈이 길다는 것만 주장하고 있으니 그게 더 문제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모르니 결코 발전할 수도 없이 그 현상에 머물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이 과연 우리가 물려줄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그게 제일 걱정됩니다

https://youtu.be/vjCM7Xgxq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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