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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R_SNUSyPf0

안녕하세요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대형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10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는데 금액으로만 총 2조8690억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0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8척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2척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건조되며 2026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글로벌 LNG선 시장은 전년 대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높은 분야로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 세계 LNG 운반선 발주량은 총 767만8585CGT(89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148만6795CGT·18척)에 비해 400% 이상 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중 544만4931CGT(63척)를 수주하며 점유율 71%를 차지했고 특히 한국조선해양은 올 들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34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LNG선 발주가 늘어나면서 조선사들이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선가를 높여 재계약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데 한국조선해양은 전날인 6일 2021년 1월과 7월에 계약한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계약 상대와 계약금액, 계약기간이 변경됐다고 공시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풍부한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에 LNG선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기존 선가로 수주한 것들이 저가수주가 되어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사들의 적자에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 제조에 착수하지 않은 경우 수주를 취소하고 재계약해서 수주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나라 조선사를 대체할 수 있는 조선사가 없기 때문에 재계약이 가능한 것입니다

 

  후판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의 원인으로 조선사들의 실적이 부진하지만 장기적으로 원재료비 인하 가능성에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국조선해양20220329 삼성증권.pdf
0.3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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