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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bq9zUN3m1M

안녕하세요

카카오그룹주가 새해 들어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11일 오전 11시 3분 기준 카카오는 전거래일 대비 800원(-0.83%) 하락한 9만5800원에 거래 중이고 카카오뱅크도 전거래일 대비 1200원(-2.35%) 하락한 4만9900원에 거래 중인데 한때 4만9200원까지 밀려 52주 최저가를 기록했고 카카오게임즈도 -2.43% 하락 중이며 그나마 카카오페이가 이날 한때 14만6000원까지 밀려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지만 현재 강보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니19 위기로 비대면 문화의 보급이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 사업에 긍정적인 실적을 가져다 주었고 자회사들의 상장으로 그룹 전체 싯가총액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지만 플랫폼 독과점 논란으로 정부 규제가 들어오면서 문어발 확장에 제동이 걸린 것이 기업가치를 할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전날 류영준 카카오 차기 최고경영자(CEO) 내정자의 자진사퇴가 카카오 성장성에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최근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 하락, 4분기 실적 우려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11.1% 하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일반적으로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낮추는 것은 일종에 매도신호로 받아들여져 주가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9.2% 늘어난 1조71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0% 증가한 1557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이는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2071억원과 NH투자증권의 기존 추정치 2254억원을 모두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4분기 광고, 커머스 등 주요 사업의 성수기로 매출액 성장은 지속되겠지만,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센티브로 영업이익은 부진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안 연구원은 “톡비즈는 전년 동기보다 34.4% 증가한 491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4분기 광고 성수기와 지난해부터 주력하고 있는 톡채널 광고와 커머스의 결합을 통해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 매출과 정부의 신용대출 규제에 따른 카카오페이의 매출 성장률은 소폭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로 게다가 게임사업도 ‘오딘’의 매출이 초기와 견줘 하락하면서 작년 3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안 연구원은 “영업비용 역시 작년 4분기보다 44% 증가한 1조5600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4분기 전사 인센티브와 인력 증가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마케팅 비용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고 또 ‘두나무’에 투자했던 카카오벤처스의 펀드가 청산되면서 관련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가 크게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안 연구원은 “정부의 플랫폼 사업 규제와 주요 자회사의 상장과 주가 하락, 금리 인상과 같은 변수로 인해 최근 주가 하락이 나타나고 있지만, 올해도 크게 성장할 실적과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와 성과를 감안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강조했는데 안 연구원은 “2022년 신사업으로 커머스,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도전을 진행하고 성장을 모색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 연구원이 주장하는 주가상승 근거인 커머스,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수익구조로 수익보다 투자가 더 많이 들어가는 분야이기 때문에 실적을 끌어올릴 수 없어 보입니다

 

지금은 정부의 플랫폼 규제가 어떻게 현실화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도를 부르는 형국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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