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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Lwd77ckyRg

안녕하세요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브랜드에 ‘샤오펑(小鵬)’이 이름을 올렸는데 2021년 판매량이 전년도에 비해 무려 260% 이상 급증하며 경쟁 업체 니오(蔚來·웨이라이)와 리오토(理想·리샹)를 제쳤습니다.

 

지난 해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낸 곳은 샤오펑으로 지난해 12월 인도량이 1만6000대로 4개월 연속 1만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총인도량은 9만815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3% 폭증했고 연간 10만대 인도량을 코앞에 둔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샤오펑의 대표 모델인 P7의 인도량이 6만569대로 전체 인도량의 62%를 차지했고 지난 10월 출시한 P5도 인도량이 꾸준히 증가해 12월에만 5030대 판매됐습니다.



샤오펑에 이어 두 번째로 인도량이 많았던 업체는 니오로 지난해 총인도량은 9만1429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에 비해 109.1% 늘어난 것으로 12월 판매량이 부진한 점이 아쉬웠는데 니오의 12월 판매량은 10만489대를 기록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에 그친 것으로 같은 기간 샤오펑과 리오토의 증가율이 각각 181%, 130%인 것과 비교하면 크게 뒤처진 수치입니다.



다만 니오 측은 “글로벌 칩 부족과 전염병 영향 속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라며 “12월 공개한 새 모델 ET5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ET7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올해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세 번째로 판매량이 많았던 전기차 브랜드는 리오토로 리오토의 지난해 인도량은 9만491대로 전년도에 비해 177.4% 급증한 성적을 자랑했고 니오나 샤오펑에 비해서는 부족한 판매 수치지만 이는 단 하나의 전기차 모델로만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대단한 성적이라고 평가되는데 리샹 리오토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라며 올해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중국 전기차 신픙브랜드들이 실적을 나타내고 있는데 네타는 모두 6만 9674대의 차량을 판매하여 전년 대비 361.7%의 성장세를 나타냈는데 12월에도 1만 127대를 판매해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신흥브랜드인 웨이마는 지난 해 전년대비 96.3%의 성장세를 나타냈는데 4만 4157대의 전기차를 판매했고. 링파오는 모두 4만 4121대를 판매했습니다

 

중국정부는 강력한 전기차 수요를 바탕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올해 말까지 예정대로 없애기로 했고 다만 등록 편의제공 등 지방단위에서는 지원정책을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2일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지난 주말 ‘2022년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통지’를 통해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구매 보조금을 올해는 작년 대비 30% 줄인 뒤 내년부터은 모두 폐지할 것”이라며 “2022년 12월 31일 이후 판매 차량에 대해서는 지원이 없다”고 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순수 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PHEV), 수소전기차 등을 신에너지차라고 표현합니다.



당초 중국 당국은 신에너지차 구매보조금을 지난 2020년 말까지 없애기로 했지만 전기차 산업 부양 차원에서 2년간 연장했었는데 통신은 “전기차의 판매 호조로 더 이상 재정지원이 필요 없다는 판단이 나온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판매된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는 299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66.8%가 늘어났고 같은 기간 판매된 전체 자동차 가운데 신에너지차의 판매 비중은 12.7%에 이르렀는데 특히 11월 전기차 판매 비중은 17.8%였다. 판매된 차량 5대 중에서 1대가 전기차라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전기차 보급 지원정책은 강화하고 있는데 차량 증가를 억제하기 위헤 ‘번호판 추첨제’를 시행하는 중국 베이징시는 올해 신규 차량 10대 중 7대는 전기차 등 신에너지에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시는 1일 “올해 배정할 신규 차량 번호판 10만개 가운데 전기차에 작년보다 1만개 많은 7만개를 할당했다”고 밝혔고 사실상 전기차가 아니면 번호판을 받기 어렵다는 것으로 베이징시 측은 “신에너지차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기차 보급이 내연기관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문제는 고질적인 전기부족으로 중국이 원전건설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가 전기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SoC시설은 낙후하기 때문인데 중국의 원전에서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마져 들 정도입니다

 

중국 정부가 전기차에 대한 지원금을 중단하겠다고 나선 것도 이런 고질적인 전기부족으로 속도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일 겁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중국 내수시장의 경쟁력을 앞세워 우리 시장 진출도 서두르고 있는데 젊은층에게 가성비 좋은 경차로 다가가려는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는 것 같습니다

 

중국 전기차들이 중국보다 비싼 가격에 경차를 내놓아도 우리 시장에서는 현대차와 기아가 독과점하고 있는 시장이라 차량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는데 가격경쟁력에 있어 중국 전기차들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AS에 대한 신뢰만 있다면 충분히 우리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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