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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안녕하세요

세밑인 2022년 12월 30일 밤 전국적으로 미확인비행물체를 보았다는 신고가 사진과 함께 빗발쳤는데 SNS를 통해 전국에서 목격했다는 사진들이 올라왔고 바다 건너 일본 큐슈에서도 목격되었다는 사진이 올라올 지경이었습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미확인비행물체는 하늘로 치솟으며 밝은 섬광을 보여주었는데 언론을 통해 사전에 공개된 우주발사체 소식이 없어서 더 혼란이 가중된 모습입니다

 

나중에 국방부가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실험에 성공했다는 발표를 해 한미미사일지침이 종료되면서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에 공을 들인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시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사전에 발표도 안하고 은밀하게 실험이 계획되고 준비된 것인데 모든 사람들이 쉽게 목격할 수 있는 야간에 발사를 한 것은 사전 계획에 없는 갑작스런 결정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국방과학연구소(ADD) 방문과 연계해 생각해 보면 북한 무인기 도발로 무능한 안보 비난을 듣고 있는 윤석열 정부가 조금이라도 면피하기 위해 군기밀에 해당되는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를 야간에 발사하여 모두가 알게 만든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는 액체연료 우주발사체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구조도 간단해 소형위성과 다수의 초소형위성들을 우주공간에 올리는데 사용되는데 액체추진 우주발사체와 다르게 미리 고체연료를 우주발사체에 채워놓기 때문에 언제든 발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 군은 감시 정찰 자산인 군사용 정찰위성을 지구궤도에 올려 놓는데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발사 성공이 군사위성의 확보라는 점에서 북한 무인기 도발에 대한 대응이라 생각되는 점입니다

 

은밀해야 할 군사위성이 발사를 만천하에 공개하는 천박함에 윤석열 정부의 잔꾀가 한심해 보이기까지 하는데 궤도가 노출된 군사위성은 이미 은밀한 정찰자산으로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군 정보자산으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 무인기 도발로 안보에 구멍이 났다는 비난을 듣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급한 것은 이해가 되지만 4년여 남은 임기의 대통령으로 너무 무능하고 어리석은 모습만 보여주고 있어 한심하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군이 확보하려는 군사위성을 모두가 보란듯이 쏴 올리는 쇼를 꼭 했어야 했는지 안타깝기 그지 없는데 국방부가 공개했듯이 시험발사로 끝난 것이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실제로 군사위성이 실려 궤도에 올려졌다면 공개된 자산이 되어 북한과 일본, 중국을 감시하는 군의 정찰자산으로는 가치가 반감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아울러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는 탄도미사일로 전용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한미미사일지침에서 금지하던 사안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미국과 협상으로 지침이 폐지되면서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된 무기급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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