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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qIwAKyxDpw

안녕하세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인수 중단을 선언한 트위터 주가가 11% 이상 폭락했습니다.

 

머스크와 트위터 양측의 다툼이 법원으로 이어지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12일(이하 미국 시간 기준) 뉴욕 증시에서 트위터 주가는 전장에 비해 11.27% 하락해 32.66달러로 마감했는데 연초 기준으로는 23.44%, 1년 전 기준으로는 51.13%씩 빠진 수준입니다.

 


이날 트위터의 추락은 머스크의 인수 중단 결정에 따른 것으로 머스크는 지난 8일 변호사를 통해 트위터로부터 제대로 된 스팸 계정에 대한 자료를 받지 못했다며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그러자 트위터는 머스크에게 필요한 스팸 계정 보고서를 전달했다고 주장하며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다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12일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법정으로 가게 되면 결국 트위터는 "스팸 계정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조롱하는 글을 올리며 대응했는데 양측의 공방을 요약하자면 트위터는 스팸 계정이 5% 미만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머스크는 그 이상이며 트위터의 자료를 믿지 못하겠다는 것인데 계약파기에 따른 위약금 10억 달러를 줄이려는 꼼수 같습니다.

 


양측은 대형 로펌들로 변호인단을 꾸려 소송전에 나설것으로 보이는데 머스크의 경우 무려 10억달러의 인수 중단 위약금을 물어낼 수도 있는데 트위터 측은 10억달러 위약금보다는 440억달러의 인수대금을 받는데 더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테슬라 역시 6.55% 급락하며 703.03달러로 마감했는데 트위터 인수 발표 당시 천슬라였던 테슬라 주가는 칠백슬라까지 흘러 내렸고 향후 추가적인 주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어 일론머스크의 주식담보대출은 추가 담보를 요구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었습니다

 

일론머스크로써는 테슬라 주가가 흘러내리고있는 상황에서 트위터 인수는 재무적 리스크를 키우는 위험이 있어 인수딜을 마무리하기 위한 잔금마련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었습니다

 

일론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포기한다고 해도 이미 테슬라 주가는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에 내몰린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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