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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cOXU0aOpiY

안녕하세요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내년 휴머노이드 로봇(사람과 닮은 로봇)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장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저녁 텍사스주 오스틴의 새 공장 '기가팩토리 텍사스' 개장식에서 "바라건대 내년에 옵티머스(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버전1의 생산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옵티머스는 "사람들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 어떠한 일도 다 할 수 있을 것이고, '풍요의 시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머스크 CEO는 자신했습니다.



그는 이 로봇이 "테슬라 자동차보다 세상을 더 크게 바꿀 것"이라면서 "아마 상상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났는데 지난 2018년 인공지능(AI)이 핵무기보다 무섭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던 머스크 CEO는 이날 행사에서 "사람들은 옵티머스 개발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것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될 것"이라며 "터미네이터 같은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옵티머스는 테슬라 전기차의 자율주행 기능에 사용되는 것과 똑같은 반도체와 센서를 사용하며, 키 173㎝로 인간과 비슷한 모습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머스크가 장담한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내년에 나올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이 많은데 AI 연구자이자 기업인인 게리 마커스는 CNBC에 내년 말까지 어떠한 로봇도 인간의 모든 일을 대신할 수 없다는 데 돈을 걸겠다며 "테슬라는 상대적으로 단순한 임무인 (자율)주행조차 확실히 해결하는 데 근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커스는 "아직 한 번도 대중에 공개된 적이 없는 로봇이 내년이나 내후년에 모든 인간의 일을 해결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머스크 CEO가 신제품에 대해 과장된 언급을 많이 하고, 실제 생산은 당초 발표보다 늦어지는 사례가 많았다고 미 언론들은 지적했습니다.

 

1만5천 명을 초청한 '사이버 로데오'라는 이름의 이날 오스틴 공장 행사에서 머스크 CEO는 검은색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올라 출시가 계속 미뤄진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생산을 내년에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밖에 세미트럭인 '로드스터' 생산 계획을 공개한 머스크 CEO는 "올해는 확장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신제품들이 물결처럼 밀려올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들이 실제로 시장에 나올 때까지 일론 머스크의 예정일 약속 위반이 여러번 있어 왔기에 이번에 휴모노이드 로봇도 그런 차원에서 이해할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로봇업계에서는 기술적 한계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시장에 내놓을 때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은 로봇업계의 주장이 신뢰성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은 발전하기 때문에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이 나오듯이 일론머스크가 약속을 연기하면서 결국 시장에 나오게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론머스크가 전기차에 이어 로봇을 테슬라의 미래기술로 내놓은 것인데 현대차그룹도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해 일찌감치 로봇산업에 진출했지만 일론머스크의 주장은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을 뛰어넘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테슬라봇을 소개할 때 사람이 로봇 복장을 하고 등장해 춤을 추는 쇼를 벌여 코미디를 연출했는데 일론머스크의 괴짜다움을 드러낸 것으로 사람들의 웃음소리를 나중에 박수와 함성으로 바꿔 놓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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