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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만든 분리장벽을 넘어 이스라엘 키부츠와 군기지를 급습하면서 유혈충돌 초기 이스라엘인들의 사망자가 속출했지만 이후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이 시작되면서 가자지구에 갇혀 있는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공군의 무차별 폭격은 지금까지 있어 왔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포격수준을 넘어서고 있는데 일종에 인종청소와 같이 가자지구 200여만 주민 모두를 죽이려는 듯 이뤄지고 있습니다

 

알자지라와 미국 CNN기자들이 가자지구 폭격현장에 들어갔다가 이스라엘 무차별 공습에 목숨의 위험 상황을 생생하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엔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기습 공격에 대응해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국제법 위반 소지’를 지적하고 나섰는데 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10일(현지시각) 성명에서 “국제인도법의 취지는 분명하다”라며 “분쟁 당사자가 공격을 할 때에도 민간인과 민간 재산·시설·물품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여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는데 가자지구가 이스라엘에 의한 분리장벽으로 하나의 거대한 감옥이 되어 있는 가운데 그 안에 200여만 명의 민간인 주민들과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들을 구분해 폭격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하마스의 공격으로 900명 이상이 숨졌다고 주장하며 부상자도 2400명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측도 사망자 704명, 부상자 3900여명이 나왔다고 전했는데 이스라엘 공군의 무차별 공습이 이어지면서 사망자와 부상자 집계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가자지구에 대한 전면 봉쇄를 선언했는데 주민 80% 가까이가 인도적 지원에 의존할 정도로 물자 반입이 통제된 만큼 이스라엘은 전기와 인터넷 등을 끊으며 이 지역을 완전히 고립시키고 기간부대를 앞세워 지상군을 투입할 것이라고 합니다

 

봉쇄 조치로 가자지구에서는 음식과 물이 곧 바닥날 것이라는 예상이고 이에 따라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내 언론들은 이스라엘과 서구 언론을 인용해이스라엘의 피해만 보도 할 뿐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 공군의 무차별 공습으로 학상당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민간인 피해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하마스의 기습에 대해 이스라엘 정보당국이 사전에 파악하지 못한 것은 극우강경파 나타냐후 정부의 공작이라는 뒷말도 나오는데 평소 국경경비가 삼엄한데도 이번에 너무 쉽게 국경분리 장벽이 뚫렸고 이스라엘 국경수비대가 패배했다는 점입니다

 

미국도 사전에 정보를 얻지 못했다는 측면에서 하마스가 기밀을 잘 유지하고 기습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지만 미국 정보당국도 이스라엘 정보당국을 통해 팔레스타인 동향을 파악한다는 점에서 이스라엘 극우 네타냐후 정부에 의해 조장된 하마스의 공격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하마스가국경장벽을 뚫고 이스라엘 국경 안으로 진입하여 사상자들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하마스의 조잡한 로켓포로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이 뚫린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모두 냉정을 찾고 민간인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이번 이스라엘 하마스 유혈충돌을 윤석열이 한반도지정학적리스크에 이용하여 내년 총선에 총풍이 불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CNN 기자 가자지구 취재
알자지라 기자 가자지구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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