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에 힘입어 미국 은행 주가가 오르자 국내 은행주도 들썩이고 있는데 증권가에서는 은행권 실적에 장밋빛 전망을 내놓으면서 은행주의 '상승 랠리'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은행은 6.55% 급등한 9560원에 거래되고 있고, BNK금융지주도 전날보다 1.1% 오른 6460원에 거래되고 있고 이 밖에 은행 대장주인 KB금융(2.25%)과 신한지주(1.62%) 하나금융지주(2.58%) 우리금융지주(0.41%) 기업은행(1.4%) DGB금융지주(0.92%) JB금융지주(0.33%) 등 은행주가 일제히 오름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은행주가 오르는 것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국내 은행주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 미국 국채 10년물은 이번주에 1.4% 초·중반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와 상관관계가 높은 국내 국고채 금리와 시장 금리가 동반 상승하면 수익성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은행주 강세는 미국 증시에서 먼저 나타나고 있는데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대형은행주지수인 KBW 나스닥 지역은행지수는 올해 들어 두 달여 만에 19% 상승했습니다.
특히 소규모 지방은행들의 주가 상승세가 더 가팔랐는데 같은 기간 KBW 나스닥 지역은행지수는 무려 25% 급등했습니다.
개별 은행별로는 코메리카은행 주가가 이날 전년 동기 대비 25% 올랐고 M&T뱅크가 25%, 자이온스뱅코퍼레이션이 25% 각각 상승했습니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이와 연동되는 대출금리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금융주들과 미 국채금리 상승세에 우리나라 금융주들과 보험주들이 대거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이들이 금리상승의 수혜를 보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주와 보험주가 동반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은행주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제주은행
DG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보험주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코리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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