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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eL2dSHd0Zw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대로 주한일본대사관을 직접 찾아가 아베신조 전 총리의 분향소에 조문하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의뿐 아니라 한일 양국 협력의 뜻도 밝혔는데 ‘조문 외교’랍시고 직접 조문을 한 것인데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씁쓸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전 총리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 아베 신조 전 총리님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적었는데 윤 대통령은 “유족과 일본 국민께도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 차림을 한 윤 대통령은 분향소에 설치된 아베 전 총리 영정을 바라보며 잠시 묵념을 했는데 분향소에는 윤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놓여 있었고, 그 옆으로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조화가 나란히 있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을 작성한 뒤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에게 “아베 전 총리의 서거 소식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며 “유족과 국민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문을 통해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보였는데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일본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적었고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조문 외교’가 시작될 것이란 희망을 피력했는데 윤 대통령은 이날 조문과 별도로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여야 중진 의원들로 구성된 조문 사절단을 일본에 파견할 계획으로 한 총리가 일본을 방문할 경우 아베 전 총리 조문에 최고의 예우를 표하는 것으로 일본우익 집권 자민당은 별다른 반응이 없는 상황입니다.



강인선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이번 조문이 한일 양국이 가까운 이웃이자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는 사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일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는데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을 차지하고 있는 뉴라이트들이 시키는데로 한 것 같기는 한데 역사의식은 전혀 없이 꼭두각시처럼 조문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베신조 전 총리는 대표적인 일본우익인사로 일본평화헌법을 개헌하여 전쟁할 수 있는 군대를 보유한 보통국가로 가야한다고 극우적인 발언도 서슴없이 해왔고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줄곧 혐한론을 견지해온 일본우익의 상징적 인물입니다

 

이번에 일본자위대가 일본군이 될 경우 독도영유권분쟁은 외교현안이 아니라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을 차지하고 있는 뉴라이트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이용해 우리나라 국격과 외교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는데 지근까지 두달여 윤석열 대통령이 보여준 외교안보 행보는 우리 국익에 반하는 것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짓을 하도록 부추긴 뉴라이트들은 일본우익들에게 큰 선물을 갖다 준 것이라 두고두고 팔자가 필 수 있는 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마 윤석열 대통령이 주한일본대사관까지 직접 가서 아베 전 총리를 조문할까 했는데 그 설마같은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일본우익은 윤석열 대통령의 저자세 외교에 한껏 고무되어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의 누라이트들은 일본우익의 요구를 다 들어줄 태세입니다

 

이러다 독도영유권을 일본에 넘기지 않을까 두려운 생각마져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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