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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yiooxlPk-U

안녕하세요

온라인에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을 테러하겠다는 글을 올린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새벽 경남 거제시에서 A씨(19)를 협박 등의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A씨는 대학교 1학년으로 휴학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대통령이 공약사항이었던 병사 월급 200만원 지급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으로 글을 게시했다"며 "개인적인 불만에 대한 표출 수단이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에 따르면, 배후단체나 공범, 준비한 다른 범행 사항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김건희 여사 팬클럽인 네이버 '건사랑' 카페에 '6월 3일 오전 6시 정각에 윤석열 자택에 테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는 "저는 21살 대학생 남자고 군대 (월급) 200만원 한다 해서 휴학했는데 시간 낭비하게 됐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윤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를 언급하며 부정적인 내용을 적기도 했는데 게시물을 본 한 시민이 전날 오전 2시께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경찰은 대통령 자택에 경찰 특공대와 강력팀을 배치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계속 수사할 예정이며, 조사가 완료돼 신병 석방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약파기에 대한 불만이 테러공갈협박범으로 발전한 꼴인데 대통령이 사저에 머무는 한 이런 불편은 지속될 수 있어 보입니다

 

헤프닝으로 끝났지만 국민들에게 유리한 공약들은 대선 이후 하나같이 철회되거나 축소되고 있어 국민들을 상대로 공약사기를 쳤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에 휴학을 한 학생은 인생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될 수 있어 화가 날만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취임식 테러협박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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