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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Z6ifEOs5hY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을 하며 아랍에미리트UAE국빈방문과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 결과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오찬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낮 12시반부터 100분간 진행됐는데 국민의힘에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박정하ㆍ양금희 수석대변인, 김미애 원내대변인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이 자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UAE 방문 때 300억 달러(약 37조원)란 큰 투자를 받은 것을 자화자찬했는데 MOU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으로 지난 해부터 UAE로부터 석유와 천연가스를 비싼 가격으로 사주는 글로벌 호구 노릇으로 난방비폭탄이 떨어지게 하고 받은 MOU가 아닌가 의구심이 들어 한심하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먼저 300억 달러 투자를 제안한 것처럼 설명했는데 300억 달러를 줄테니 알아서 한국에서 투자를 해 달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어 인사치례로 한 말을 순진하게 믿고 떠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동네 바보형" 소릴 듣던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때 별명이 생각나는 것은 저만의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참고로 문재인 정부 말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에서 250억달러 규모 경제협력을 제안받기도 했던 것으로 이번 300억 달러는 그때보다 규모를 키워 제시한 것으로 MOU수준의 양해각서를 투자결정으로 오바하는 것은 이명박 정부 시절의 뻥튀기 홍보수준으로 퇴보한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의해 글로벌호구가 되고 있다는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이명박 정부 시절 UAE원전수주를 위해 아크부대 파병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우리도 함께 지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듯이 이번 UAE의 투자유치가 무얼 더 얼마나 내주고 받은 것인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청주 간첩단 사건을 사례로 들고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 경찰이관에 대해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것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윤석열 정부에서 간첩단 사건이 많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20세기 공안통치의 망령이 되살아 날 것 같습니다

 

설연휴 민심이 난방비 폭탄으로 윤석열 정부에 등을 돌린 상황에서 난방비폭탄 이슈에 대해선 국민의힘 지도부가 문재인 정부 질타를 했다고 알려졌는데 정권교체가 된지 8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문재인 정부 시절의 야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를 윤석열 정부에서 삭감한 것인데 설민심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부랴부랴 에너지바우처를 부활해 저소득층의 분노를 달래려 하는 것 같습니다

 

중산층은 부자감세로 세금도 상대적으로 더 많이내게 되었지만 정부로부터 돌려받는 것은 없어 일방적으로 국가에 뜯기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국빈방문으로 우린 중동의 가장 큰 이란시장을 잃게 되었고 장기적인 중동 에너지 안보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여기다 스위스 휴양도시인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말귀를 못 알아먹는 지도자로 글로벌 시장에 낙인이 찍히게 되었는데 청정에너지에 대해 말하는 곳에서 원전건설에 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황당한 상황에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이들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국가지도자로써 솔직하지 못하고 무식한 모습만 보여주며 무능의 끝판왕임을 간첩단 사건으로 숨기려 급급한 모습은 진심 한심하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찍은 국민들도 검사만 하던 이라 무능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겠지만 이 정도로 무능할 줄은 진심 몰랐을 겁니다

 

그저 윤석열을 동네바보형 같은 친근한 존재로 여겼는데 나중에 뽑고 보니 진짜 바보형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난방비 폭탄은 민생과 직결된 사안으로 정치 지도자를 누굴 뽑았는가에 대한 댓가를 국민경제 전체가 치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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