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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1doWqX6csU?si=UFoMUSnFlC5579z3

안녕하세요

12.12군사반란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 "서울의 봄"이 2030 세대의 적극적인 N차 관람으로 개봉 20여일 만에 7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이 천만관객을 돌파할 경우 올 해 두번째 천만영화라는 영애를 안게 될 것 같지만 갑자기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롯데시네마 직원의 불만 사항을 보도하며 극장을 찾지 말라는 기사가 도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막 벗어나 영화 "범죄도시3"로 극장을 찾을 때는 직원수가 더 없고 노동환경도 열악했는데 그 때는 이런 불만이 있어도 결코 보도하지 않던 언론사들이 갑자기 극장에서 근무하는 알바생이 불쌍해 이런 기사를 도배질 하는 것인지 참 이상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언론이 블라인드에 올라온 롯데시네마 직원의 불평을 소개하며 극장을 찾으면 안된다고 영화관람을 예정했던 관객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특히 12월 12일을 몇일 앞두고 이런 기사가 도배되는 것은 자칫 12월 12일 천만영화 관람을 돌파할 경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 "서울의 봄"이 회자될 것이 두려운 세력들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물론 롯데시네마 알바생의 고충은 충분히 이해되는 바이기도 하지만 이는 사측과 노동자들 사이의 문제이지 극장을 찾는 관객의 영화관람의 자유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서는 안될 겁니다

 

그 알바생도 영화관람객이 많아야 알바비를 받을 수 있는 것이지 아무리 재벌대기업이라고 손님도 없는데 인건비만 지급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첫번째 천만관객의 영화 "범죄도시3"의 흥행시기에는 이런 기사가 단 한개도 포털에 올라온 적이 없어 보이는데 왜 유독 12.12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에 대해서 기존 언론이 이런 기사를 도배질 하는 지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이런 영화관의 극악한 노동환경에 대해 전후 사정을 자세히 보도한 것은 오마이뉴스 외에 없어 보이는데 대부분의 언론들은 롯데시네마 알바생의 글을 인용보도할 뿐 어떤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고 그저 영화관람하러 극장을 찾지 말라는 소리만 반복하고 있어 롯데시네마 알바생의 노동환경 개선 보다는 영화 "서울의 봄"관람을 막아 천만관객을 막겠다는 의도로 밖에 안 보입니다

 

12.12군사반란의 후예들이 현 집권세력인 국민의힘이라는 사실을 2030 젊은세대가 깨닫는 것이 두려운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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