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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B75KkUNd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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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지분 절반 이상을 가지고 있는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예비입찰에 LVMH 그룹의 뷰티 계열사이자 글로벌 뷰티 편집숍인 ‘세포라’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매각 대상은 최대 주주인 IMM PE가 보유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의 지분 59.2%이며, 매각 주관사는 크레디트스위스(CS)가 맡고 있습니다.

 

예비입찰에는 5곳 이상의 인수자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우선협상(우협) 대상자 선정에는 1~2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본입찰은 5월 말경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IMM PE는 지난 2017년 에이블씨엔씨가 2만원대에서 거래될 때 지분 59.2%를 인수했고 당시 인수 금액은 주당 4만3000원대로, 인수 자금의 30%를 대출로 조달했는데 그러나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에이블씨엔씨의 실적이 악화하자 주가가 폭락하면서 현재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8000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IMM PE는 지난해 하반기 인수자금을 빌려준 대주단이 자금 회수에 나서자 어절 수 없이 에이블씨엔씨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인수자는 누가 되었던 국내외 화장품 시장 회복세의 혜택을 누릴 수있어 알짜배기 회사를 헐값에 인수하는 행운을 누릴 것 같습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01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는데 미국과 일본 화장품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세포리코리아는 국내 화장품 시장 침체로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는데 최근 공시 사항만 보게 되면 완전자본잠식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세포리코리아는 2019년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1호점을 내며 국내 시장에 진출했지만 코로나19팬데믹에 원래 계획인 14개 오프라인 매장을 내는데 실패하고 4개만 운영하다가 지난 해 명동매장과 지난 달 여의도 IFC매장을 철수하는 등 국내 사업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세포라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30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지만, 국내 시장에선 현지화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포라 모 회사가 최근 경영권 매각에 나선 토종 화장품 브랜드 미샤(운영사 에이블씨엔씨)의 인수에 눈독 들이는 이유가 국내 세포라 사업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서란 해석이 나오고 있어 세포라가 미샤를 인수해 사업을 확장하던 실패해 아예 철수하던 가부간에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IMM PE는 세포라코리아의 모회사 LVMH 그룹이 참여하면서 조금이라도 손실을 줄이며 매각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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