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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xfGjDKKSsI

안녕하세요

건설현장의 시멘트 부족 사태가 대란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조금 빨리 찾아온 포근한 날씨에 건설현장이 공개를 재개하는 속도가 빨라진데다 지난해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건설업계의 레미콘 제조용 시멘트의 투입비율 상향을 요구받아 평소 대비 더 많은 시멘트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급처인 시멘트업계는 매년 상반기 진행되는 정기 대보수와 친환경 설비 구축으로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워졌는데 수요와 공급의 ‘미스 매칭’으로 두 업계 간 갈등으로 치닫고 있으며, 봄철 성수기를 맞은 건설현장에선 ‘시멘트 대란’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1~2월 기준 시멘트 생산은 655만 톤으로 전년 대비 2.3% 늘어났는데 시멘트 수요는 지난해 574만 톤에서 올해 636만 톤으로 10.8% 증가했습니다.

 

시멘트 재고도 2월 말 기준 전년 대비 20% 늘어난 약 90만 톤을 유지했지만 당장 이달부터 11월까지인 성수기의 안정적 재고량보다 적게는 10만 톤에서 많게는 30만 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90만 톤 중 시장재고 제외하면 실 시멘트 재고는 절반 수준이며 3월 들어 절반 이하로 감소하고 있고 시멘트 재고는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레미콘 업계 중심으로 가수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시멘트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레미콘업계는 시멘트 성수기를 앞두고 공급부족이 나타나고 있어 시멘트 가격 인상을 위한 인위적인 물량 조절이라고 시멘트업계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건설현장의 시멘트 부족으로 공사중단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대한건설협회는 이날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최근 시멘트 공급 부족으로 10곳 중 6곳의 건설 현장이 중단·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알렸습니다

 

정부는 수출용 시멘트를 내수용으로 돌리는 긴급처방을 내놓고 있는데 시멘트업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환경투자로 생산라인의 가동을 멈추고 정기대보수와 환경투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 증산에 어려움이 있다고 변명하고 있습니다

 

실제 시멘트 주요 7개 업체는 2021년 2월 ‘시멘트 그린뉴딜위원회’를 발족해 탄소중립 도전을 공동선언한 바 있습니다.

 

부동산경기침체와 부동산PF 부실화로 멈춰선 건설현장도 많지만 일부 건설현장은 더 어려워지기 전에 완공하려고 공사를 서두르고 있는 실정이라 일시적으로 수요가 공급을 뛰어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신규주택 공급량도 급증하고 있어 더욱 시멘트 대란은 조장될 수 밖에 없어 시멘트주들의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시멘트주

한일현대시멘트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쌍용C&E

성신양회

고려시멘트

삼표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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