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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EQ7ofeTYw

안녕하세요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7원 가량 오르면서 3거래일 만에 1430원대로 다시 올라섰는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엔화 등 아시아 통화 약세로 위험선호 심리가 약화된 영향입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6.2원) 보다 7.1원 오른 1433.3원에 마감했는데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9.2원 급등한 1435.4원에 출발했고 장중 1436.4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는데 환율이 143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17일 이후 3거래일 만입니다.

 

장중 달러화가 하락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엔화가 심리적 지지선인 달러당 150엔 턱밑까지 오르는 약세가 심화되면서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는데 엔·달러 환율은 이날 장중 한때 달러당 149.98엔까지 올라갔는데 엔·달러 환율이 149.9엔을 넘어선 것은 지난 1990년 8월 이후 32년 만에 처음입니다.

 

전날 상승 마감했던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미 동부시간으로 20일 오전 2시48분 현재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6% 하락한 112.81선에서 등락중이고 같은 시간 홍콩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245위안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가 다시 하락해 7.222위안선에서 거래중입니다.

 

파운드화와 유로화는 영국과 유럽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1%, 9.9%로 예상을 웃돌자 높은 인플레 속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돼 약세를 보였고 또 최근 영국 금융시장 패닉으로 인해 수엘라 브레이버먼 내무장관이 사임하고, 리즈 트러스 총리 사임 압력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정치불안이 더해지면서 약세 폭을 확대했습니다. 



시장은 간 밤 발표된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주목했다. 



5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전망도 늘고 있는데 19일(현지시간) 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11월, 12월 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을 94.5%, 74.7%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 각각 84.5%, 32.5% 였던 것과 비교해 크게 높아진 수준인데 11,12월 모두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 5연속 자이언트스텝이 되고 또 연말 금리도 상단 기준 4.75%가 됩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시장의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3.43% 급등한 4.144%로 마감했는데 2008년 6월 23일(4.166%) 이후 14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도 전장 대비 3.03% 뛴 4.5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국은행이 베이비스텝으로 금리인상을 하겠다고 고집하는 동안 미연준은 자이언트스텝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꺽어버리는 금리인상으로 단번에 한미금리차를 역전시켜 버렸습니다

 

미국 연준은 자이언트스텝의 금리인상을 통해 빠르게 인플레이션을 수출해 버렸고 멍청한 한국은행과 일본은행은 두눈 뜨고 미국이 수출한 인플레이션을 뒤집어 쓰고 말았습니다

 

한국은행은 문재인 정부시절부터 금리인상을 OECD국가 중 제일 먼저 시작했으면서도 베이비스텝이라는 충격을 덜 주는 방법을 선택함으로 인플레이션 기간을 늘려버리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여기다 윤석열 정부는 부동산투기꾼들을 위해 부동산 가격에 낀 가격거품이 빠지는 것을 막는 부자감세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정책을 내놓았고 이는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미 연준처럼 짧게 긴축통화정책의 고통을 느끼고 인플레이션을 극복하는 길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에 적응하는 방식이 되어 버린 한국은행과 윤석열 정부 경제팀의 어리석은 결정에 우린 더 길게 긴축통화정책의 고통을 겪어야 하고 진짜 아픈 경기침체를 더 길게 경험할 위험속에 빠졌습니다

 

경기침체의 고통이 외환위기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은 국민경제 전반에 IMF구제금융 때와 같은 고통을 가하고 구조조정의 고통을 강요하는 것으로 부자들은 조금 더 불편해 질 뿐 일반 서민들은 굶주림의 공토속에 내던져지게 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시장경제를 강조하면서도 시장의 실패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는데 자신이 무슨 말를 하고 있는 지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은 권력을 쥐고 있는 우익 때문에 망하고 우리나라는 새로 권력을 잡은 극우 때문에 망할 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선택한 윤석열 정부의 멍청하고 어리석은 무식을 넘어선 무능으로 그를 선택하지 않은 국민들도 큰 고통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집권했을 때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을 경제주체들이 마음속에 새겨야 한다는 말을 다시한번 뼈져리게 느끼게 됩니다

 

원달러환율 방어를 한다고 무식하게 외환시장에 개입해 벌써 날려 먹은 외환보유액이 200억 달러를 넘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고 올 해 안에 외환보유액 4,000억 달러가 무너질 수 있다는 공포감이 외환시장에 퍼지고 있습니다

 

수출대기업인 재벌들은 앉은 자리에서 원화호나산 재산이 배가 늘어버리는 외환위기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수출대금을 해외금융계좌에 남겨두고 국내로 달러를 들여오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미국이 들어주지도 않는 원달러통화스왑에 목을 메고 있는데 그냥 수출대기업의 해외계좌에 있는 달러만 갖고 들어오게 명령하면 외환위기는 쉽게 막을 수 있지만 결코 그러지 않고 있습니다

 

그게 부자들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루하루 외환위기로 다가가고 있는 원달러환율을 보면서도 위험을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은 투자자라 할 수 없을 겁니다

 

위기는 오기 전에 대비해야 하고 위기가 왔을 때는 극복하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하는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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