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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jrzFgQS-Q

안녕하세요

금융감독원이 자금시장 경색과 관련한 증권사, 건설사 부도설 등 근거없는 루머에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금감원은 한국거래소 등과 협력해 합동 루머 단속반을 가동해 특정 기업과 관련한 신용 및 유동성 관련 위기설 등 악성 루머와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금융시장 내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증권사 등이 자금난에 처했다는 소문이 메신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데 회사채, 유동화증권(ABCP) 채권 시장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도 퍼지는 등 시장참여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올투자증권은 금감원 합동단속반에 직접 관련 내용을 신고했는데 투자자들 사이에서 회사가 매각된다는 근거없는 루머가 확산하면서 회사 평판과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다올투자증권 측은 금리 상승, 경기 침체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 대응 가능한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해 시장내 유포되는 유동성 위기에 대해 사전 차단에 나선 모습입니다.

 

저축은행 등 우량 계열회사를 보유해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회사를 매물로 내놓을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으로 유동성 위기와 함께 경영권매각이 그럴 듯한 소문으로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롯데캐피탈도 전날 시장에 퍼진 유동성 위기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는데 회사 측은 상당히 고금리에도 기업어음을 소화하지 못했다는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며,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행위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롯데캐피탈 관련 소문은 롯데건설 자금난과 함께 시장내 카카오톡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는데 롯데측이 유동성위기에 빠지면서 고금리 회사채 발행도 어려운 상황이라 모기업인 롯데그룹에서 유상증자에 나서기로 했다는 그럴 듯한 이야기로 포장되어 시장내 유포되기도 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라시(정보지) 등에 근거한 ‘묻지마식 투자’를 지양하고, 악성 루머나 허위 사실 유포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는데 구체적인 사실 관계 없이 풍문에 의존해 투자할 경우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찌라시가 도는 것은 공적인 뉴스유통시장이 막혀 버렸기 때문인데 애초에 채권시장의 신용경색 문제는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자체가 지급보증한 강원중도개발공사를 기업회생에 집어넣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하게 평가되는 지자체 지급보증 채권의 부도라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뒤늦게 자신이 저지른 짓이 무슨 결과로 돌아오는 지 깨닫고 내년 1월까지 채권상환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강원중도개발공사의 기업회생은 계속하겠다고 해서 시장의 의구심을 더 증폭시킨 감이 있습니다

 

신뢰를 잃어버리는 것은 한 순간이지만 이를 회복하는데는 몇배의 비용과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데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경제를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자본시장을 너무 만만하게 본 것 같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덕분에 우리나라 국가신용도 또한 재검토 대상이 될 위험에 빠져든 것인데 금융당국도 시장내 유포된 찌라시 전에 국민의햄 지자체장들의 멍청한 짓을 사전에 말려서 못하게 했어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 보직을 차지하고 있는 검사출신들이 하나 둘 사고 치고 있는데 이들은 사고를 치더라도 책임은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 피해는 국민경제가 고스란히 뒤집어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을 겁주고 협박해 입을 다물게 하기 전에 사고나 먼저 치지 말고 사고를 쳤으면 책임을 지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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